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부산 북구는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았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사업추진 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재지정 됐다. 추진체계 영역에서는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연계로 구민들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학습공간 활용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SNS채널 성과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운영 및 성과부문에서는 ▲기관 및 단체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구축 및 관리할 계획이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도시 지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도 적극적으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이 아닌 제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현혹될 수 있는 펀슈머(오락적소비자) 제품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는 21일 10∼1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생,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3년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The 협치, The 광주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주경신여고 '카시오페아' 응원단과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의 K-POP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퀴즈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공간인 '그림쉼터'에서는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공연마당인 '우리가 직접 한다(우·직·한)' 한마당에서는 학생 사례발표와 학생·학부모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민방송은 광주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시민 DJ가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치학교동아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시민방
(재)영암군민장학회가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새로 출범할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협력 모델에 기반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의 성적과 능력, 상황만을 확인·지원하는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인문·사회·문화·예술·과학·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암군 미래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새 출발은 올해 5월 18일 '재단법인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에 따른 것으로,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마친 상태다. 영암군은 이달 말까지 법인 변경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새 출발하는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재)영암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에 설립, 지난해 영암군 학생 451명에게 3억9,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이달 19일, 26일 각각 송탄출장소 대회의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공도서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달 진행되는 교육은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어린이 대면 업무 종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8월 평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전환기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시기 학생들에 대한 진로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이다. 학계 전문가를 비롯한 초·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활동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광주교육대학교 선주원 교수가 포럼 발제자로 참여해 중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6 시기 학생 발달단계 특성을 소개한 후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진로 탐색 역량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지연 박사는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진로교육의 본래 의미와 이를 위한 교과 통합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은 현장 교사들의 초·중·고 학교 수준별 진로연계교육 사례 공유와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활동가의 의견 발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열띤 토론을 통해 현재 진로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교 진로교육 방향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고민했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학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0월 17일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영도구는 2020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2주기 연속 재지정받아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55개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 기간 3년간(2020∼2022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사업 운영,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영도구는 ▲권역별 평생학습시설과 마을단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확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운영 ▲평생학습 공동체 대상 다각적 지원체계 구축 ▲문화관광도시 영도 특성에 따른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발굴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지속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영도구는 매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분석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역과 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실생활과 학습에 필수적인 역량인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 고,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과 중등 문해력 연구회가 함께 개발한 자료로, 학생 스스로 문해력 수준을 진단하고 읽기 자료를 선정해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총 5종으로 ▲중학생 대상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 ▲일반계고 학생 대상 자기주도 워크시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 등 학생 지원 자료 3종과 ▲중학교 문해력 향상 수업 실천 사례 ▲어휘에서 감상까지 문해력 기르는 법 등 교사 지원 자료 2종이다.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을 교육적으로 활용한 자료로 미숙 독자나 문해력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일반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문과 수능 지문을 담은 자료로 학생들이 난이도를 본인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전문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지문과 미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 열린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인천사이버교육진로원이 공공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혁신개발기업과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1만 명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진학 플랫폼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사이버 진로체험,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 직무 콘텐츠와 VR기반 직업탐색 등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교실, 부스, 특강관 등을 통해 교사들의 에듀테크 수업기술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문에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실재감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정보통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 4일 '2023 강북진로·진학박람회 꿈찾Go, 미래Job고!'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북 진로·진학박람회는 구가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직업 체험부스, 대학교 학과 멘토링, 입시 설명회 등을 마련한 행사다. 강북구청 광장과 대강당, 기획상황실에서 주제별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구청 광장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래유망직업과 4차산업기술 분야 등 15개 부스가 열린다. 자율주행전문가, 생명공학연구원, 스마트팜 IoT 과학자 등 미래유망직업 체험부스와 로봇, 드론, 디지털드로잉 등 4차산업기술 체험부스를 마련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구청 광장에서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간호학과, 교육학과 등 대학학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지역 고등학교 홍보부스와 장애학생 진학상담 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중학생 역사골든벨'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구청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생들을 응원하는 동아리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