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의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들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고등평생교육의 기회가 확대된다. 경남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2.0)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미래라이프대학의 신입생을 9월 11일에서 15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경남대는 평생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교류, 성인학습자 수요 파악, 평생교육 과정 공동 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 현안 공동대응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경남대학교는 미래라이프대학 아래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학위 교과목 및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라이프대학은 수능시험이 아닌 100% 고등학교생활기록부 심사를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며 1인당 약 23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해 개인의 부담을 학기당 50만원 내외 수준으로 대폭 낮추었다. 또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의 여건에 맞게 주 2회 야간수업을 통해 3년 조기졸업 및 4-5년 학·석사 연계 취득이 가능하도록 대학의 체제를 전면 개편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학령기에 받은 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와 미래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지역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권역마다 18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 예산 금액은 1억 2,100만 원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도 정식 지구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마을교육특구는 대야ㆍ은행ㆍ과림 권역을 묶어 시흥형 로컬 진로 '잡월드'를 만든다. ▲대야ㆍ은행 권역의 문화예술공방(로컬크리에이터) ▲은계호수공원예술인 공동체 ▲과림 권역의 조리ㆍ자동차 산업 콘텐츠를 연계한다.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1ㆍ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조선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만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특구 사업은 시흥의 우수한 마을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폭넓게 다양한
윤환 계양구청장이 구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지난 8월 7일부터 관내 29개 산하기관의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에는 관내 구립도서관과 국제어학관 등 교육·문화시설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최일선 기관의 실무직원들과 시설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시설 관리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더불어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영암군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의 권리찾기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0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노무교육 및 상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 생활 등으로 주중 센터 방문이 어려운 베트남·네팔·태국·우즈벡 출신 외국인주민과 재외동포 등 90여 명이 참석해 권리 찾기와 구제방안에 대해 배웠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원을 통역사로 배치해 한국어를 몰라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 외국인주민은 ▲4대 사회보험 ▲임금 계산법 ▲산업재해 보상 방법 등을 알고, 이주노동자로서 한국에서 생활하며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 특히, 교육 강사로 나선 이정봉 공인노무사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산업재해 유형과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을 알려 이주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 나아가 임금 체불, 퇴직급 미지급 등 현재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사안을 놓고 노무상담을 실시해 애로를 해소해줬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을 위해 이날 교육과 상담 이외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산업안전·인권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내달 5일부터 '마포 환경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환경학교는 마포구가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 등 구민을 대상으로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방법을 몸으로 체득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130명에 이어 오는 9월,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311명을 대상으로 마포환경학교 수업이 시작된다. 311명의 학생들은 14개 학급으로 나뉘어 마포 환경학교 교사의 인솔하에 마포환경학교의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마포구청 광장에 위치한 지자체 최초의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를 시작으로 A, B 코스로 구분해 진행된다. A코스는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견학한 후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노을공원을 탐방한다. B코스는 생태 해설을 들으며 난지수변학습센터를 탐방한 후 한국중부발전 에너지움을 방문해 발전소의 전기 생산 과정을 보고 최첨단 VR과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이미 각국에
하동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통 마케팅 교육은 총 4회 10시간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온라인 마케팅 전략(로컬푸드)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도울 뿐만 아니라 GA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이력 추적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즉, 생산에서 유통·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 및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한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식품(복숭아 막걸리/식혜) 제조실습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식품 제조기술 교육으로 복숭아막걸리와 복숭아식혜의 개발자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쌀누룩(입국)만들기 ▲복숭아막걸리 담그기 ▲복숭아 퓨레만들기 ▲복숭아식혜 제조실습 등 현대적 기술이 적용된 전통식품제조를 위한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집합교육 3회, 온라인교육(줌) 4회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물가공상품개발실에서 다음 달 9월 11일(월)부터 9월 26일(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생은 24명 모집할 계획이고 교육을 희망하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온라인강의 수강 가능자, 퇴직예정자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 창업인큐베이팅 시범운영으로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우리시에서는 농식품가공연구시설을 갖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평택 남부 물놀이장(배다리도서관 앞)에서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APP)' 등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 문화가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평택시청 보도자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및 남양주시민 13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예술공동체 단디) 관람, 외부 초빙 강사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정황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며 아동학대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대 가능성이 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졌고,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충원했고, 관내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약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구리나눔문화센터 3층에서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기 취업 2명을 제외한 교육생 14명이 수료했으며, 시청 관계자와 강사진 등이 참석해 수료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더했다. 시는 2023년도 여성가족부 경력보유(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 과정을 운영했다. UX/UI는 웹&앱 디자인 서비스를 이끄는 새로운 직업으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떤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지 등의 경험을 통해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경험 디자인을 말한다. UI(User Interfa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만드느냐를 디자인하는 시각화작업을 말한다. 즉, UX가 내면의 디자인이라면 UI는 외형의 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UX/UI 디자인의 이해, 디자인 SW활용, 디자인 GUI, 웹퍼블리싱 및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기초부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까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