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K-Move(케이무브)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국의 자국민 고용확대를 강화하는 시점에서 사업 참여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해외취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취업 지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24개 KOTRA 해외무역관(K-Move 센터, 해외취업거점)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했다. 국내 해외취업 컨트롤 타워인 고용노동부 및 산인공 담당자들과 기관간 협업 방안 및 권역별 맞춤형 전략사업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글로벌기업 발굴 노하우(도쿄), K-Move 홍보 및 사업확대 전략(뉴욕) 및 해외취업연수 우수사례(두원공대) 등을 발표하여 해외취업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체계적인 취업알선 상담을 위해 상담스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취업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4개 주요 권역별 워크숍도 진행한다. 지역별 대표사업을 논의해 한국인재가 가지는 강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 일본(IT,
해양수산부는 미래양식투자포럼과 함께 16일(목)에서 17일(금)까지 2일 간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제1차 미래양식투자포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첨단기술과 양식기술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웨이 ‘북대서양 씨푸드포럼*’을 본떠 작년 11월 발족된 단체로 정보통신·금융·수산 등 각계 전문가와 140여 개의 분야별 선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양식관련 기술과 투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창구로서, 양식에 관한 기술·연구·정책·금융·무역 등을 주제로 매년 10개 이상의 세션을 운영(35개국, 350여 개 기업 참여) 작년 11월 11일 있었던 발족식에서는 140여개 기업 공동으로 미래양식 관련 기술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분야 기업들 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발족식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양식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 모델을 소개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 모델은 원자재 운송 전문 선사인 ‘Polaris Shipping’ 사의 대형선박을 활용하여 수산 양식, 신재생 에너지 생산,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분
직무발명제도는 기업이 종업원의 직무발명 권리를 승계하는 대신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업은 특허 등 R&D에 대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종업원은 연구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오늘날에는 특히 핵심기술과 인력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특허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ㆍ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기업은, 특허청이 시행하는 ‘직무발명활성화사업’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허청 직무발명활성화사업은 제도 설명회, 제도도입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 대ㆍ중견기업은 대부분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2016년 기준으로 제도 도입비율이 46.8%에 그쳐 절반에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경영인들 상당수가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직무발명보상을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특허청은 연간 약 30회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 CEO 모임이나 개별 기업의 요청이 있으면 제도 전문가가 파견되어
특허청은 특허취소신청, 직권재심사제도 등을 포함한 개정 특허법 시행(’17.3.1)에 맞춰 ‘특허제도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은 대전, 서울, 광주, 부산 등을 순회하며 개정된 특허, 상표, 디자인 제도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실 특허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자를 더욱 강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개정된 특허법의 내용과 세부 절차를 소개한다. 설명회는 대전시청(2.20. 14시),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2.27. 10시, 14시), 광주이노비스센터(3.9. 14시), 부산테크노파크(3.16 14시)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 자료집도 배포할 계획이다. 특허제도 통합설명회는 발명가, 출원인, 대리인 등 특허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새롭게 달라지는 특허제도 (특허취소신청제도) 3월부터 부실 특허를 예방하고자 잘못 등록된 특허를 조기에 정리하는 특허취소신청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국민 누구나 특허등록 후 6개월 내에 취소이유를 제출하면 심판관이 검토해 부실특허를 취소하는 제도다. (직권심사제도) 특허가 결정돼도 특허등록 전까지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면 심사관이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주관한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캠프’는 1월 10~13일, 1월 17~20일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3차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자립할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는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진로지도지원사업 ‘연결고리’의 일환으로 총 3회에 걸쳐 ‘내일(job)을 찾다’ 주제로 실시되었다. 학대, 방임, 가족해제초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해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 3천여명 중 만 18세가 되어 그룹홈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은 매년 약100명씩이다. 이들은 스스로 주거 마련, 취업 등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충분히 자립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개최된 ‘내일(job)을 찾다’ 자립캠프에서는 아동이 스스로 창업을 준비해보고 홍보 및 판매까지 직접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3박 4일 동안 친구들과 같이 창업을 준비하고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까지 해보니 진짜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2017년 ‘세종시즌’의 첫 공연으로 오는 3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을 무대에 올린다. 작년 5월, 아름다운 음악과 동화적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공연했던 작품으로 2017년 세종시즌의 개막작으로 재공연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은 초연 이래 국내외 여러 연출가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왔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은 세계적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Cristina Pezzoli)와 함께 이탈리아 원작을 한국의 고전미가 가득 담긴 동화 같은 분위기로 해석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올해도 작년 공연에서 이탈리아의 창의적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그려낸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를 비롯하여 그녀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무대 디자이너 쟈코모 안드리코(Giacomo Andrico), 의상 디자이너 로잔나 몬티(Rosanna Monti)가 다시 한 번 만나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을 재현해 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민정기를 비롯하여 테너 허영훈과 진성원, 그리고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양희
국제의료구호단체 글로벌케어는 2월 9일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주최한 20주년 감사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케어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모로코, 레바논, 네팔, 필리핀, 아이티 총 8개 해외지부에서 인도적 지원사업, 보건의료 및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감사음악회는 지난 20년간 글로벌케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모든 분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년간 글로벌케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손범수 아나운서와 해외 의료비를 지원해 주신 박은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글로벌케어를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는 도예가 이기조의 백자를 전달하였다. 또한 본 음악회에서 글로벌케어는 첼리스트 박보경, 피아니스트 한재성, 가수 천단비, 홍대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케어를 위해 남중수 총장(현 대림대학교), 박상은 위원장(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신전수 이사장(현 한국 누가회), 유일호 장관(현 기획재정부, 경제부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분석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16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기술원 토양비료실험실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있는 종합검정실 분석능력을 높이고, 각종 검정에 필요한 기자재 유지관리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분석 기초이론부터 각종 시료 채취 요령’, ‘석회요구량과 규산 분석’ 등에 관한 강의를 이영한 박사가, ‘pH 및 EC분석 방법’, ‘양이온과 중금속 분석’, ‘인산, 질소, 유기물 분석’ 등에 대해서는 허재영 박사가 맡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였고,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종합검정실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1개소(창원 2개소)가 있고 도내 19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6만 여건 시료를 분석해 친환경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 이물질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20㎝ 깊이로 500그램 정도 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7개 지역의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해 5천3백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겼다.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 21개소 참가 예정,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주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부산) 동래빙상장, ▲(대구) 대구실내빙상장,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광주) 광주실내빙상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안양)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춘천) 의암빙상장, ▲(청주) 청주실내아이스링크, ▲(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16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7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는 농식품분야 기술수준 진단 및 미래기술 전망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식품 RD 성과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수 장관은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 기술정보집약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농작업 자동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기능성 식의약 소재 등 신소재 개발 지원, ICT 기반 농촌 복지서비스 확대 등 농식품 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재수 장관은 이번 전망대회가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상호 소통하고 농식품 과학기술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