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5일 부산역 광장에서 '아동권리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 실천과 아동 학대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 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홍보와 아동 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아동 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구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3일(월)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미래인재 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3개 영역, 1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17개 지표 중 16개 지표(94.1%)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강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등 3개 지표에서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타 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국가교육시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능 후 고등학교 3학년 음주 문제를 예방하고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까지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수능 이후 음주는 매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들에게 지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대학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3에게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제시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고3 음주예방 프로그램은 강북구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음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음주압력 대처기술 ▲음주에 대한 자기결정권 향상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 및 피드백 등이다. 퀴즈와 게임,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강북구내 대학생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바이오헬스 대학원 제갈정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이번 음주예방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순희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나요? 다리(Bridge)는 어떻게 지어야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저학년반은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교육 3주체 상호 간의 존중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의무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피해 교원의 민·형사상 소송비 및 상담·심리 치료비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단'이 구성·운영되고, 교육활동 공간 내 비상벨 설치와 영상·음성 기록이 가능한 교원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보급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보장을 위해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지원이 확대되고 교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 제공이 금지되며, 정당하지 않은 반복·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장을 민원 처리 총괄책임자로 하는 민원 응대 일원화 체계도 구축된다. 민원 사전 예약체계가 운영되며, CCTV·비상벨 등이 설치된 상담 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설치돼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권보호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부산 북구는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았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사업추진 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재지정 됐다. 추진체계 영역에서는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연계로 구민들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학습공간 활용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SNS채널 성과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운영 및 성과부문에서는 ▲기관 및 단체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구축 및 관리할 계획이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도시 지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도 적극적으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이 아닌 제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현혹될 수 있는 펀슈머(오락적소비자) 제품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는 21일 10∼1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생,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3년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The 협치, The 광주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주경신여고 '카시오페아' 응원단과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의 K-POP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퀴즈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공간인 '그림쉼터'에서는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공연마당인 '우리가 직접 한다(우·직·한)' 한마당에서는 학생 사례발표와 학생·학부모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민방송은 광주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시민 DJ가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치학교동아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시민방
(재)영암군민장학회가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새로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협력 모델에 기반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의 성적과 능력, 상황만을 확인·지원하는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인문·사회·문화·예술·과학·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암군 미래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새 출발은 올해 5월 18일 '재단법인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에 따른 것으로,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마친 상태다. 영암군은 이달 말까지 법인 변경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새 출발하는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재)영암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에 설립, 지난해 영암군 학생 451명에게 3억9,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이달 19일, 26일 각각 송탄출장소 대회의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공도서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달 진행되는 교육은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어린이 대면 업무 종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8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