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3 학부모 진로교육’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 영상은 30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서울특별시교육청TV’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학부모 진로교육 영상은 학교에서의 진로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총 14개의 주제에 대해 각 5분 내외 분량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편, 중학교 6편, 고등학교 4편이 제공되며, 학교급별 진로지도 사례를 통해 자녀의 진로지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진로교육의 시작인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어떠한 역량을 길러줘야 하는지, 중학교 단계에서 자녀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에서 학과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안내한다. 또한, 학교 현장 진로전담교사들의 강의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의대에 보내는 것이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일까? ▲현재에 유망하다고 알려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 기반의 직업이 미래에도 유망한 직업일까? 등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걱정에 대해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경인교육대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급회장 1,019명을 대상으로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캠프는 인천시교육청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주도의 사회·정서 학습(SEL)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정서 관리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체험과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해 보급하는 사회·정서 학습 프로그램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사회·정서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기 정서를 관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으며,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볼 수 있는 지식,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도구로 구성돼있다. 각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용 각 15차시, 인공 지능(AI)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6차시로 마련했으며, 활동지, 활동 안내 PT 자료, 활동 소개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학급회장들은 학교로 돌아가 급우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습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 학생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기기 현장 안착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165개교에 85,887대를 학교 현장에 스마트기기를 보급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현장에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기기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 처리를 전담하는 AS관리지원센터 안내 ▲스마트기기 과의존 및 유해 차단 대책 ▲학교 유·무선 인프라 안내 ▲스마트기기 수업활용 사례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게 될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보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따른 교원의 스마트기기 사용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9일(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전 학교(유치원)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2023)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학교(유치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실시한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 부적합 결과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2015년 9월부터'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용 식재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가 표시된 수산물, 품질인증품, HACCP 적용시설에서 가공한 전처리 수산물 사용 등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산지 및 품질등급을 결정하고 있으며 ▲원산지가 표시된 식단표 홈페이지 공개 및 가정통신문 안내 등의 내용을 학교급식에 반영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 학부모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매년 60건 내외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방사능 검출이력 식품(수산물 40품목)으로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학교급식팀 담당자가 직접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방사성 핵종(요오드, 세슘)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 이력은 없었다.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실태를 지난 5월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관리를 강화하고 인천 관내 수산물 공급업체(63개)의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며 "방사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각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자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17일 동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 남부 ▲8월 28일 강화 등 지역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및 유치원 학부모 등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10월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개최한다. 간담회는 인천교육 5대 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학부모 사전 조사 결과를 활용해 모둠별 읽·걷·쓰 토론과 즉문즉답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으며,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학부모와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즉문즉답을 통해 인천교육정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참석 학부모는 "교육감님의 자세한 답변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바로알기, 꿈이음대학, 그랜드 교육투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놀 권리 보장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한 '꿈틀놀이 동영상 자료' 15편을 개발해 29일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꿈틀놀이' 자료는 지난 2021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이번 배포되는 '꿈틀놀이'는 3탄으로 '찐친 놀이 프로젝트'란 부제를 가지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전래놀이 5편, 세계 여러나라 놀이 응용 10편이 개발했다. 이번 동영상 자료의 특징 중 하나는 강의식 설명 영상에서 벗어나 놀이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영상은 놀이 단계별 동영상 설명, 자막, 나레이션으로 이뤄져 있다. 또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경쟁보다 협력을 배우며 또래와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도전을 통해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놀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다른 규칙을 적용할 수 있게끔 놀이TIP과 다양한 응용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역동적 협동 놀이와 더불어 소극적인 성향의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정적인 놀이도 함께 개발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 9월 1일(금) '대구온라인학교'(달성고 內)를 개교한다. 대구온라인학교는 '생각을 켜는 교육, 세상을 밝히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로 소속 학생 없이 일반 학교의 희망 학생들을 위탁받아 실시간 원격수업 중심의 시간제 수업을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9월 교육부로부터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인천ㆍ광주ㆍ경남교육청과 함께 선정됐으며, 2022년 10월부터 대구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해 개교요원교사 공모 및 선발, 학교 학칙 표준안 마련 및 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개교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대구온라인학교는 달성고등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총 3층 24실 규모로 설립됐으며, 지역의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개 강좌당 15명씩 총 50강좌, 750명의 학생이 동시에 수강 가능한 규모이다. 오는 9월 1일(금) 개교와 함께 2023년 2학기에 총 47개 강좌, 5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대구온라인학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역량과목인 ▲미디어 스토리텔링 ▲문학적 감성과 상상력 ▲창의적 문제해결 연습 등 21세기 미래역량 과목을 비롯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화) 홍성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감과 연민의 과학: 관계 접근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생님들이 교실 안에서 공감과 연민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법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1일 자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한다. 이는 종전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을 개편·설립한 것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을 전담한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은 18대 교육감 선거 1호 공약으로,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미래교육 평가 전담 기관이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기존 연구정보원 업무에 교육과정평가지원부를 신설하고, 도교육청에서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이관해 ▲교육과정평가지원부 ▲교육정보부 ▲교육정책연구소 ▲전산운영부 ▲총무부 등 4부 1연구소 2과로 조직을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업무를 이관해 ▲참학력 신장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평가 내실화 ▲인정도서 개발과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충남형 IB 학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설된 '교육과정평가지원부'는 참학력을 기르는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및 학생평가 방향 탐색과 실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평가 시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아울러 교육과정평가지원부에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초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