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법제처 유권 해석으로 13세 미만 학생 대상의 학교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이용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지난 8일(금)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현장체험학습 정상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9일(화) 2학기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대비해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당초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도록 안내'했으나, 일선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미이용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의 업무상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교육청 방침에 따라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한 것에 대한 교사와 학교의 책임 없음을 거듭 확인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법제처 법령해석에 따른 도로교통법 적용에 있어 학교와 인솔교사의 형사적 책임 없음 ▲경찰청에서 어린이통학버스 미이용에 대해 타인의 신고가 있어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없음 ▲자동차보험은 노란버스, 일반전세버스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정상적인 보상 진행 ▲교통 사고 발생으로 인해 학부모가 교사 개인에게 제기할 수 있는 민사상 책임에 대해 교육청에서 공동 대응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 추진 교원에게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권(뉴질랜드)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9박 21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을 다녀온 것에 대한 결과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번 연수에 대한 ▲결과보고 ▲학생 소감 발표 ▲학생 및 학부모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현지 학교생활 모습 및 문화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더 큰 꿈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 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와 국가무형유산 떡 만들기, 제다, 아리랑, 한복생활 등을 한자리에 모아 무형유산 체험·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먼저 ▲윷놀이 대회는 내국인(100명)과 외국인(60명) 참가자가 함께 참여해 예선전(OX퀴즈)을 거쳐 5단계의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4팀을 비롯해 당일 최고의 옷차림 약속(드레스 코드)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정해 다채로운 상품 시상도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 전·후로는 42년간 국내외에서 전통예술을 알려온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행진(퍼레이드), 강강술래, 오북춤 등 아름다운 전통 춤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윷 점치기', '윷놀이 빙고', '윷 던져 넣기', '윷신을 이겨라' 등의 체험 공간이 마련된 상설체험장도 행사 시
▲ 논술, 면접, 실기 등 대학별고사 대비와 수능시험 대비 시간을 적정하게 잘 안배해 계획적으로 대비하길 권한다. 사진출처:에듀팡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킬러 문항 배제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2024학년도 수능시험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새로운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9월 6일 시행됐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11월 16일 수능시험에서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9월 11일부터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어느 대학으로 지원할 것인지를 고민 중에 있을 것이다. 이에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지원에 있어서 첫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 특히 대학별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정리해 소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4년제 모든 대학(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포함)이 9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하지만, 그 기간은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 스마트폰 속 환경은 클릭 한 번이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이면 유해 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지는 곳. 사진출처:에듀팡 종종 강연장에서 부모님들에게 “부모님 중 심야 시간 유흥가가 밀집한 골목길에 자녀를 홀로 두고 올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있을까요?”라고 묻곤 합니다. 그럼 부모님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나?’라는 표정으로 손사래를 치죠. 저는 다시 “그럼 어째서 부모님들은 심야 시간 유흥가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속에서 자녀를 홀로 놔두시나요?”라고 재차 묻습니다. 맞습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속 환경은 클릭 한 번이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이면 유해 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지는 곳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 거죠. 전문가들은 연구를 통해 아이들의 스마트폰 속 유해환경이 아이들의 공격성과 잘못된 학습을 부추긴다고 줄곧 의심해왔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이 위험해질 수 있는 환경도 동시에 존재한다고 본 거죠.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의 공격성을 부추길 수 있는 유해환경으로 SNS,
9월 수능 모의평가가 코 앞이다. 수능 출제 기조 변화 후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 인만큼 고3 수험생들은 대체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보인다.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면 9월 모평 가채점 결과를 통해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비교한 후 본격적인 수시 지원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올해 입시부터는 과학기술원 등을 제외하고는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수시 원서 접수 전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번 호에는 수시 지원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 수능 필수 응시영역, 대학별로 확인하자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응시영역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먼저 인문, 사회, 경영 등의 인문 사회 계열은 수학과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이 지정돼있지 않으나,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다음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작년과 달리 과학탐구Ⅱ 1과목 이상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즉 과학탐구Ⅰ+Ⅰ 조합도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1개 과목 이상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즉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 조합은 아래 모집단위 지원 시 결격사유가 된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한국재정정보원과 미래세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박용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학교 재정·경제 교육 운영 지원 및 상호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체계적 지원 협력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 협력 ▲강사지원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10개교 5∼6학년을 대상으로 9∼10월 '찾아가는 알기 쉬운 나라살림 재정·금융교육'을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정 데이터 분석으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호, 보안관제 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기관 협력을 해 주신 한국재정정보원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연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0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청양지역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5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학교가 늘어 도내 98개 팀(초 39팀, 중 29팀, 고 29팀, 특수학교 1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홍성, 당진, 논산, 예산 등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수업, 동아리 시간에 연습하며 작품을 완성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캠프를 통해 집중 연습을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10여 개의 팀은 10월 19일∼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 번 더 초청공연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며,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최선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진로·진학 분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 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 주관으로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1차 간담회는 8월 25일 지역 내 중학교 교장 8명이, 2차 간담회는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개별 면담이 아닌 학교장 연합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 추진을 위해 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대입 경쟁력 향상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에 2억5천만원, 중학교 9개교에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달 29일에는 실무자 회의도 진행했다. 구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발전을 위한 진학담당선생님 회의'에는 일반고교 진학담당 교사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고교 진로진학사업 모니터링, 2024년도 미래교육에 필요한 학생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는 내년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