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월 18일(토)~19일(일) 베트남 나트랑(Nhatrang)에서 개최된 APEC 지식재산전문가그룹(IPEG) 회의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IP 비즈니스 매뉴얼(Guidebook for SMEs’ IP-Business Cycle)」을 발표했다. 이 매뉴얼은 APEC 회원국 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IP 정책 종합안내서이다. ‘IP 비즈니스 매뉴얼’은 선행기술 조사, 특허경영전문가 파견 등 IP 창출 관련 6개 사업, 우수발명 시작품 제작, 특허기술 평가 지원 등 IP 활용 관련 1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뉴얼에는 각각 다른 여건에 있는 APEC 회원국들이 자국에 적합한 정책을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쉬운 정책부터 난이도가 높은 정책까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회원국 정책담당자가 매뉴얼을 보고 해당 사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부 및 관련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IP 비즈니스 매뉴얼」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의 IP 정책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등 IP 선진국의 우수 지식재산 정책을 조사,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2월 영화 상영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과 ‘황산벌’이 2월 22일(수) 오후 2시, 5시에 각각 상영된다. 영화 ‘평양성’은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후 고구려를 멸망시키기 위해 평양성을 공격하여 삼국을 통일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황산벌’은 신라가 백제에 4번의 전쟁에서 모두 패하고, 마지막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하는 기반이 되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이 2015년도 수필가 마기영, 2016년도 동화작가 서혜영에 이어 또 한 명의 작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민대학 학습자 윤선경 씨(여·56)가 『수필과 비평』 2017년 2월호(제184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것이다. 현재 대전시민대학에서 (강사 강돈묵) 강좌를 수강 중인 윤선경 씨는 이란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윤씨의 작품을 “오늘날 불통의 세상에 던지는 감로수와 같은 글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한다면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줄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정진을 당부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선경 작가는 수강소감을 통해 “때늦은 꿈이 가슴을 뛰게 했다. 이끌어주고 용기를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대전시민대학 문우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가슴 뛰는 이 길을 함께 가고 싶다.”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송용길 원장은 “대전시민대학이 수필가와 동화작가를 배출한 것에 이어 금년에도 수필가 탄생의 경사가 났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017년도 국가 지식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26개 집합교육 과정과 252개의 온라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전년보다 약 3만명 증가한 연간 약 39만명(집합 1만명, 온라인 38만명)에게 특허법, 발명기법 등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심사·심판 역량강화를 위한 특허청 직원 교육 체계화 ▲수요자 맞춤형 일반인 교육강화 ▲청소년 발명인재 양성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확산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특허청 직원교육은 빠르고 정확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심사·심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심사관등급별, 업무수준별로 전문교육을 세분화하고 특허법 외에도 민법, 민소법 등 관련법률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교육 과정을 확대(67회→82회)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이론-실습결합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 교육은 지식재산 교육 후 즉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맞춤형 지식재산 실무인력을 양성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2일(수)에는 총 1,99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월 중에 구입하여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6개 지역 7개소*에서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부터 25일(토)까지 나흘간 열린다. *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대전예술의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광장) 문체부는 당초 현장에서 3만 부 지역 서점 포털 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1만 부를 각각 배포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언론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업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서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깨비책방’이 서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배포
교육부(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는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업과 이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하는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일반ㆍ전문도우미는 전년 2,850명에 비해 150여명이 늘어난 3,000명을, 수화통역 등을 서비스하는 원격도우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명이 지원한다. 장애대학생 도우미는 일반․전문․원격 영역으로 구분해서 서비스한다. 2017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대상, 대학에 재학하는 중증장애(1~3급) 학생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심의한 경증장애(4~6급) 학생 등에게도 지원할 수 있다. 중증 및 취약계층 장애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필요 시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 1인에게 2인(일반, 전문) 이상의 도우미가 지원할 수도 있다. 운영방식, 일반(일반인)·전문·원격도우미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서 추진하고, 대학생이 활동하는 일반(학생)도우미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포함해 추진한다. 사업관리, 장애대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도우미 사전교육(학기당 100분)과
올해 전북도는 해외관광마케팅 유치 방향을‘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으로 설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년 교류전 및 관광객 유치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이 모이는 4건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도쿄에서 열린 일본여행사 대상 설명회에서 송하진지사와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회장은 2017년 전북을 국제청년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고 협의 한 후 도 관광총괄과와 한국마이스 협회가 지난 1월에 태국을 방문하여 국제적 마케팅을 펼쳐, 올 3월과 8월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첫 국제청년 행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4박5일간 열리는‘2017 KT&G아시아대학생 창업교류전’이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창업아이템 국제행사로 아시아 각 국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 행사에는 10개국, 113명의 해외 학생과 한국대표 17명, 전북지역 청년과 해외청년 서포터즈 20여명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10명을 포함해 총 160명이 전북을 방문, 4박 5일간 머문다. 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남원시 및 관련 업체
전라북도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은 2017년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2월 17일(금) 전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SW·IT기업인,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사업설명회는 3차 년도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클러스터 사업의 주관·참여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안내와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는 세부 지원 프로그램 및 모집일정 등을 설명했다.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북도, 전주시의 지원으로 ‘개방형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농업 분야에 첨단 IT·SW기술을 융합하여 농생명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장려하기 위하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개요 및 운영방향에 대해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농생명 분야의 SW융합 기업을 위한 기술 및 제품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오픈랩(Open Nature L
울산 대곡박물관은 발간을 기념하여 ‘대곡천 집청정 유람길 걷기와 한문학 이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 모여 장천사지(障川寺址)에서 반구대(포은대)·집청정(集淸亭)까지 40여 분간 걸으며 답사하고, 집청정에서 과 집청정·반구대(포은대)·반고서원(반구서원)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듣고, 거문고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역사에 대한 해설과 안내는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과 집청정의 최원석 씨가 맡는다. 집청정은 1713년(숙종 39) 반구대 건너편에 운암(雲巖) 최신기(崔信基, 1673∼1737)가 건립한 정자이다. 집청정은 반구정(盤龜亭)으로도 불렸다. 반구대는 고려 우왕 때 포은 정몽주가 언양에 유배를 왔을 때 이곳에서 시름을 달래며 시를 지었다고 알려진 곳이다. 후세 사람들은 반구대를 포은대(圃隱臺)라고 불렀다. 이 반구대(포은대)는 국보 암각화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는 다른 곳이다. 반구대(포은대)가 유명해지면서 1702년(숙종 28)부터 언양 유림에 의해 반구대에 서원 건립이 추진되어 1712년(숙종 38) 반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월) 차세대 게임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대전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국비 유치를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입, 대전의 ICT 기술자원과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VR, AR, 시뮬레이션 게임 등 차세대 유망 게임 분야를 집중 육성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게임기업 발굴, △게임제작 지원, △게임기업 역량강화, △시장 개척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4개에 불과했던 대전 게임기업 수가 314%인 44개로 늘어났고, 지역게임 개발사 24개에 총 22억 원 규모의 게임콘텐츠를 제작 지원하여 92명의 일자리 창출과 1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원사업을 통한 주요 성과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지역 게임기업 플레이캐슬이 개발한 한글 교육용 모바일 게임 ‘한글을 무서워하는 악당공룡’이 양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유료 교육게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고,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오아이티는 헬스 자전거를 타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Z-BIKE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