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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전국 곳곳 택시비 인상…호출 앱 최근 현황은?

카카오T·우티·타다·티머니onda 앱, 12월 MAU 반짝했다 1월 크게 감소

▶이미지=TDI (티디아이)

 

서울의 중형 택시 기본요금이 지난 1일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랐다. 기본 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줄었으며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거리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택시 호출 앱의 최근 3개월간 월간 활성 사용자(이하 MAU)를 확인했다.

 

분석 대상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택시 호출 앱 4가지(카카오T·우티·타다·티머니onda)이며, 분석 기간은 22년 11월부터 23년 1월까지다.

 

먼저 사용자가 가장 많은 ‘카카오T’의 최근 3개월 설치 수 대비 MAU 비율을 살펴보면 11월과 12월 두 달간 44%에서 48%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택시 심야 할증 시간이 밤 12시에서 10시로 당겨졌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중형 택시 요금이 4,600원에서 최대 5,300원까지 인상됐지만 앱 활성 사용자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오히려 MAU가 증가한 모습이다. 외부 모임이 많은 시기인 만큼 호출 앱 사용률이 줄지 않은 것이다.

 

우티·타다·티머니onda 역시 각 ▲17%→17% ▲12%→13% ▲27%→27%로 활성 사용자가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1월 들어 4가지 앱 모두 MAU 비율이 크게 줄었다. 카카오T는 전월과 비교해 13% ▲우티 6% ▲타다 5% ▲티머니onda 12%의 감소폭을 보였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짐과 동시에 이미 1월부터 택시 요금 인상을 진행한 지자체가 있어 앱 사용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새해 첫날 중형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대구 역시 같은 달 16일 4,000원으로 올렸다.

 

2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및 인천, 광주·전남·경남 역시 1분기 요금 인상을 예고하면서 택시 요금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들이 더욱 도드라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