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해운대구 청소년과 해남군 청소년이 이틀간 함께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환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결연도시인 해남군과 2000년부터 번갈아 가며 매년 여름방학에 이뤄지는 캠프 활동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캠프가 취소된 뒤 3년 만에 재개돼 해운대구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생 30명과 해남군 초등학생 30명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해운대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소통의 출발점이 되는 서로의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식 행사를 시작으로 요트투어, 친근감 형성 프로그램, 천체관측, 환영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및 동백섬 일원을 산책하며 해운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체험활동으로 해변열차에 탑승해 해운대 바닷가 전경을 만끽하고 해운대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환송식을 끝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9월 2일∼10월 16일 생태관광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섬진강을 따라 떠나는 생태체험·관광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8월은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371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산촌마을 습지체험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하동의 생태관광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9월 2∼3일, 9월 16∼17일, 10월 7∼8일, 10월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회당 최대 16명 이내로 제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단장 이헬렌)은 지난 16일∼19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연세대 디자인팩토리코리아(DFK)가 주관하고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이 협력한 '2023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은 UN에서 지정한 'Water Action Decade(2018-2028)' 기간의 중간 시점으로, 지난 3월 'UN 2023 Water Conference'가 개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이번 캠프는 '성공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오픈 플랫폼인 디자인팩토리코리아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이용해 ▲전문가 강연 ▲토론 ▲모둠활동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프로
보은군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밧줄놀이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어린이 가족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의 다양한 밧줄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속리산 솔향공원 일원에 조성된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버마다리 ▲슬랙라인 ▲그네 등 5종의 밧줄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한 3세∼12세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숲속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군 정원팀장은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 밧줄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방문객 누구나 산림 속에서 건강한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평생학습관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상으로 스며든 시민교육 프로그램' 하반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하도록 돕고 타인과 상호 존중하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생활 밀접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성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낭독과 필사'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과정인 '초간단 영상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심화과정인 '영상제작 스킬업' ▲자가진단 건강체크 '통증관리, 바디테라피' ▲나와 나를 둘러싼 공동체에서 시민성 향상을 위한 '선배시민이라 불러다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생활공간 관리 테크닉을 배우며 소소한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 '탐나는 셀프인테리어' ▲'티클래스, 차(茶)의 이해와 다도 즐기기' 등 7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부평구민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www.icbp.go.kr/lll/)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관(509-6435)으로 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전담사회복지 및 생활지원사 19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43.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의 돌봄서비스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51억 원의 예산과 198명의 수행인력을 투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2,60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어르신 맞춤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높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특별강연을 한 공영민 고흥군수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사회적 돌봄 욕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흥군 곳곳의 취약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주 2회 이상 방문서비스와 전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상·하반기 승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 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공직 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승진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드라마 제작, 청렴 웹툰 발송, 청렴스타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시흥시청 보도자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 1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 전문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고흥군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교육 이수율을 높임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안전교육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재난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국가재난 관리체계 ▲재난관리 관리자 및 실무자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매뉴얼 운영체계 ▲재난대응사례와 대처법 ▲영화에서 찾아보는 재난안전 대책방법으로 구성됐다. 교육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시 대응절차와 재난별 임무 및 역할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성 있게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공교육 강화 및 내실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설문조사는 도봉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방향 및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초·중·고별 우선 지원 분야, 만족도, 제안 등을 조사한다. 특히, 구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항목들로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등에 관한 문항들을 포함했다. 설문조사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도봉구민 등 도봉구 교육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설문조사 링크(https://forms.gle/YG687BHqYABdD4h17)에 접속해 해당하는 문항을 선택한 후 제출하면 된다. QR코드 인식을 통한 모바일 참여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교육은 어느 분야보다도 수요자의 욕구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한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겠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반려동물 돌봄 교육이 운영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기본예절, 배변, 위생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총 15기수 30회를 진행하며,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누리집(https://detc.bsks.ac.kr/) 또는 전화(051-850-1340)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