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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특수·기타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 보건교사 629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생건강증진·감염병 예방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정책이 학교에 정착하도록 ▲ 건강 관련 공약 사업 ▲ 2023년 학생건강증진 주요 정책 안내 ▲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침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교수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전문가 연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 건강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한 단계 더 성장한 인천형 건강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감염병 예방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공약 사업 실천을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 4개년 종합대책(2021~2024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방-대응-회복의 3단계에 맞는 단계별 주요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자기건강관리 웰빙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체육-보건-영양교육이 융합된 통합웰빙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인다. 지난해에 이어 「희귀 난치성 질환 등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올해 학생건강증진 주요 정책은 ▲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당 보건교육 자료 구입비 지원 ▲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학기 초 실시 ▲ 마약류 포함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지원 ▲ 보건교육 장학 지원과 컨설팅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3월은 마스크를 벗고 친구와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설렘이 가득한 신학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교실과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의 건강 사업이 학교에서 잘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