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중 1,250여개 학교의 100만 화소 미만 저화소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하기 위해 63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인 출입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저화소 CCTV 11,000여 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전체학교의 고화소 CCTV 확보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100%로 개선될 전망이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식별 및 야간 관제가 더욱 강화되어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시설물 개방에 따른 도난과 외부인 무단 침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 공간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에듀] 김병욱 국회의원이 지난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에서 초등학교·유치원에서 인정되는 미세먼지 질병 결석이 어린이집(보육시설)에는 해당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관련 대책을 요구한 뒤 2주 만에 정부가 이를 수용해 오는 4월 23일부터 어린이집도 적용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로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들도 유치원 아동처럼 미세먼지 사유로 결석하더라도 보육료 지원을 위한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9일에 열린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대책(4월 5일 교육부)에 유치원의 경우 2020년까지 국공립을 포함한 사립까지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미세먼지 경보 나쁨 이상) 결석할 경우, 질병 결석으로 인정하되 유아 학비 지원금 산정을 위한 결석일수에서는 제외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유치원에 적용되는 대책이 모두 빠져 있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수립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국무조정실 미세먼지 TF에 앞으로 대책을 발표할 때엔 부처 간 사전 협의를 진행하여 정
[뉴스에듀] 아동수당 기준, 3인 가구 월소득 1천170만원 만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 월 1천170만원 이하라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아동수당의 지급 대상 선정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아동수당법 시행규칙' 및 '아동수당 지급 대상의 선정기준액 등에 관한 고시'에 반영해 입법 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선정기준액은 3인 가구 1170만원, 4인 가구 1436만원, 5인가구 1702만원 등으로 정하고 이를 고시에 반영했다. 가구은 부, 모, 아동, 형제자매를 원칙으로 한다. 맞벌이 공제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 해당 가구의 근로·사업 소득(임대 소득 제외) 합산금액의 최대 25%를 공제한다. 공제액 상한은 부부 소득 중 낮은 금액 이하로 제한한다. 다자녀 공제는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대상으로 하며, 양육비 등을 고려해 둘째 자녀(연령 무관)부터 자녀 1인당 월 65만원을 공제한다. 재산의 소득환산율은 소득활동이 활발한 영유아 가구의 특성과 홑벌이-맞벌이 가구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연 12.48%로 정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주거재산
[뉴스에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7개 권역에서‘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대학입학 전형을 안내하고, 변경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 강사가 대학입시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변경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경기도 대입상담 교사지원단이 학생이나 학부모님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1:1 개인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설명회 참가 및 1:1 개인맞춤형 상담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와 경기학부모소통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권역별 설명회는 용인 13일, 안산 16일, 성남 18일, 고양 21일, 화성 23일, 남양주 25일, 수원 28일에 개최한다.
[뉴스에듀] 초3~중3 자녀가 있나요? 우리 자녀 학습에 도움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교육부가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 ‘e학습터’를 오픈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시·도 교육청마다 개별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해 제공하던 ‘사이버 학습’을 'e학습터'(www.e학습터.net)로 통합 개편해 12일 새로 선보였다. e학습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평가문항·기초튼튼 등을 새로 추가했다. 기존 EBS·에듀넷·유튜브·디지털교과서 등의 학습 동영상을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교과학습 동영상을 비롯해 내년까지 총 1만 1486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년별, 주제별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고,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도 학습이 가능하니 자녀 학습에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에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컨벤션홀(태봉로 114)에서 ‘제108회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6월 13일 민선 3기 교육감 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교육 발전에 헌신할 진정한 교육감 당선을 위한 교육공약 지원, 대입 3년 예고제 취지에 입각한 안정성‧예측성 있는 대입정책 추진과 교육법정주의 확립, 헌법에 교권 명시 및 교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남북 교원 간 상호 교류 추진 등 9개항의 교육현안 결의문을 채택하고 교직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정부, 정치권에 반영을 촉구했다. 교총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정부는 교육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혼선은 불러일으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실망과 불안감을 안겨줬다”면서 “정책의 신뢰회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특정 세력이나 정파에 휘둘리지 않고, 전체 교육계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드시 청취하고 수렴해 안정성·균형감·현장성을 가져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대의원회에 참석한 교육자들은 “6월 13일 민선 3기 교육감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할 진정한 교육자’ 당선을 간절히 여망하고 있다”면서 “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하는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4월 16일(월) 15:00에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엄수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은 안산시의 추모공원 조성방침 발표(‘18.2.20.)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며,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와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한편,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경건하고 엄숙하게 거행한다. 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하여,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하고,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해양수산부와 유가족 측의 협의에 따라, 09:00부터는 정부 합동분향소의 위패와 영정을 영결.추도식의 제단으로 이운하는 진혼식을 엄수하며, 15:00에 이어지는 영결·추도식은 세월호
[뉴스에듀] 지난 20년간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던 재미작가 라이언 조(조상연. 52)의 초대전이 겔러리 아트셀시에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예와 회화, 그리고 사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융합’이라는 시도를 통해 작가 특유의 사유를 표현하고있다. 이번 출품작을 한마디로 압축하자면abstractionism과new realism의 경계를 아우르는 작품세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라이언의 작품은 도자기로 성형한 크래커위에 그려지고 구워지는 동안에 진화를 계속한다. 대중적 친화력을 오랜기간 소유한 팝아트라는 광범위한 테두리 속에 또하나의 진기한 미술적 형체가 탄생한 것이다. 다분히 친화적 형태인 크래커 위에 대중적 인기가 있던 예술가 또는 정치가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앤디워홀의 그것과는 달리 인물의 특징을 심플한 묘사로 표현한 부분에 대하여는 다소 시각적 차별이 있다. 이러한 대중의 눈에 익은 작품들과는 별도로 컬러유약과 유리, 그리고 먹물과 아크릴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펼쳐 보이는 추상적 이미지의 작품도 함께 하고 있다. 크래커 위에 함께 올려진 이러한 시도들은 보이는 그대로 추상화이며 수많은 회화영역의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
[뉴스에듀]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지만, 노동 권익 사각지대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5명 중 1명은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미만의 시급을 받았으며, 퇴직금 수령 요건을 갖춘 아르바이트생 상당수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올해 1~2월 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회원 1,3,78명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 5명 중 1명(20.9%)은 “최저임금 7,530원 미만”의 시급을 받고 근무했으며, “최저임금 7,530원”, “최저임금 7,530원 초과” 시급을 받은 응답자는 각각 50%, 29.1%를 차지했다. 특히 “최저임금 7,530원 미만”의 시급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의 연령/상태를 봤을 때, ‘만 15세~18세 학교에 다니지 않음’ 응답자의 비율이 3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만 15세~18세 학교에 다님(24.5%)’, ‘만 19세 이상 성인(20.8%)’, ‘만 19세 이상 대학생(16.9%)’순으로 많았다. 수령 요건을 갖췄음에도 퇴직금을 받은 아
[뉴스에듀] 아르바이트생 5명 중 3명은 근무 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하거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도 교부 받지 못하는 반쪽자리 계약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기준법 17조에 따르면 사용자와 노동자는 근로 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1부씩 교부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올해 1~2월 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회원 1,378명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근로 전 “근로계약서 작성, 교부 모두 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3%뿐 이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교부 모두 못함”, “근로계약서 작성만하고 교부 받지 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40.6%, 22.1%에 달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교부 모두 못함”이라고 답한 상태 별 응답 비율은 ‘만 15세~18세 학교에 다니지 않음(56.3%)’ 상태에서 가장 높게 조사돼 만 15세~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 권익이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만 15세~18세 학교에 다님(45.5%)’, ‘19세 이상 성인(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