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7(Smarteen App+ Challenge 2017)’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약 5주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는 경진대회로 지난해까지 1872개팀(6316명)이 참여, 222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고교생 앱 개발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미래산업부문(IoT, AI)을 더해,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 후 최종 20개 팀을 선정·포상하게 된다. 먼저, 다음달 14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치고 독창성, 구현가능성 및 개발역량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수상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SK텔레콤 NUGU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Voice UI교육을 통해 청소년들
하품은 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은 코 옆의 동굴인 부비동(코곁굴)을 팽창 후 수축시켜 부비동은 풀무처럼 뇌에 공기를 불어넣어 온도를 낮춰준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도에 따르면 여름보다 겨울에 하품을 많이 한다 하는데, 이는 여름에는 외부 공기가 따뜻해서 뇌를 냉각시키는 효과가 적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하품은 전염된다 개는 주인이 하품하는 소리만 들어도 하품을 시작할 수 있다. 심지어 하품을 생각하거나 읽기만 해도 전염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보러트 프로빈 교수는 웃음도 전염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하였는데, 전염 이유는 ‘감정이입’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았다 한다. 평균 지속시간은 6초 많은 매체가 하품의 지속시간은 약 6초라고 보도하였다. 이 시간 동안 심장 박동이 크게 빨라진다. 한 연구에선 하품을 하기 전과 하는 도중, 한 이후에 일어나는 많은 생리적 변화가 하품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까운 사이면 전염성이 더 크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까운 친구끼리 전염성이 가장 높았다. 유전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하품을 따라 할 가능성이 크다. 데커 교수에 따르면 이는 감정이입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예술공연이풍성하다.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Haydn Chamber Ensemble)의 공연을 14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CC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2017년 첫 무대로, ACC와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2013년에 창단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노 3중주단이다. ‘교향곡의 아버지’요제프 하이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루카 몬티(피아노), 한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
2015년 기준 국내 관광산업 규모가 73조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통계기반 개선사업 연구에 따라 우리나라 관광산업 규모를 도출한 결과2015년 기준 총 73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관광산업 규모는 국민의 국내 관광 지출 25조 4000억 원과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 지출 17조 3000억 원(한국은행 여행수지 중 일반여행수입)을 합한 42조 7000억 원으로 추산하거나 생산 측면에서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토대로 조사된 22조 3000억 원으로 한정해 제시됐다. 그러나 국민이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에서 지출하는 것 외에도 국내에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상품과 항공권 구입, 면세점·소매점 등에서의 쇼핑 등을 통해 지출하게 된다. 이 부분은 기존 연구나 통계조사에서 빠져있던 것으로서 이번 산업연구원 연구에서 20조 700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국민이 해외에서 쓰는 24조 7000억 원(한국은행 일반여행지출, 2015년 기준) 외에도 그 84%에 달하는 비용을 국내에서도 지출하는 것으로 국민의 해외여행 지출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기준
수백 채 한옥 지붕 위로 달빛이 내려앉은 고요한 밤, 상인들이 문 닫고 돌아간 전주 남부시장에 오방색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열린것이다. 매주 금·토요일이면 길이 250m 시장 통로에 이동 판매대 45개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먹거리와 공연, 즐길 거리가 풍성해 여행자는 물론 주민도 자주 찾는 곳이다. 주말 야시장에 다녀가는 손님은 평균 8000~9000명. 에너지 넘치는 청년 상인과 손맛 좋은 다문화 가정 사람들,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저마다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갖춰져 매주 금·토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열린다. 낮에는 전주한옥마을과 오목대에 올라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밤에는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과 2층 청년몰에서 맛깔나는 전주 여행을 완성해보자.문의전화: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063)281-5085 1913송정역시장의 나이는 104살이다. 1913년에 형성돼 2016년 4월에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침체 일로에 있던 시장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활기찬 시장으로 변모했다. 세련되게 단장하고 업종도 한층 다양해져, 20~30대의 방문이 대폭 늘었다. 그 정점에 밤이 있다. 리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총괄하는 국가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설치된다. 또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지역사회중심 교육시설, 기타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다양화된다. 교육부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시설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에 국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지원·조사,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사이 연계체제도 구축한다. 또 학교 형태로 한정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프로그램 내용과 지원 대상에 따라 학교 형태 교육시설, 발달장애인 교육시설, 지역사회 중심 교육시설 등으로 다양화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자치단체장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의무가 있다는 점도 명시한다. 아울러 평생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사항에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계획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해 장애인평생교육중장기 대책도 마련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언제 어디서나 차별없이 평생교육을
소통, 공감, 배려, 존중 등 인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인성교육 중심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 교육과정에 인성 덕목을 최우선으로 적용해 실천할 ‘2017학년도 인성교육 중심학교 93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인성교육 시범학교 8개교, 인성교육 우수학교 50개교, 인성교육 나눔학교 35개교로, 초등학교가 46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17개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개교, 경기 9개교, 전남 8개교, 대구와 인천, 강원, 충남, 경북 각 6개교 등이다. 인성교육 시범학교는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게 된다. 인성교육 우수학교의 경우, 핵심 인성가치와 덕목요소가 반영된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모델로 정립될 예정이다. 인성교육 나눔학교는 기존에 우수학교 또는 시범학교로 선정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학교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인성교육 모델을 완성하고 주변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컨설턴트 및 기존의 인성중심 실천 사례들을 확산(나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 공감, 배려, 존중 등의 덕목을 기를
여행갈 때마다 인천공항을 가면 헤매는 경우가 있다. 또 인천공항 구석구석 우리가 알지 못해 놓치는 서비스가 있다. 특히 출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는 발권, 수화물 부치기, 출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여행을 시작부터 즐겁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면 좋겠다. 셀프체크인 가장 빠르게 체크인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가?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이제 기다리지 않고 간단하고 신속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키오스크는 항공기 출발 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항공사를 선택하고 예약 확인이 잘 됐는지 확인 하기 위해 여권을 삽입하면 체크인 완료. 위치는 여객터미널 3층에 있다. 셀프백드롭 체크인을 마쳤다면 짐을 부쳐야한다. 셀프체크인이 가능한 것처럼 짐도 셀프로 가능하다. 바로 셀프백드롭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탑승객이 직접 수화물을 위탁하는 셀프서비스로 간편하고 편하게 수화물 위탁이 가능하다. 여권을 삽입 한 후 안내음에 따라 수화물을 올려놓으면 끝. 위치는 여객터미널 3층이다. 자동출입국심사(SE
추모 기간 동안 학교별로 사정과 특색을 고려해 추모 묵념,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희생자 추념식, 추모 사진전, 4.16 안전점검의 날 운영, 학교별 계기 교육과 자체 추모 행사 등을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추모 주간에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패용하고 오는 10일 월요회의에서 약 1분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며, 교육청 1층 복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사진전도 진행한다. 또 12일에는 경남교육연수원에 설치한 '기억의 벽'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추념식에서 헌화, 헌시, 추념사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한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추모 행사를 통해 희생자를 위로하고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 생명과 교육적 가치를 되살리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윤현한 hyun@schooli.k
국토교통부와 LH는 우리의 도시개발 역사와 주요 스마트기술을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통합운영, ITS, 스마트홈 등 개별 스마트 기술을 전시하는 홍보관은 있었지만, 각 분야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전체적으로 전시하는 홍보관은 없어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는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에 친환경 주택홍보관으로 운영해오던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전용 홍보관으로 조성하고 명칭도 ‘Smart’와 ‘Museum’을 조합한 ‘더 스마티움’으로 변경했다. 먼저 1층 ‘스마트시티’ 전시관에서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지만 실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솔루션월 등을 활용해 체감도 높게 구현했다. 솔루션월에서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6일 개관한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 스마티움'내부 모습. (제공=국토교통부) 또한 관람객이 가상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