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6일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속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 자녀를 위한 성교육'은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0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신청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http://www.gdfamily.or.kr)와 전화(063-466-0220)로 신청 가능하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다양한 정보 및 생각을 나누며 성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며 느꼈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