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20∼30대 학원생이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노량진 소재 학원과 고시원 등 400여 곳에서 생활하는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당국은 “노량진에서는 학원생 등이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실제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도 있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진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검진 희망자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으로 진단받으면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당국은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달라”며 “아울러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 043-719-7311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초과근무 저축휴가제를 도입해 초과근무 시간을 연가로 활용하고 연가저축기간은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발표한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이다. 개정안은 우선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와 육아기 공무원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 하루 2시간의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한 단축근무를 할 수 있다. 육아시간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는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쇼트트랙 경기에 북한응원단도 선수 응원 출처 :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216&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1)
스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 한국의 곽윤기 ,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선수 출전 출처 :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215&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1)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승 경기에 북적이는 관람객들 출처 :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207&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1)
스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 한국의 최민정, 심석희 선수 출전 출처 :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214&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1)
스트트랙 남자 500m 결승 경기, 한국의 황대헌 선수 은메달, 임효준 선수 동메달 출처 :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213&themekey=dept_activity&pageIndex=1)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영위하기 위한 등록 요건이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조승래 의원 대표발의)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지도·상담 등을 하는 영업이다. 기존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려면 ‘4년 이상’의 종사 경력이 필요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종사 경력 요건이 ‘2년 이상’으로 줄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할 수 있게 개선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요건 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고 산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며 “교육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 등과 관련한 사항은 협회·단체와 충분히 논의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하위법령에서 관련 교육시설의 지정·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해 법률 시행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공포 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된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044-203-2464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따뜻한 보훈’ 정책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가유공자를 심사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배심원단’ 제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유공자 심사를 위해 피우진 보훈처장이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추진 계획을 밝혔고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게 된다. 국민배심원단은 보훈심사위원회 회의과정에 참여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심사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보훈심사회의를 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전문의, 변호사 등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가유공자의 요건 및 상이등급 판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러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문화·예술·종교 ▲교육 ▲경제·시민단체 ▲주부·근로자·대학생 ▲택시·자영업 등 5개 모집부문에서 40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31일 첫 회의에서는 신청인의 동의를 거쳐 여러 상정안건 중 2건이 배심원단 참여 심사로 이뤄진 바 있다. 회의에 참여한 한 배심원단은 “회의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배심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제
100세 시대다.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각종 질환을 극복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먹는 약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많아지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란 오히려 쉽지 않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에 식약처가 ‘나이들수록 알아야 할 약이야기’를 제목으로 관련 내용들을 정리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환의 올바른 정보와 복용법을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 불면증은 어떤 질환? 머리만 베개에 대면 잠이 든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쉽게 잠이 들지 못해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는 이도 있다. 매일 저녁 술을 마시고 지친 다음에야 잠이 들기 때문에 오랫동안 술을 마시다가 술에 중독되는 이도 있다. 불면증은 잠이 들기 힘들거나, 자다가 깨서 잠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거나,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상태가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임상적으로 불면증 진단을 내리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분류한다. 잠을 부르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몸에서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수면장애에 시달리게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