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공무원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가 완성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나라배움터의 그랜드 오픈 선포식과 함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55억원을 투입해 나라배움터를 구축했으며 빅데이터 기술까지 접목해 이날 새롭게 오픈했다. 추가된 서비스의 특징을 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무원의 계급 분야별 직무와 개인 관심분야에 따라 학습과정을 추천하는 ‘개인맞춤형 학습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0∼15분 분량의 콘텐츠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과정을 도입하고 커뮤니티와 질의·응답(Q&A)코너 등을 통해 소셜·협업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대학·해외 교육자료 제공사이트, 국내외 학위 논문사이트 등 외부 공개자원도 연계시켰다. 국정철학·공직가치부터 직무, 어학, 정보화 등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내 손안의 학습 구현’, 국가기관·지자체·국립대 등 90개 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점도 새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1일 현재 총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르는 국가도 있다.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스키),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6개국이 평창에서 새 역사를 쓴다. 참가 규모뿐 아니라 대회 규모도 커졌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비해 금메달 수가 4개 늘었다. 선수들은 설상 70개, 빙상 32개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금메달 개수가 100개를 넘어선 동계올림픽은 역사상 처음이다. 평창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21개국 정상이 모여 세계 평화를 논의하고 동계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선수단 규모, 대회 규모 등 물리적 측면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올림픽 정신 측면에서도 뜻 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평창으로 향하는 여정은 매 순간이 역사였다. 이제 곧 펼쳐질 각본 없는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다. 평창올림픽의 가치는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를 지낸 데릭 치솜(67) 박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가족과 함께 올림픽 개회식을 관람하고 강릉 지역을 관광하기로 하고 개회식 티켓을 예매했다. 그러나 그는 강원도 지역에 마음에 드는 호텔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한국 언론을 통해 우연히 ‘올림픽 특별 콜센터’인 ‘평창 콜센터 1330’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동계패럴림픽 끝나는 3월 18일까지 운영 그는 지난 1월 25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콜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고는 영어로 “올림픽 개회식 티켓을 예매했는데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자 상담사는 유창한 영어로 데릭 박사가 원하는 숙박 날짜·인원·예산 등을 자세히 묻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화 상담이 끝난 후, 상담사는 평창 일대 펜션·모텔 수십 곳에 전화를 걸었다. 최적의 숙소를 찾기 위해서였다. 상담사는 수 시간에 걸쳐 KTX 진부역 인근의 한 펜션을 찾아냈다.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데릭 치솜 박사 가족이 계획한 숙박비 범위 내에 해당했다. 상담사는 이튿날 데릭 치솜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숙소를 안내했다. 데릭 박사는 “숙박비가 오른다고
보건당국이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6일 기준으로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 중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 중이며 검사 결과를 확인 뒤에 업무 복귀 등 조처를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각 기관과 보건당국 차원의 확산 방지 조치도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숙소에 살균소독장치의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점검 중에 있으며 특히 경기장 주변 대형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수질관리 강화 차원에서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노로바이러스 수질검사와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한국관광공사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8일 오후 5시에 개관하는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ZONE)’으로 꾸며진다.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객 및 일반시민을 비롯해 20만명 가까이 코리아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홍보존에는 전통문화, 한류, 관광 등 인기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 강원도의 사계절을 비롯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300여 장을 볼 수 있는 한국관광 사진갤러리, 국내 명소 100여 곳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또한 복주머니 접기, 민화 그리기, 한글 캘리그라피, 체질에 맞는 전통차 시음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관광안내데스크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인 영어, 일어, 중국어 등 1330 서비스 요원 3명이
질병관리본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감염병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된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에 검사인력을 각각 10명, 25명 파견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질본은 효율적인 검사 수행을 위해 현장검사지원단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장비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80종 가운데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 48종을 검사할 수 있으며 그 외 감염병 또는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가 검사할 예정이다. 질본 관계자는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감염병 실험실 검사분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진단관리과 043-719-7845
설을 앞두고 국책은행·보증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5000억원이 공급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기은을 통해 긴급한 자금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설 명절 특별자금 대출 등을 통해 총 9조4000억 원, 신용보증기금은 대금결제·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하여 3조1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자금은 공백이 없도록 설 연휴 30일전부터 선제적으로 집행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원을 대출한다. 소액대출 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시장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상인회당 2억원(점포당 1000만원, 무등록점포 5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5개월, 금리는 최고 연 4.5%다. 설 연휴기간 224만여 개 영세·중소가맹점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대금 지급주기를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기존 대비 카드대금 지급일이 최대 5일(영업일로는 2일) 단축됨에 따라 약 3조4000억원의 결제대금이 조기 지급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위는 설 연휴에 따른 만기연장으로 대출상환 부담이 확대되거나 연금지급 지연
평창 프레스센터에 올림픽 취재진들 출처 : 정책브리핑(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031&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4)
한국 선수 입촌식 출처 : 정책브리핑(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037&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4)
김정숙 여사,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출처 : 정책브리핑(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047&themekey=president&pageInde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