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11월 약 7개월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대학생 보조강사제의 올해 운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했던 광주교육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 학생들도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던 첫해였다. 지금까지 보조강사를 요구하는 학교에 비해 지원자가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등을 활용해 사범대학 실무자와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학생 보조강사를 여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시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보조강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3월과 8월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생과 관계 맺기, 학습지도의 실제 등의 연수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올해 총 338명의 학생이 71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적극 지원했다. 대학생들은 보조강사로서 주 2∼3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 결손 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광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1일(화) 17:3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해력 향상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대구고 김민정 교사, ▲경북기공 김승욱 교사, ▲심인고 최선희 교사, ▲관음중 김진영 교사, ▲새론중 진성현 교사 등 현직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해력 향상 수업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 세부 내용은 ▲제대로 읽히기 위한 또 다른 도전,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워크시트 개발과 활용, ▲일반계고 학생의 문해력 워크시트 자기주도적 활용, ▲제대로 읽기를 제대로 배우는 중학생 비문학 읽기 수업,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도해 조직자활용하기 등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생각을 함께 나눴다. 특히, 중·고·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읽기 지도 사례, 학습 독서에서 영상 읽기까지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영상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학생들의 문해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강화 라르고빌에서 열렸다. 연구보고회는 인천시교육청, 강화지역 교원, 지역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검토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구는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성, 문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의 개념 정립,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방향,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교직원, 학부모, 학생 2,249명이 인식 조사에 참여해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인지도,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동의 정도는 학부모 77.6%, 교직원 69.6%의 응답을 보였다. 농촌 유학에 대한 거주 농어촌 지역에서의 동의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1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당에서 '제2차 진로 토크 콘서트 빛고을 꿈(DREAM)'을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1차 콘서트에 이어 자기 적성과 관심분야를 찾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콘서트는 '미래 사회의 진로 교육'을 주제로 미래 교육의 권위자인 한양대 장동선 교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김준하 단장의 진로 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한양대 장동선 교수는 뇌과학의 권위자로 유서 깊은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활동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김준하 단장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 가수의 노래 공연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토크 콘서트는 지난 1차 콘서트에서 유명인들과 진로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진로 콘서트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다양한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민)는 11월 18일 토요일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우리 자녀에게 딱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2024학년도 고교선택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로 인해 고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일반고 진로진학 부장 교사를 초빙해 2024학년도 맞춤형 고교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특성화고 편에서는 2024학년도 특성화고 입학전형 기본계획, 진학과 취업에 있어서 특성화고의 강점,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듣는 특성화고 취업·진학 이야기를 강의했다. 이어진 일반고 편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진로 디자인,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선택 전략, 대학을 향해가는 중학생의 바람직한 생활과 학습 방법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고등학교 정보를 엄선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아이들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배미경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성역할 및 성평등 인식 교육'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의 성별 고정관념 탈피 및 차이와 차별에 대한 인지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강사와 학생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해 1호 동행자로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은하수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청소년자치학교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마을주민이 수평적 관계 속에서 교육과정부터 프로젝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다. 올해는 청소년 153명과 길잡이교사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열린 성장나눔회는 '별책부록! 별들이 그리는 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밴드, 댄스, 뮤지컬 프로젝트 공연을 포함해 목공, 요리, 봉사, 과학 등의 15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교실, 플리마켓,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도전과 호기심, 적극성 등에 관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
전라남도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도내 대학 표준현장실습 기관(기업)에 학생 현장실습 멘토비를 1인 최대 9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교육부에서는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 학생에 대해 교육 시간을 고려해 시간급 최저임금의 75%를 실습비로 지급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의 전공 및 적성에 따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산업현장 경험의 중요성과 인력양성 질적 고도화를 위해 현장실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개정된 표준현장실습 운영 규정에 따라 기업은 실습비 부담이 가중돼 대학 현장 실습생 기피 현상이 나타났다. 또 대학교는 표준현장실습기관(기업)확보가 어려워져 현장 실습생 수가 대폭 감소, 취업역량이 저하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 대학의 표준현장실습기관(기업)의 수요를 상·하반기 2차례 조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5개 대학교의 표준현장실습기관 155개 사(265명)에 멘토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 전남도는 2024년에도 지·산·학과 연계, 대학생의 전공·적성에 적합한 이론과 실무능력 개발지원을 위한 표준현장 실
16일, 올해 수능시험이 종료됐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는 대학 선택과 지원 절차가 남았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수능을 마치고 입시 전략을 고심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4학년도 대학 진학 설명회'와 1:1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 진학설명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입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조만기 강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초빙해 내년도 대입 정시 전략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12월 16일에는 정시모집 원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정시 대비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1명당 40분간 이루어지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속의 전문교사 15명이 상담에 나선다. 구는 1:1 전문 상담으로 학생·학부모가 수능 성적과 희망 진로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진학설명회와 1:1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학설명회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5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