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개인위탁 외부 강사들의 제안서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수)에 개통되는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은 시교육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의 1차 제안서를 심사해 인력풀을 구축·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에서는 시스템을 활용해 제안서 등 별도의 서류심사 없이 면접평가만으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되고, 외부강사는 희망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강사 선정 관련 업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의 주요 지원 기능은 ▲제안서 [등록]-[심사]-[응모] 과정의 온라인 원스톱 진행 ▲수요자 맞춤형 검색 기능 강화 ▲인력풀 제공을 통한 강사 수시 모집 활용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을 통해 10월 한 달간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들의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으로 제안서 심사를 완료해 12월부터 단위학교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방과후학교 강사를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외부 강사는 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새학기에 맞춰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디지털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생 노트북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월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학생 노트북 보급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2025년까지 1인 1디바이스 디지털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대상 약 2만 7천 대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3월부터 5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약 8만 3천 대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약 8만 1천 대, 2025년 약 5만 1천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노트북 보급 시작과 함께 교실에 충전보관함을 설치했으며 또한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학교 무인보관함을 활용해 비대면 수리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육 현안 소통을 위해 총 9회의 지역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역별로 118지구 1,413명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학교급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간담회는 인천교육 5대 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학부모 사전 조사 결과를 활용해 인천교육 주요 3개 정책을 설명하고, 즉문즉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학부모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으며,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학부모와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 학생성공버스의 확대 운영,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 인천교육정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참석 학부모는 "자세한 답변으로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됐고, 인천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81.5%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원장 서홍원)이 오는 10월 5일 목요일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제29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약 1,800명의 외국인과 해외 동포 등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룰 것으로 기대한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 동포에게 한글 창제의 뜻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매년 한국어학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31년간 100여 개국, 39,00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 동포가 참가했다. 지난 28회 국내 대회에서는 '시월(시부)'과 '구두(수필부)'를 주제로 총 58개국 1,057명의 외국인과 해외 동포가 참가했으며, 국외 대회에서는 '꿈/길(시부)', '친구/약속(수필부)'을 주제로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대회가 열려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원(총장상, 1명), 금상(4명)을 비롯해 총 61명에게 상장과 상금, 트로피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한국에 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미래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2023 서울미래교육지구 도봉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 교육특화사업은 도봉구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구는 도봉구 교육 관련 주체들의 직접적인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7월 14일 '2023 도봉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학부모, 교사,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도봉구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은 진로·직업 체험수업 및 공간 확대, 초등 고학년 방과후 활성화, 미래인재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강화 등의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대단한 투어 ▲6학년 우리반 졸업영상 만들기 ▲학교로 찾아가는 AI캠퍼스가 도봉구 교육특화사업으로 발굴됐다. 먼저 '대단한 투어'는 대학탐방을 통해, 단단한 동기를 얻어, 한계를 뛰어넘는 멘토링 사업의 줄임말로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8일 서울 소재 대학교를 탐방하며 대학생 멘토들로부터 대학 학과정보와 입시준비를 위한 맞춤형 진학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청년의 올바른 소비 습관 및 재테크 가치관을 형성해 경제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10월10일∼11월2일까지 '2023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수입 지출 체크리스트와 나의 경제적 목표 ▲돈 흐름이 한눈에! 통장관리법 ▲재테크 기본, 투자환경과 부동산 기초 등 총 6회의 실무교육과 청년의 고민과 사연을 소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참여형 토크쇼를 운영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제안한 청년정책을 반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개개인의 생애주기별 재무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프로그램별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청 누리집(https://www.geumjeong.go.kr/index.geumj)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51-852-2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운동부 청렴도를 높이고, 교육감의 청렴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교육감과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지도자 등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만들기' 캠페인 영상과 '학교운동부 분야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Q&A'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캠페인 영상은 학교운동부 분야의 부패행위 및 갑질 근절에 대한 학교운동부 학생들과 교육감이 함께 참여한 의지표명과 학교운동부 주요 종목인 야구, 배구, 태권도, 펜싱, 농구, 복싱, 볼링 등 7개 종목별 학생선수, 지도자의 훈련장면을 함께 넣어 역동감 있게 제작됐다. 또한, 카드뉴스는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등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Q&A 형식으로 꾸며 교사, 학부모 등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영상과 카드뉴스는 대구시교육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고, 학교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밖에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교운동부 관계자 대상 부패방지교육 ▲학교운동부 특정감사를 통한 제도개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8일 동구청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이 기쁘고 즐거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동구 주민 300여명과 시·구정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동구는 원도심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즉석에서 쏟아진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강 시장은 또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안전성을 확보한 지산나들목(IC) 진출입로 추진 ▲순항 중인 복합쇼핑몰 ▲57년 만에 열리는 무등산 정상개방 등 시정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동구민이 요청한 정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홍기월·박미정·김용임 시의원,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과 이지애 부의장, 김현숙·문선화·노진성·박종균·박현정 구의원, 김명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배용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광주시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인공지능 헬스케어 복합센터 조성 ▲동구청 부설주차장 건립 ▲전남대학교병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 ▲노후 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며, 여야 합의를 통해 신속하게 4개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육계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9월 21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교권 보호 4법인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권 보호 4법의 개정과 현장의 빠른 안착을 위해 하위 조례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구시의회 10월 임시회 회기 중에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세부 조항 검토 및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부의 학생 생활지도 고시 시행에 따른 각급 학교 학칙의 연내 개정을 완료하기 위해, 교육청에 학생생활규정 지원 T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공연이 열린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과 같은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 교실'은 상반기 7회에 걸쳐 ▲편식과 자아존중감 ▲아이 기질별 식생활 지도 방법 ▲두뇌 발달에 좋은 올바른 식품 선택 등 어린이 식사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새롭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