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각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자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를 지역별로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17일 동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 남부 ▲8월 28일 강화 등 지역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및 유치원 학부모 등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10월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개최한다. 간담회는 인천교육 5대 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학부모 사전 조사 결과를 활용해 모둠별 읽·걷·쓰 토론과 즉문즉답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으며,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학부모와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즉문즉답을 통해 인천교육정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교육감-학부모 네트워크 참석 학부모는 "교육감님의 자세한 답변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바로알기, 꿈이음대학, 그랜드 교육투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놀 권리 보장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한 '꿈틀놀이 동영상 자료' 15편을 개발해 29일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꿈틀놀이' 자료는 지난 2021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이번 배포되는 '꿈틀놀이'는 3탄으로 '찐친 놀이 프로젝트'란 부제를 가지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전래놀이 5편, 세계 여러나라 놀이 응용 10편이 개발했다. 이번 동영상 자료의 특징 중 하나는 강의식 설명 영상에서 벗어나 놀이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영상은 놀이 단계별 동영상 설명, 자막, 나레이션으로 이뤄져 있다. 또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경쟁보다 협력을 배우며 또래와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도전을 통해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놀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다른 규칙을 적용할 수 있게끔 놀이TIP과 다양한 응용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역동적 협동 놀이와 더불어 소극적인 성향의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정적인 놀이도 함께 개발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 9월 1일(금) '대구온라인학교'(달성고 內)를 개교한다. 대구온라인학교는 '생각을 켜는 교육, 세상을 밝히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로 소속 학생 없이 일반 학교의 희망 학생들을 위탁받아 실시간 원격수업 중심의 시간제 수업을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9월 교육부로부터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인천ㆍ광주ㆍ경남교육청과 함께 선정됐으며, 2022년 10월부터 대구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해 개교요원교사 공모 및 선발, 학교 학칙 표준안 마련 및 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개교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대구온라인학교는 달성고등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총 3층 24실 규모로 설립됐으며, 지역의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개 강좌당 15명씩 총 50강좌, 750명의 학생이 동시에 수강 가능한 규모이다. 오는 9월 1일(금) 개교와 함께 2023년 2학기에 총 47개 강좌, 5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대구온라인학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역량과목인 ▲미디어 스토리텔링 ▲문학적 감성과 상상력 ▲창의적 문제해결 연습 등 21세기 미래역량 과목을 비롯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화) 홍성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감과 연민의 과학: 관계 접근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생님들이 교실 안에서 공감과 연민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법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더 깊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1일 자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한다. 이는 종전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을 개편·설립한 것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을 전담한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은 18대 교육감 선거 1호 공약으로,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미래교육 평가 전담 기관이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기존 연구정보원 업무에 교육과정평가지원부를 신설하고, 도교육청에서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이관해 ▲교육과정평가지원부 ▲교육정보부 ▲교육정책연구소 ▲전산운영부 ▲총무부 등 4부 1연구소 2과로 조직을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업무를 이관해 ▲참학력 신장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평가 내실화 ▲인정도서 개발과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충남형 IB 학교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설된 '교육과정평가지원부'는 참학력을 기르는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구축,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및 학생평가 방향 탐색과 실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평가 시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아울러 교육과정평가지원부에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초학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읽·걷·쓰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읽·걷·쓰 확산 운동'은 ▲한글날 기념 '한글을 읽·걷·쓰하다' ▲친구들과 함께 '모두모여 읽·걷·쓰' ▲집에서 실천하는 '우리는 읽·걷·쓰 가족' 등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는 행사 3가지로 구성했다. '한글을 읽·걷·쓰하다'는 한글날의 의미를 담아 한글과 관련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인 '말모이'에 참여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모두모여 읽·걷·쓰'는 '읽·걷·쓰' 단체를 등록하고 활동을 인증하는 행사이며, '우리는 읽·걷·쓰 가족'은 우리 가족만의 '읽·걷·쓰' 실천 다짐을 공유해보는 내용이다. 두 행사 모두 1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혜택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독서교육플랫폼 책날개 (www.책날개.kr)에서 확인하거나, 독서인문교육팀(032-420-8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확산 운동'을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시대에 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목)∼25일(금) 천안에서 '모두의 배움과 성장, 충남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성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충남마을교육공론장(이하 '공론장')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는 지난 5월, 도내 15개 시군의 마을교육 경험이 풍부한 마을활동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가칭 '충남마을교육공론장 창립 준비단'을 발족해 첫 모임을 가진 후 3개월 만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1기 행복교육지구(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2기 행복교육지구(2022∼2027)'를 추진하면서,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론장 창립 준비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란, 사람이나 정책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온마을이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 중심의 공론장 건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의회는 공론장 창립 준비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모임을 가졌으며, 주요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수산물 7개 품목, 농산물 6개 품목 등 총 13건에 대해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광주식약청·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6회의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관련기관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된 검사 건수 65건에서 수산물 10건을 추가한 총 75건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도 식재료 방사능 검사품목 및 건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는 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다. 이후 4∼5일 이내 검사 결과를 통보받아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이 지난 4월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이달 28일∼30일 제주 일원에서 도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복지사의 전문역량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교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교육복지의 이해 ▲2023년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사진예술로 사람을 치료하다 ▲함께 만들어요 양성평등 등 다양한 직무·교양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수 2일 차에는 지역 정보를 연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연수에 앞서 '더 청렴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 교육복지사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운영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및 맞춤형 복지지원을 다짐한다. 이병철 학교지원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과 가정들이 증가하고 있어 교육복지사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분들이 지역 곳곳에서 충분히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
함양군이 군내 서민자녀 맞춤형 지원사업 및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초6·중학교 1∼3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영어 사이버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신청을 받았으며, 잔여석에 대해 27일까지 중학생과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추가신청을 받는다. 영어 사이버스쿨 사업은 원어민 화상(1:1) 수업 등 영작교실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학습매니저와 함께하는 온라인 영어강좌까지 다양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학습을 지원하며 1인당 한 달 자부담은 1만원으로 강좌금액의 90%가 지원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8월 말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방법 및 앞으로의 교육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등 효과적인 영어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어 사이버스쿨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친숙하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뿐 아니라, 함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키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