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한 재능나눔 공연 <나눔모락 기쁨모락>이 2017년 첫 공연으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9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집나온 시(詩)>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방식의 ‘시 공연’을 시도한다. 보통 어렵고 복잡한 것, 혹은 학창시절 이후에는 특별히 접할 일이 없는 낯선 장르로 생각하는 ‘시’가 시집에서 나와 관객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선다. 시낭송부터 힙합, 뮤지컬, 무용, 가곡 등 새로운 모습의 ‘시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연주와 함께 펼쳐지며, 2016년 <도시광대>로 집중 조명 받았던 차세대 작곡가 김인규가 작곡 등 음악감독 역할을 맡아 한층 더 기대된다. 특히 ‘시’가 시집에서 나와 여행하는 모습을 퍼페티어(Puppeteer /꼭두각시 인형을 조정하는 사람) 황성하와 그의 마리오네트 인형이 그려내며 관객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시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낭송가부터 출연자 모두의 재능기부로 이루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300석)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을 원하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엔비시(NBC)가‘2018 평창’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방송을 5주간 방영한다.(사진 = 해외문화홍보원) 문화체육관광부가‘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8 평창’에 대한 해외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 ‘2018 평창’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일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엔비시(NBC)를 통해 ‘2018 평창’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NBC는 각종 경기장과 강원도의 주요 먹을거리,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아침방송인 ‘투데이쇼(Today Show)’에 5주간 방영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지난 2월 촬영을 마친 NBC 제작진은 예상보다 좋은 반응에 당초 편성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할 방침으로 ‘투데이쇼’ 외에도 ‘세스 마이어스(Seth Meyers)의 심야 토크쇼(Late Night)’, ‘퍼스트룩(1st Look)’ 등 엔비시 주요 프로그램에서도 4월 셋째 주까지 ‘2018 평창’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BC 방송 이후에는 페루
행복과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합니다!'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3월 중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하니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4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다. 사진은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스킵 김종판이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중국과의 경기에서 스톤을 투구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창동계패럴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7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 대회가4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다. 10개국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7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 대회는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다. 휠체어컬링은 빙판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 경기를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종목이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니어 클럽이 형성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남녀 혼성 4명의 선수(스킵, 써드, 세컨드, 리드)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당 2개의 스톤을 상대편선수와 번갈아가며 투구한다. 한 경기는 8엔드(End)로 구성된다. 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 표면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휠체어 바퀴들은 빙판 표면 위에 놓여 있어야만 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초등학교3∼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4월4일부터11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교육 프로그램'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시아'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박물관에 있는 인도,중앙아시아,중국,일본 유물을 살펴보고,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소요 시간은1시간30분이며,담당 교사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14일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수입한 일본 돌고래 2마리 중 한마리가 적응을 못해 5일 만에 폐사했다 내용이다. 이 소식을 듣고 나는 일본 돌고래가 왜 죽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지난해 여름 가족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을 때 츄라우미 수족관에 갔었다. 깨끗한 바다 앞에서 돌 고래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봤는데 “우와!”하며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항상 넓은 수족관에 있었던 일본 돌고래가 좁디좁은 우리나라 수족관으로 오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고래박물관이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6마리나 죽었다고 하니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나는 사건이 일어난 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에 찾아가보았다. 먼저 고래 생태체험관에 있는 고래가 몇 마리인지 세어 보았다. 3마리뿐이었다. 그 다음, 위가 탁 트인 돌고래 공연장으로 올라가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코끝을 쿡쿡 찔렀다. 왜 이렇게 냄새가 심하냐고 물어보니 새로 개장하면서 깨끗하게 소독해서 그렇다고 했다. 깊이만 깊을 뿐 좁은 수족관에 돌고래가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과연 고 래들은 행복할까? 하루빨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은 13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법 부착물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두번 클릭시 본문에 적용됩니다. 최근 외교부가 부산시와 동구청에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비공개 공문을 보낸 가운데 부산시민행동은 시민의 힘으로 다시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민행동은 지난달부터 소녀상 주변에 건립 정신을 왜곡하고 깎아내리는 선전물이 나붙는 등 소녀상 훼손 행위도 계속돼 동구청에 이를 철거하고 관리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공연과 발언이 이어지는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참가자 전원이 벌이는 퍼포먼스다. 집회장에 빽빽이 놓인 1천개의 의자에 앉은 참석자들이 소녀상처럼 신발을 벗고 맨발로 뒤꿈치를 든 채 1분간 침묵시위를 벌인다. 부산시민행동은 철거·이전 위기에 처한 소녀상을 시민이 지키겠다는 의지를 침묵시위로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집회를 마치면 1천여 명이 일본영사관을 한 바퀴 도는 평화 행진을 벌인다. 부산시민행동의 3·1절 집회는 애초 경찰이 외국 공관의 업무 방해나 참석자의 돌출 행동이 우려된다며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영화는 내 꿈을 향한 길'을 주제로 5월23일 개막해 8일간 열린다. 서울 구로구는 어린이와 소통하고 영화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영화제를 시작했다. 개막식은 CGV구로에서 열리고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등에서 국내외 주요 영화제 수상작 등이 상영된다.감독과 대화, 해외 영화 관계인 초청, 영화 제작 워크숍 등도 있다. 5월30일에는 시상식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영화관련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구로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디지털구로, 어린이, 가족, 꿈, 미래 등을 주제로 세계 어린이, 학생, 가족, 감독 등이 제작한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공모한다. 27일 현재 51개국 344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국내 초·중·고생 응모작을 대상으로 4월22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초·중학생 350명이 심사위원이 돼 '학생단편영화심사'를 한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이성 구로구청장이, 집행위원장은 김한기 썬택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구로구는 영화제 홍보를 위해 아역배우 정윤석군과 김지영양을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동물사랑단'과'식물사랑단'의 신규 단원을3월7일부터 모집한다. 에버랜드 동·식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살아 있는 동물과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2006년과2015년에 각각 창단한 이후 지금까지1만5천명이 넘는 어린이가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에 참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동·식물 사랑단은'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불리는 에버랜드 곳곳을 사육사,가드너 등 전문가와 함께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1년간 활동한다. 식물사랑단 교육 과정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2015년 환경부로부터'환경교육 프로그램'인증을 받았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지난2003년 환경부로부터 희귀 동물들의 종 보전을 위한'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동·식물사랑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단원을 모집한다. 6∼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동물사랑단과 키즈 식물사랑단은3월7일과8일에,초등학생 대상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은4
▲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사진제공:부산교육청>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알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키자니아 등 28곳의 문화체험시설 입장료를 50∼10% 할인해 주는 부산방과후행복카드 25만장을 제작해 오는 3월 2일부터 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개인당 한 장씩 배부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이미지를 복사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카드다. 입장료를 할인받기 위해선 이들 장소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은 학생증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각각 제시하면 된다. 할인하는 곳은 영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이파크, 롯데자이언츠, CGV영화관(부산 8개 지점), 롯데시네마(부산 7개 지점), 부산금정시니어클럽, BS부산은행조은극장, 아이리얼파크, 삼정 더 파크,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언양 자수정동굴나라, KNN디오라마월드, 키자니아 등 28곳이다. 부산교육청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