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7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900명의 희망 아동을 선정했으며 행사의 소요예산은 3천여만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으로 충당했다. 수행기관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 아동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별빛천문대와 입체 안경 없이 구현되는 국내 최초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인 스페이스360 관람 등을 통해 소중한 과학 견문 체험을 누리게 된다. 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9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당 100명의 초등학생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4개의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와 교육은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주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자 사회적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복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누
제천시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및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한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활동 및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112명에게 3박 4일간 쾌적한 숙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구는 잼버리 대원들이 북한산의 명품 자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4.19국립민주묘지,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우이동 산악문화HUB 등 주요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8일 저녁 우이동 솔밭공원 인근에 위치한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9일부터 강북구에서 마련한 새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구는 28명씩 4개조로 대원들을 편성해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우이동산악문화HUB, 청자가마터 등에서 도심 속 산악의 멋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위스 대원들은 "도심에 큰 산들이 위치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북한산 도봉산 등 한국의 산이 아름답고 멋있다고 느꼈다. 다시 한번 방문해 꼭 등반해보고 싶다", "한국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매우 인상적이고 재밌었다. 내가 만든 도자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8.1.∼7.)에는 3천 3백 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카우트 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 Chat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새로운 학습 도구를 통한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핵심 주제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ChatGPT의 활용 방법, 윤리적 접근법, 그리고 미래의 직업 트렌드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에 관내 1,2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진로 특강을 개최했으며, 지난 7월 말에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에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광명시는 심화 체험과정과 디지털 진로 탐색을 위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거금도농협에서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자조금 단체와 연계해 양파 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의 과잉 재배로 인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는 물론 작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파 경작 신고 방법, 의무 자조금 납부 및 연계 사업, 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농산물 재배에 필요한 생산비용이 가중되는 가운데 가격 또한 변동이 심해 농가 운영이 힘들다"라며, 경작 신고와 연계되는 보조사업 추가 지원과 의무 자조금 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수시로 전달해 주기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양파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서 농가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라며 "경작 신고와 적정면적 재배를 통해 양파의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늘, 양파의 가격하락 등 농가 손해 발생에 대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현재 55억 원을 조성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구민들이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우리나라의 기본 장인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인 조청이 들어간 전통 고추장을 만들 예정이다. 자신이 만든 고추장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금천구청 보건소 보건정책과(2627-2693, 2719, 249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뚝배기보다 장맛'은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복원하고, 자극적인 먹거리에 노출된 우리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 중인 '맛있는 집밥' 온라인 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맛있는 집밥'은 중구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사체험 교육이다.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1∼2인 가구, 임산부, 영유아 가정, 초등학생이 주 참여 대상이다. 매월 대상과 주제를 바꿔가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손쉬운 조리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0년 코로나19로 각 가정마다 배달과 간편식의 구입 비중이 늘어나자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집밥 만들기 식사 체험 교육을 처음 시작했다. 첫해에는 146명이었던 참여자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늘어나 2022년에는 총 51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와 인원을 확대해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3월 요리 초보 한끼 밥상(1∼2인 가구, 요리 초보 아빠) ▲4월 엄마인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초등 이하 양육 가정) ▲5월 엄마와 함께 간식 만들기(유아와 엄마) ▲6월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임산부, 영아 가정) ▲7월 밑반찬 만들기(주민) ▲7∼8월 뚝딱! 한 끼 간식(초등학생) 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이란 주제 아래,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날씨와 기후변화 ▲기후변화 영향과 발생원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방안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이론교육(45분)'과, 태양광 키트·에코백을 제작해 생활 속 일회용품 감량문화에 기여하는 '체험형 교육(45분)' 등 총 90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교육대상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5곳이다. 구는 교육기간 중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도 강사를 배정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3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179회 운영해 지금까지 총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 어린이 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새만금을 떠나 이천시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170여 명을 맞이했다. 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청강대 기숙사에 170여 명이 머물 숙소를 준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강대 기숙사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전통문화체험과 SK하이닉스 견학 등도 준비해 이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잼버리 체류지원TF팀'을 구성하고 숙소 및 행정지원반, 현장안전지원반, 의료·식품안전지원반,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 등 4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숙소 및 행정지원반은 숙소와 체류기간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현장안전지원반은 숙소 상황대응 및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의료·식품안전지원반은 비상응급의료 지원과 급식업체 위생을 지도 관리하고,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은 관광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통역을 지원한다. 경찰은 숙소 주변에 경비인력을 배치해 우발적인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소방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