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송 고등학교 (서울 성동구 동호로 5길131)는 오는 18일 대회의실에서, <2019글로벌 현장 학습단> 발대식을 갖는다. 금번 실시하는 < 2019글로벌 현장 학습>은 2008년 최초의 방송 계열 특성화고로 개편 후, 처음 실시하게 되는 해외 현장 학습으로, 일반적으로 타 고등 학교들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국한된 현장 학습을 가는 것에 비하여,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선진국, 미국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서울 방송고 <2019 글로벌 현장 학습>은 4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20명과 지도 교사 4명이 동행하며, 학생들은 2019.10.20 ∼10.29까지 필름 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스엔젤레스의 뉴욕 필름 아카데미 (NYFA)에서 5일간 필름, 연기 워크샵 프로그램을 전일제로 교육받게 된다.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시나리오를 쓰고, 세계 최고의 스필버그 , 존 카펜터 등 유명 영화 감독들이 작업했던 곳에서 실제 영화 감독들과 함께 촬영하고, 편집을 거쳐 완성된 영화를 만드는 전과정의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프렌즈, 엘런쇼,
서울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금)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발표했다. 이번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국어교과를 포함한 31개 과목에서 총 1,022명(공립883명(장애 61명 포함), 사립137명, 국립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662명 △보건교사 57명 △영양교사 23명 △사서교사 12명 △전문상담교사 61명 △특수(중등)교사 68명을 선발하고, 사립은 33개 법인에서 교육청에 위탁선발을 신청한 교사 137명, 국립은 서울맹학교 사서교사 1명, 영양교사 1명을 위탁선발한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은 공립에서 22개 과목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746명 보다 137명이 늘어났다. 이는 주로 특수(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증원된 것에 따른 것으로 사전예고 대비 102명(특수 37명, 보건 2명, 사서 8명, 영양 10명, 전문상담 45명)이 늘었다. 일반교과에선 39명이 늘어났다. 다만 상업 과목의 경우 특성화고(상업계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율의 시도교육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현재 1만 1,835개의 학교에 1만 1,788개의 학교도서관이 설치돼, 대부분의 학교에 학교도서관이 있다. 그러나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즉, 사서교사, 사서직 일반공무원, 도서관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을 통틀어 전담인력이 배치된 학교도서관은 44.4%에 불과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창원시 성산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여영국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율은 시도교육청별로 편차가 컸다. 2019년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주 93.1%, 서울 81.5%, 경기 78.6%인데 반하여, 경북 9.4%, 전남 10.3%, 충남 10.3% 수준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도서관 전담인력의 직렬별 비율은 교육공무직이 3,618명으로 68.9%이며, 사서교사는 1,603명 30.5%, 사서직 공무원은 31명 0.6%였다. 교육공무직들의 숫자가 사서교사와 서서직 공무원 수의 두 배 이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전체
"해외고 학생에게도 학종 완전 개방, 다산인재전형은 면접도 無“ 10월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본격 시작됩니다. 이에 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모든 것'의 공동 저자이자 다년간 대입 상담을 해 온 장광원 데오럭스(DEOLUX) 교육그룹 대표가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 면접의 형식과 특징 분석, 면접 기출 문제 분석, 면접 준비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상위권 의대, 교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울대 △국민대 △가천대 △고려대 △숭실대 △인하대 △아주대 △동국대 △건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세종대 등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16개 대학의 면접 정보를 다룹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쏙쏙 뽑아 소개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면접 컨설팅 시리즈’가 수험생 여러분의 대입 면접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아주대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아주대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ACE전형은 표준화된 전형방법인 △1단계 서류100(3배수) △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으로, 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운영합니다. 명목반영률과 실질반영률이 30%로 일치하여 실질적으로 면접의 비중
동아일보 DB 수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10월로 접어들면서 수험생의 수능 대비 전선에는 오히려 균열이 생기고 있다. 논술고사와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가 본격화되면서 집중력이 흐르러진 탓이다. 수능과 전혀 무관한 수시를 치른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필요한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지금 잠시 뒷전으로 미뤄둔 수능에 발등을 찍힐지 모른다. 올해 고3 학생 수가 6만 명가량 줄면서 수능 등급별 인원도 자연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수시에 배수진을 친 수험생이라면 수능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배신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 1, 2등급 문 넓은 영어영역을 지렛대로 만약 정시까지 내다본다면 수능의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목표라면 학습 전략은 달라져야 한다. 일정 수준의 등급만 확보하면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등급을 확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 지렛대는 ‘영어영역’이다. 상대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 규모에 따라 등급별 인원이 크게 달라진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남교육청과 함께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9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를 비롯한 167개 기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158개의 프로그램이 이틀간 운영된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초연결’이라는 의미와 연계하여 알파벳 ‘G’로 표현한 5개의 테마관에서 참가자는 정부 정책부터 해외 사례까지 소프트웨어 교육 전반의 내용을 전시‧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래 기술에 대한 특강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초‧중등 학생들의 이야기, 스타트업 개발자들의 강연,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도티’의 강연과 ‘DJ디폴’의 코딩 공연 등 쉽고 재미있는 강연・공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
지난달 삼성과 LG를 비롯한 10대 기업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한창이었다면 10월 현재 신세계, 기아자동차, 금호석유화학 그룹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이 신입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0월 원서접수 중인 대기업 신입공채 소식을 전한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신입사원 모집에 돌입,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포함 총 15개 계열사에서 접수에 한창이다. 신세계그룹은 Professional Internship, 즉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인턴십은 이달 11일 접수 마감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겨울방학 기간 중 출퇴근 실급(7주)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면접과 동시에 인성검사가 실시되며, 적성검사는 없다. 모집부문별 수시채용 중인 기아자동차는 이달 현재 △빅데이터 및 AI분석 △해외 법인 데이터 분석 △의장 부품 구매/개발 △전기전자 부품 구매/개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구매/개발 부문은 이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후 면접전형,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올 초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현대자동차는 신입 선발 과정에서 필기시험
박지성 선수가 석사 과정을 마친 것으로도 알려진 영국의 드몽포트 대학교는 사실 아트 앤 디자인으로 더 잘 알려진 대학교다. 드몽포트 대학교에서는 신발 디자인(Footwear Design), 속옷 디자인(Contour Design), 직물 디자인(Textile Design) 등을 포함해 30개가 넘는 디자인 전공을 제공한다. 드몽포트 대학교는 최근 영국 정부의 대학수업평가인 TEF(Teaching Excellence Framework)에서 Gold를 받을 정도로 우수한 수준의 교육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아낌없는 투자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학교로 명성이 높다. 미술, 디자인 전공 외에도 예술과 페스티벌 경영, 패션 바잉과 디자인, 패션 커뮤니케이션과 스타일링 등 다른 대학에서는 찾기 힘든 전공이 학사 과정으로 있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 이런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드몽포트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준비과정으로 학사예비과정, 인터내셔널 이어 원, 석사예비 과정이 있다. 학사예비 과정은 미술과 디자인, 경영과 법학, 공학과 컴퓨터 공학, 생
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8명이 학창시절 대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대외활동에 참여했던 이유 중에는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도전해보기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는 그 다음이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대학생 및 취준생 569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대외활동 경험과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8명에 달하는 80.8%가 ‘학창시절 대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참여했던 대외활동 중에는 ‘서포터즈/체험단’이 복수선택 응답률 3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외 교육/세미나(25.9%)’에 참여했거나, ‘교외 동아리 활동(연합동아리_23.3%)’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에는 △대학생 공모전(18.9%) △봉사활동(18.5%) △해외탐방/해외봉사(16.7%) △인턴십(11.3%) △대학생 리포터/기자단(10.0%) 순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학생과 취준생들이 학창시절 대외활동에 참여한 이유 중에는 새로운 일을 경험해보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
서울대에 합격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1/3은 기회균형과 지역균형을 통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학교에서 제출 받은 ‘2016년~2019년 세부 전형별 합격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일반고 합격생의 약 35%가 기회균형과 지역균형으로 합격한 반면, 자율고는 약 13%, 특목고는 1%만이 해당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전형 결과를 보면 자율고의 경우 수시와 정시 전형의 합격 비율이 40%대로 비슷했으며, 특목고의 경우 수시 합격률이 85%로 대부분 수시 전형을 통해 합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균형 전형은 수시의 경우 저소득 가구 학생, 농어촌 학생, 농생명 계열 고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북한이탈주민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수시에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 학교에서 2명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 조승래 의원은 “서울대학교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균형과 기회균형이 보다 다양한 일반고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열어주는 전형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인재들이 서울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