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피해 학생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사안처리 컨설팅 ▲피해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법률 대응 지원의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센터 내 피해회복과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을 돕기 위한 피해전담관(심리상담 전문가 등), 상담·갈등 중재 전문가, 법률 지원을 맡을 교육청 변호사 등을 배치해 상황에 맞는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의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과 동시에 피해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12일,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는 광주 고3 재학생을 비롯한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시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0여 명이 이를 위해 활동한다. 다년간 광주 교육현장에서 진로·진학지도를 해온 전문 교사들로 학생들의 수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https://jinhak.gen.go.kr/)을 통한 사전 신청이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이뤄졌다.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한편 올해 대입은 전년도 대입의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몇 가지 변경 사안이 있어 이를 유의해야 한다. 우선 수시와 정시의 선발 인원 비율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ㆍ중ㆍ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16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년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지원 기간 중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올해 2학기 중에 지원 대상 학생을 추가 선정해 겨울방학(12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덕희학교 등 5개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목)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당 4천5백만 원씩 총 2억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관내 5개교씩 선정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덕희학교, 황금초, 불로중, 과학기술고, 송현여고 등 5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유실수가 식재됐으며 녹음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8∼9월 경 내년도 사업 대상학교 5개교를 선정해 2024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과 주민들의 녹색 쉼터로 활용될 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의견수렴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근본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6월 26일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한 '충청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이은 것이다. 제출 방법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council.chungbuk.kr)→ 도민참여→ 도민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김현문 위원장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북도의회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27일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전형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번 2024학년도 전형요강은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형요강에서 평준화 일반고의 특정지역 밀림 및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 개선안이 포함돼 있다. 배정 가능 고교 중 '후 지원 선택 학교' 숫자를 기존의 60%→70%로 상향 조정했다. 그리고 학생 거주지에서 통학거리가 반영될 예정이다. 또 원서접수 일정과 일반계고 합격자 및 배정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우선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원서접수가 먼저 진행된다. 산업수요맞춤형고인 마이스터고 2개교가 10월 16일, 광주체육고가 10월 30일, 광주예술고가 11월 6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직업계고가 중심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12개교가 11월 20일, 기타 과학중점고와 평준화 일반계 학교가 12월 13일로 그 뒤를 잇는다.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화)과 27일(목) 공주와 아산에서 2회로 나눠 보건교사 4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응급처치법, 그리고 최신 감염병을 이해하고, 학교 차원의 관리 방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연수는 8시간 모두 전문영역 강좌로 운영됐으며 ▲충남 보건교육 발전 방향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슬기로운 보건교사(정신건강 및 의사소통 기술) ▲건강관리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응급상황 대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충남교육청의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가 고등학생 64명 대상으로 지난 24∼26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진행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은 물론 평화 통일 체험 등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첫날 학생들은 광주에서 KTX를 타고 파주 출판단지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지혜의 숲 방문', '출판사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출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등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반 의견 나누기 등 독서·토론 활동을 전개했다. 다음날 '자신의 책 표지 디자인하기', '소망등 만들기' 등 출판단지 내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1'의 저자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의 법의학 특강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나는 겨우 자식이 돼 간다'의 저자 임희정 아나운서의 강의 역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은 저자에게 직접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진로를 고민했다. 마지막 날 분단의 아픔을 엿볼 수 있는 임진각 방문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6박 7일 동안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교토, 가나자와, 오사카 등지에서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역사의식과 생태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ㆍ문화ㆍ생태 3개 단으로 나눠 탐방을 추진하며,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 활동 등도 운영된다. ▲역사기행단(1단)은 2.8독립선언기념 자료관,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마쓰시로 대본영 등을 방문해 일본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문화기행단(2단)은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왕인박사 묘지 등을 방문해 백제를 비롯한 삼국시대의 문화전파, 임진왜란기 조선의 문화전파 과정 등을 탐방하고, 일본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본다. ▲생태기행단(3단)은 요코하마 풍력발전소, 코노하나 패밀리 친환경 농장, 비와코 남부정화센터, 고베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일본의 대처 현황과 일본의 지질과 자연생태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해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발대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는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으로, '2023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 25명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하노이)에서 진행한다.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NT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과 베트남 최대 대기업 빈그룹에서 설립한 빈 유니버시티(Vin University) 등 명문 대학 스타트업센터 방문, 현지 창업가와 만남,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갖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