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인천굴포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삼산경찰서,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와 전동킥보드 및 이륜자동차 안전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배려하는 교통 선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 존(Zone) 15곳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8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선포식은 광주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향후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존중과 배려의 좋은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학부모 대표들이 "우리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을 주도하는 '광주교육'에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공동체 복원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지난 8월18일 학부모 정책간담회에 제시돼 학교 공동체 회복과 이를 위한 학부모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연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의 과정을 이번 선포식을 하게 됐다. 한 참여 학부모는 "선언문 작성을 위해 그동안 교육청과 정책에 대해 소통을 하며 다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6일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등11명)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월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 및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금)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되는 훈련으로 재난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 등 단계별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산하 전 기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유치원, 각급학교)과 함께 기관 실정에 맞는 현장 및 토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화재, 풍수해와 함께 다양화되고 있는 재난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근 발생한 재난(경사면 붕괴 등) 중심으로 현장훈련 4회, 토론훈련 2회를 실시한다. 훈련 1일차인 10월 30일(월)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학교 교사동 및 강당 붕괴를 가정한 훈련을, 31일(화)은 과학실험실 폭발사고 대응 훈련과 함께 집중호우로 학교 주변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교사동 붕괴와 2차 피해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라이즈(RISE) 추진 전담기관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을 지정하고, 라이즈센터 제막식 행사를 10월 24일(화) 오전 11시에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추진체계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에 라이즈센터를 구축하고 '23년 10월부터 연구인력 및 파견인력(대학 및 유관기관) 등 7명으로 기획팀을 구성해 대학협의체 운영과 라이즈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24년부터는 라이즈 시범사업으로 '도심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라이즈가 본격 운영되는 '25년부터는 대학 지원사업 선정, 집행, 평가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계획으로 조직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라이즈센터 제막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중앙 RISE센터 박대현 센터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지역대학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 센터 관람, 소통 간담회로 진행됐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라이즈 추진체계, 사업 준비상황 및 교육부 일정을 공유하고, 대학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5일 부산역 광장에서 '아동권리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 실천과 아동 학대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 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홍보와 아동 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아동 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구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3일(월)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미래인재 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3개 영역, 1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17개 지표 중 16개 지표(94.1%)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강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등 3개 지표에서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타 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국가교육시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능 후 고등학교 3학년 음주 문제를 예방하고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까지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수능 이후 음주는 매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들에게 지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대학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3에게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제시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고3 음주예방 프로그램은 강북구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음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음주압력 대처기술 ▲음주에 대한 자기결정권 향상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 및 피드백 등이다. 퀴즈와 게임,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교실을 이동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강북구내 대학생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바이오헬스 대학원 제갈정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이번 음주예방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순희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나요? 다리(Bridge)는 어떻게 지어야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저학년반은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교육 3주체 상호 간의 존중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의무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피해 교원의 민·형사상 소송비 및 상담·심리 치료비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단'이 구성·운영되고, 교육활동 공간 내 비상벨 설치와 영상·음성 기록이 가능한 교원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보급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보장을 위해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지원이 확대되고 교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 제공이 금지되며, 정당하지 않은 반복·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장을 민원 처리 총괄책임자로 하는 민원 응대 일원화 체계도 구축된다. 민원 사전 예약체계가 운영되며, CCTV·비상벨 등이 설치된 상담 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설치돼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권보호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