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지난 19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컨벤션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2023년부터 수영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희망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영어교육 지원사업으로, '수영 다해봄 캠프'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20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수영구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참가비는 전액 수영구에서 지원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 및 한국인 멘토 교사와 함께 조별로 영어퀴즈, 과학실험,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흥미롭게 접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더 알찬 영어캠프를 진행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