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회는 오늘 27일(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호천문화플랫폼 일원에서 2023년 호천마을 '행복으로 가는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천마을 달빛축제는 호천마을의 지역 특색에 맞춰 풍부한 야간 경관자원을 활용한 주민 중심 지역 축제로서 달빛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개 고민상담 행사인 '달님에게 물어보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달밤의 DJ' ▲야경과 함께하는 '달빛 옥상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달도장 찍기' ▲소원을 적어 난간에 매다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달빛 소원지' 등의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달빛 포토존' ▲주민이 직접 만드는 먹거리 마켓인 '호천마을 주민 마켓' 등도 아울러 즐길 수 있다.
축제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호천마을 달빛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호천마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즐거운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 오셔서 달님에게 소원도 빌며 달빛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도 남기는 행복한 가을밤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범천2동 호천마을은 지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스마트 미니농장 조성 완료,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성추진, 125호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달빛플랫폼 조성추진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인프라시설 확충, 주민안전확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