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만화에 서울역 일대 풍경과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 전시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역 고가, 만화로 산책하다展」이 이번에는 서울의 희망을 품은 만화 전시회로 돌아온다. 지난해부터 서울역, 시청 본관, 충정로역 등 서울역 인근에서 각각진행되었던 서울역 고가 만화전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각 만화전을 한 번에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는 김광성·박재동·이희재 등 지난해부터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작가들과 다시 한번 협력하여 2월 13일부터 「희망의 서울, 서울을 그리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6번~9번 출구 통로 양쪽 벽을 가득 채울 서울의 풍경과 시민의 삶을 묘사한 그림들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의 서울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의 서울, 서울을 그리다展」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세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주로 과거 서울의 삶과 역사,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 등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그린 대표작품으로, 10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김광성 작가의 작품은 근대 서울의 모
서울특별시는 올해 총 96개교의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학교녹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체 추진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환경부와 협업하는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시 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를 통해 올해 96개의 학교에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중구 금호여중 등 56개교에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 조성과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을 시행한다. 2013년부터 시행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2016년 기준, 149개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여 축구장 면적(7,140㎡)의 약 15배에 달하는 11만560㎡의 이용가능한 녹지를 확충하였다. 올해의 경우, 특히 학교여건과 참여의지 등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목적잔디밭’,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그린커튼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초기에 구성하는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내실화하여 학교 관계자 외 학부모, 특히 학생
호원대학교가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16년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 결과 77.7%의 취업률을 달성하여 호남지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규모 대학)를 차지하고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규모 대학 가운데 2013년 77.7% 전국 1위, 2014년 73.1% 전국 2위, 2015년 75% 전국 최상위 등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률 상위 주요 학과는 ▲간호학과 96.7% ▲국방과학기술학부 93.9% ▲작업치료학과 85.4% ▲경영학과 83.3% ▲패션디자인학과 81.8% ▲유아교육과 81.6% 등이다. 호원대는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비결로 분석된다며 2016년 취업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0.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운영 프로그램(HFP: Howon Freshman Program, 호원프레시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학부터 취업까지 4년 동안 전략적으로 수행할 맞춤형 취업 보장 코스를 소개한다. 이때
서울특별시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정월대보름’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우리 고유명절이다. 대보름 달빛이 질병과 액을 물리치는 밝음을 상징한다하여 새해 첫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대보름 날이면 귀가 밝아지고 일 년 내내 좋은 소식만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귀밝이술(이명주, 耳明酒)을 마시고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의미에서 부럼을 깬다. 또한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올리며 풍물을 울리는 지신밟기 등이 행해졌다. 북촌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공연과 세시풍속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주요 행사로는 한 해의 안녕과 복덕(福德)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공연과 민요,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복조리 만들기’와 ‘새해 덕담 쓰기’ 체험을 통해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의 복
악기와 음향기기의 세계적인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7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페어(2017 Yamaha Grand Piano Fai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페어에서는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전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며, 야마하는 물론 타사 브랜드의 중고 피아노까지 최고가에 보상, 교환하는 서비스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페어 기간 중 그랜드피아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한 데스크톱 오디오 ISX-803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그랜드피아노 중 작은 모델임에도 풍부한 공명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사랑을 받는 GB1K 모델을 구매하면 가죽으로 마감된 원통형 데스크탑 오디오 LSX-70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네 차례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12인의 특별 연주회도 개최된다. 2월 18일과 25일, 3월 11일과 18일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악기 전시 및 공연 공간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s Seoul)을 방문하면 명성 있는 연주자와 최고의 그랜드피아노가 선사하는 연주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10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2명을 초빙하여 현장기반의 복지행정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자문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보건복지부 중점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비롯하여 지역복지분야 관련 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및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자 실시한다. 자문위원단은 ▲유보영 보건복지부 읍면동복지허브화추진단 기반조성팀장 ▲심연희 강원 삼척시 정라동장 ▲정지현 서울 서대문구 복지정책과 팀장 ▲심윤무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주무관 등 중앙부처와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워크숍에서는 ▲현장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방안 ▲지역복지분야 신규교육과정 기획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애로사항과 개선과제 ▲지역복지관련 분야별 강사추천 등 복지행정분야 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을 위한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 등 현장전문가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복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들로 교육프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함께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실습, 멘토링 등을 통해 수의사의 여러 면모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알려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여름방학 시범적으로 선보인 건국대 수의대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도 열리게 됐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월 24~25일에 이어 2월 21~22일 2차로 진행된다. 산업현장과 대학이 연계해 진행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처음 시도한 어린이 수의사 프로그램은 수의대 본과 3학년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건국대 수의과대학을 오가며 오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동물 의무실과 연구실 탐방, 해양생물 수의사 체험 등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건국대 수의대로 이동해 ‘멍멍이 건강검진’, ‘초음파를 이용한 흉부 관찰’ 등 포유류 신체검사와 수술과정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근로경험을 통해 취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 교육근로장학금(舊 국가근로장학금)”을 2016년보다 123억원이 증액된 2,62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2016년에 비해 4천명이 늘어난 10만8천명이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09년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로의 대가로써 매년 지원된 “국가근로장학금”은 올해부터 “국가 교육근로장학금(National Work-Study Program)”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는 근로장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학 내 행정업무 지원 등의“근로”뿐 아니라, 전공과 연계된 직업세계 경험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고, 초·중·고등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2017년에는 대학생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예술·체육 포함), 멘토링, 학교스포츠클럽, 기초학력 부진 지원 등 “초·중등학생과 만나는 분야”에서의 교육근로 활동 지원을 2배로 늘려나간다. 교외근로기관을학교밖 청소년, 소년원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9일(목) 14시 인천 송도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를 방문하여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해단식 및 극지 연구자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윤 차관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활동중인 제4차 월동연구대원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연구에 몰두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나라 극지연구를 진일보시킨다는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과학기지 제29차 및 장보고과학기지 제3차 월동연구대 해단식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33명의 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후, 윤 차관은 극지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남·북극 과학기지와 아라온호를 기반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연구를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나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정월 대보름 절식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의 대표 절식인 약밥을 함께 나눌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잣, 대추, 밤 등 견과류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약밥은 겨울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부스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한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를 담아 약밥을 지어먹었으며, 궁중에서도 임금의 친척들에게 부럼, 약식 등의 절식을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고 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정유년 한 해 동안 관람객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