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4년 후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자 예비 고1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까지도 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다. 이에 예비 고1 학생들이 꼭 알아둬야 할 입시 관련 정보 4가지를 소개한다. ◇ 예비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시는 올해 시행되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동일하게 시행된다. 즉, 수시 모집은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 모집은 수능 전형, 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 주요 전형 자료는 수시 모집은 학생부·면접·논술이고,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이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지난 4월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고교학점제는 예비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 현재 일부 고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것
아직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근원적인 논제 중 하나가 바로 ‘인간의 본성은 선한 것인가 아니면 악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다.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그 해답을 찾지 못했다. 인간의 본성을 선, 악으로 양분해 단순화시키는 것 자체가 곤욕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의식이 작동하지 않는 극한 상황 속에서 무의식의 지배를 받아 튀어나오는 본능은 과연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에 대한 예측과 고민이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인간은 악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악설을 주창한 대표적인 학자로 토마스 홉스(1642~1651)를 꼽는다. 그는 인간을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존재로 간주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본다. 따라서 자연 상태의 자유보다 국가를 형성해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회계약을 통해 강력한 국가 권력을 만들고 개인은 자유의 권리를 국가에 반납하고 보호를 받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 홉스에 따르면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면이 더 쉽게 발현이 되는 이유는 생존 투쟁과 같은 극한 상황을 만드는 외적 환경이나 조건들이 삶의 현장 곳곳에 존재하기
사진출처:에듀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준비 막바지에 돌입한 현 상황에서 수험생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시전형이 진행 중인 현재는 수시에만 집중하기 쉽고, 정시 준비에 소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선 놓칠 수 있는 영역별 마무리 학습과 문제 풀이 반복 및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까지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다. 나아가 6, 9월 모의평가 중심으로 훑어보고, 정리되지 않은 부족한 단원도 짚어봐야 한다. 쉬엄쉬엄 풀어본다는 자세는 버리고, 개념부터 실전까지 마무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오답 노트 중심의 학습과 규칙적인 시간 분배도 챙겨야 한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짧으니 이러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관건이다. 수능 마무리 학습은 실수로 틀린 문제를 좀 더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념학습을 연계해서 이해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충분하게 반복하는 것이 좋다. 올해 수능은 말 그대로 EBS 연계 교재 중심으로 출제되니, 실수 없이 준비하면 된다. 혹여나 교재 선택 시, 급한 마음에 시중의 교재 선택도 주의해야 한다. 섣불리 문제 중심 교재보다는
사진출처:에듀팡 ▲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당사자인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은 2028 개편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4년 후 고등학교 3학년 때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 영역에 현행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공통과목으로만 실시한다. 그리고 2025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내신 성적은 현행 9등급 상대평가제가 5등급 상대평가제로 변경 반영된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2028 개편안)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시안’이기에 향후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지금껏 교육부가 발표한 시안들로 미루어볼 때 큰 변화 없이 개편안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2028학년도 대학입시 당사자인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은 2028 개편안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2028 개편안의 주요 내용인 수능시험과 고교 내신 개선 방안에 대해서 살펴본다. ◇ 2028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시안 먼저 수능시험의 경
사진출처:에듀팡 028 대입 개편 시안이 화제다. 교육 당국은 조만간 공청회를 거쳐 연말 중에 대입 개편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계, 학부모 연합 등 각계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는 모르겠으나 ‘수능과 내신’ 상대 평가라는 지금 입시의 큰 틀을 바꾸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한다. ◇ 대입 개편 시안과 의대 증원, 그리고 자사고 선택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이유 중 대부분은 대입에서의 유불리다. 자사고 열풍이 불 거라는 입시기관들의 예측도 이와 맞닿아 있다.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변화는 그동안 내신 경쟁에서 불리했던 자사고 학생들에게 내신 성적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수능 중심 정시 비중 40% 유지 방침(주: 최근 보도들을 보면 대학별로 유연하게 적용될 가능성도 보인다.)은 여전히 ‘정시 올인’이 가능하다는 사인을 시장에 줬다. 고교 선택과 관련해 필자가 보는 또 하나의 변수는 ‘올해 수능’이었다. 전국 단위 수험생에게는 분명 변별력 있는 수능일 것이나, 최상위권 사이의 변별이 어느 정도일까가 주요 관심사다. 주로 의학 계열을 지망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 간의 수능 변별력이 낮아진다면 의대 정시를 주력으로 하는 일부 자사
사진출처:에듀팡 ▲ 면접에서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입 수시 면접에서는 빈번하게 출제되는 질의와 관련된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발 빠르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면접 연습과 더불어 실제 면접고사의 질의와 관련된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정리하는 일은 필수다. 면접에 대해 정확한 답은 없다. 질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자기소개 하기 면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질문은 수험생 자신에 대한 물음일 것이다. 수험생의 기본 소양을 묻는 경우는 대부분 수험생 자신을 소개하라는 질문이 나오게 마련이다.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는 자신의 신상이나 성격의 장단점, 경력, 이력, 가족 관계, 주변 환경 등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설명해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 준비 시에는 적당히 전공과 관련해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기소개를 미리 작성해 훈련하는 것도 좋다. 대학별로 자기소개를 길게 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에 따라서는 외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가 중요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사진출처:에듀팡 9월 모평 결과와 그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 - 11월 16일 수능시험 수학 영역은 9월 모평과 비슷하게, 그러나 국어·영어 영역은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할 것으로 전망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6일 시행한 2024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두 번째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의 채점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9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지난 6월 중순 교육부가 202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모의평가라는 점으로, 어느 정도 쉽게 출제됐을까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6월 모평보다 수학 영역은 쉽게 출제됐으나, 국어·영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이는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만점자 비율과 원점수 평균으로 알 수 있고,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로 알 수 있다. 국어 영역은 6월 모평에서 0.39%(841명)였던 만점자 비율이 0.04%(135명)로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원점수 평균이 6월 모평에서 60.87점이었던 것이
사진출처:에듀팡 챌린지 문화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해 아이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주는 것이다. 얼마 전, 한 청소년 단체에서 주관하는 발대식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행사장에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흥겹지 않더군요. 원래 아이들을 위한 행사는 흥겹고 신나야 하는 법이잖아요.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마세(Imase)’ 가수의 ‘나이트 댄서’ 노래를 틀어 준 후 대뜸 아이들을 향해 “혹시 선생님이랑 ‘나이트 댄서’ 챌린지할 사람 있으면 나와주세요”라고 했죠. 그랬더니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앞머리를 급하게 만지면서 뛰어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아이와 저는 무대 위에서 ‘나이트 댄서’ 챌린지를 공연했고, 덕분에 강연은 유쾌한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이마세(Imase)’라는 남자 가수가 인기죠. 언론에 따르면, 일본 싱글 가수가 대한민국 가요 순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꽤 이례적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이마세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운 외모와 감성을 건드리는 목소리 때문이기도
사진출처:에듀팡 입학사정관들은 면접 형태와 시간, 공통질문 여부와 기출문제 등을 꼭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수시 면접은 수험생마다 준비하는 과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수능 준비와 함께 학습하는 경우에는 면접의 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시에 전념하는 수험생은 별도의 개인 지도나 개별적인 학습량이 많아야 하는 등 변수가 작용한다. 면접은 수험생의 말을 통해 ‘생각’과 ‘태도’, ‘학업 역량’ 등을 알아보고 평가하는 선발 방법이다. 따라서 지원자에게는 서류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또 다른 장점과 특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는 평소 ‘마음 조절(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자신감 있는 표현과 당당한 자세를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면접은 대학마다, 학과마다, 면접관마다 다른 게 사실이다. 게다가 면접관의 주관적인 질문과 추가 질문 또한 각양각색이다. 이런 상황은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그 해법은 간단한 법이다.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면접을 준비하면 되는데, 기출문제와
사진출처:에듀팡 ◇ 특목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등장하는 서류 ‘자기소개서’ 자사고(전국, 광역), 외고, 국제고는 통상 2단계 절차로 학생을 선발하는 절차를 통해 입학하는 학교군에 속한다. 학교별 입시요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단계에는 내신 성적과 출결을 중심으로 정원의 약 1.5배~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을 진행한 후 1단계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정원에 따른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한다. 이때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서류로 자기소개서가 등장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역량과 지원동기를 비롯해 입학 의지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입과 달리 고입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는 명칭을 통해 선발하므로, 자기소개서의 항목이 큰 틀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질문과 유사한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경우 대부분 띄어쓰기 제외한 1500자를 쓴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 띄어쓰기 제외한 1200자를 작성한다. 자기소개서의 작성 항목은 ①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 및 느낀 점 ②학교에 대한 지원 동기 ③입학 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