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컴스코리아가 35번째 모바일먼데이 서울 행사로 기술 집약적 기업인 퀄컴의 전문가들과 함께 5G가 불러올 변화와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3월 13일 개최되는 ‘한차원 다른 5G 세상…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빠른 속도로 끊김없는 연결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인 5G를 위한 기술에서부터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소개한다. 주요 주제 발표는 ‘기가비트 LTE와 5G를 향한 여정,’ ‘5G 유즈 케이스: 5G는 어떻게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인가,’ LTE IoT와 함께하는 내로우밴드 5G로의 진화,’ ‘5G 이코노미’ 등으로 꾸며진다. 퀄컴의 주요 인사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한다. 5G 컨퍼런스에 대한 안내와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텔레컴스코리아는 5G 컨퍼런스 개최와 맞물려 5G 이코노미의 전망을 담은 백서를 제작, 3월 초부터 PDF 포맷으로 무료로 배포한다. 5G 이코노미 백서는 온오프믹스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가 21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67년 국립공원 제도가 처음 도입되어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환경부는 6월 광화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정부위원 7명과 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위원으로는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광역지자체장 3명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양병이 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등 학계, 최중기 국시모(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상임대표 등 시민사회,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언론계, 우두성 전 구례문화원장 등 지역주민,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 등 종교계, 산악인 엄홍길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가 참여한다. 이번 출범식에서
2월 마지막 주말을 장식할 뉴 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제3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뉴 코리아 스트링 콰르텟(뉴코콸텟)은 사단법인 뉴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 코리아 필)의 산하단체로 뉴 코리아 필의 존재 목적과 같이 글로벌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주역이 되기를 희망하며 창단되었다. 송재용 예술감독은 “정통 클래식과 창작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관객과 소통하여 관객과 함께 만드는 음악, 마음의 문을 여는 음악, 모두가 함께 이야기하는 음악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콰르텟 멤버인 바이올린 이진성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독일 드레스덴 음악대학 Master, Meisterklaase 졸업하여 현재 (사)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김민규는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Diplom, 드레스덴 국립음대 Master 졸업하여 현재 돔 앙상블, Artists society ‘The Nomads’ 멤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올라 김지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예술대학 Diplom, 독일 드레스덴 음대 Konzertexa
올해 첫 ‘업(Up·業)창조오디션’이 23일 오후 3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엔젤·벤처 투자자, 청중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라고 밝혔다. 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 이번 업창조오디션에는 본선에 앞서 1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참여한다. 도는 보다 사업성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서류검토로만 진행되던 1차 심사에 면접을 도입했다. 참가기업과 사업내용은 ▲음파진동을 이용해 10분만에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장치를 개발한 ‘소닉더치코리아’ ▲기계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이 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코머신’ ▲지능형 온도제어 급속충전 알고리즘을 통해 급속충전배터리를 개발한 ‘투엠아이’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IOT 멀티헬스 디바이스를 개발한 ‘더케이랩’ ▲스킨디톡스가 되는 코시메슈티컬 화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국의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 장관 캐런 브래들리)·국제통상부(DIT, 장관 리암 폭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이 2월 21일(화) 오전 10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영 창조산업 포럼은 2013년 11월 양국 문화부가 체결한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1회는 2014년 11월 서울에서, 2회는 2016년 3월 런던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2차례의 포럼을 통해 한영 유관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후속 양해각서가 영화, 방송, 패션, 공예, 예술 분야에서 체결되었으며, 양국은 현재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2회 포럼 이후, 한국과 영국의 전자출판 및 방송 프로그램 포맷 공동제작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주한 영국대사관(찰스 헤이 대사)이 협력하는 이번 포럼은 3회째를 맞이하여 양국의 창조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국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 창조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추진해 창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기업들이 표준?인증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e-나라표준인증」포털(http://표준인증.kr) 개편을 완료하고 2. 20.(월) 부터 추가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나라표준인증」포털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2014년 부터 3년간 구축한 국내 유일의 표준?인증 통합시스템으로, 19개 부처의 표준, 인증, 기술기준과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등 5만여종의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연간 200만건 이상 접속는 대표 정보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편한「e-나라표준인증」포털의 주요 서비스 기능은 다음과 같다. ① (제공 정보확대) 포털 검색시 종전에 제공하던 한국산업규격(KS) 표준·인증 등의 3개 항목 정보 이외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단체표준 정보를 추가해 총 5개 항목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로 제공하는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검색서비스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우리 기업들이 외국의 기술규제 정보를 사전에 인지해, 수출시 기술규제 관련 애로가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했다. 또한, 단체표준(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중소기업 협동조합·업종별 단체가 제정한 표준) 정보는
자율주행자동차 국제표준화 동향 점검과 국내 대응방향을 찾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2월 20일(월)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현대·한국지엠·르노삼성 완성차 업체,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자동차, 인프라, 통신기술, 반도체 등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일컬으며, 최근 선진국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 되고 있어, 이러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국내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① 자동차부품연구원 유시복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장이 자율주행자동차 국내외 개발현황, 각국의 표준화 동향을 발표했다. ② ‘ISO/TC22/SC33/WG11 컨비너’를 맡고 있는 강원대 자동차공학과 탁태오 교수가 액츄에이터, 안전평가, 사람-장치 간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 등의 자율주행차 국제표준화 추진 방향에 대해, ‘ISO/TC22/SC33/WG11 컨비너’를 맡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소장이 통신장비 및 인프라 등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제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산업인 드론을 이용해 공간정보 지도를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드론맵 기술’이 소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화) 오후 2시 한강 드론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자동지도구축 기술(이하 라이브 드론맵 기술)을 테스트하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드론맵 기술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거나 평화유지를 위한 군사 활동 등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 드론을 띄워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서, 현장에 띄워진 드론을 통해 공간정보를 취득 → 전송 → 자동 매핑(mapping) 하여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에서 수집된 위치·영상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 포털로 실시간 전송하여 촬영된 지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한다. 먼저 고정밀 위치센서를 부착한 드론이 지정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약 5km)하면서 촬영한 영상과 센서 정보를 전송하면, ‘드론 기반 자동지도구축 통합 소프트웨어(SW)’가 정보를 보정하여 공간정보를 생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생성된 공간정보를 3차원(3D)으로 가시화하여 사용자가 지역상황을 실
우리나라 아이티(IT : 정보통신기술) 업계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IT 회사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임시 운행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3번째 허가 사례이다. IT 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학교 등 학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 최초 허가는 2016년 3월 현대자동차이며 그 뒤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KAIST 등이 허가를 받았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정보통신 등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요구된다. 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허가를 계기로 네이버랩스가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는 우리 IT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접목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 전통음악 공연, 2부 전시해설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낮 12시 20분부터 지하 1층 로비에서 펼쳐지며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우리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이 끝나고 오후 1시 20분부터는 2부 전시 관람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지하 1층 상설전시실에서 조선 시대 과학기술의 상징인 표준시계 ‘자격루’를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자격루의 인형이 치는 종소리와 북소리를 신호로 광화문과 종루에서 북과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시각을 알렸다고 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현대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통음악의 풍성함을 즐기며 ‘스스로 치는 시계, 자격루’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