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TDI(티디아이)
지난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여러 공휴일과 기념일로 쇼핑 수요가 높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5월 한 달(기간: 5월 1일 ~ 5월 31일) 동안 주요 모바일 쇼핑 앱(쿠팡,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의 설치기기수를 조사해봤다. 전월 대비 설치기기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앱은 쿠팡이었다. 쿠팡은 지난 4월 2,417만의 설치기기수에서 5월 2,429만 4천으로 0.51% 증가했다. 11번가와 G마켓은 각각 0.39%, 0.4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위메프도 0.13% 증가했다. 한편, 설치기기수가 가장 적은 티몬의 경우 전월 대비 5월 소폭(0.05%)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다음으로 지난 5월, 각 모바일 쇼핑 앱의 설치기기수 대비 월간 활성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하 MAU) 비율을 살펴봤다. MAU 비율이 가장 높은 쿠팡은 지난 4월 92.1%에서 5월 89.2%로 -2.9%p 감소했으며, 11번가는 71.7%에서 68.6%로, 위메프는 60.6%에서 59.1%로 떨어졌다. G마켓은 33.9%에서 34.2%로 소폭(0.3%p)의 증가세를 보였고, 티몬의 MAU 비율은 지난 4월 31.9%에서 5월 58.4%로 대폭 상승했다. 티몬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35% 할인의 ‘깜짝빅세일’을 진행했는데, 짧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가 몰려 이같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차주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