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 실시 중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차량 이용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지원은 물론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 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빚어진 혼란을 막기 위해 이뤄진 조치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공문으로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서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다하고 법적 보상 범위 내에서 대신 변제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교육청은 다른 시·도 교육청과 함께 '도로교통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내 체험학습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법제처 해석으로 초등학교 이하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여러 혼란이 있었다. 이번 대책으로 이러한 혼란이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1일(월)∼12일(화)까지 2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관내 중학교 및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직업교육박람회 특·마(특성화고·마이스터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교육정책관, ▲미래융합기술인재 작품전시관 등 4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전공·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 안전·스포츠, 직업교육 콘텐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보은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언어는 보도자료, 민원서류, 설명문, 안내문 등 정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말하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국어능력 배양을 통해 쉽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주대학교 정진수 교수를 초빙해 ▲공공언어의 의미 및 쉬운 언어의 요건 ▲공문서 정확하고 명료하게 쓰기 ▲보도자료 작성 시 표기 사례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통해 민원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도록 실무중심적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올바른 공공언어 능력을 기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은 받은 공직자들은 "이번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바로잡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공공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쉽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군민들과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9월 9일 거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거제권역협의회(회장 이순옥, 거학초등학교장) 주관으로 '제3회 너랑나랑 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너랑나랑 교육축제'는 거제1·2·3·4동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주민자치회·마을교육공동체 등이 함께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키즈벨리) ▲거성중학교(댄스) ▲거학초등학교(타악기공연) ▲남문초등학교(합창) ▲프라임태권도(태권도시범) ▲아리아리 마을교육공동체(플래쉬몹) ▲드림아이(치어리딩·댄스) 등 총 8팀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거제1·2·3·4동 행정복지센터 ▲아리아리 마을교육공동체 ▲부산iN아이쿱 ▲연제육아종합지원센터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평생학습 동아리(연리지) 등이 운영하는 총 10개의 체험부스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현장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 외에도 양말 목공예 같은 환경체험과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의 조선왕조실록 탁본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끼와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주어 고맙다"며, "이
광주시교육청이 12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기존 개별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위기학생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가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과 연계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학기부터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월곡중학교와 시교육청 지정 선도 학교인 광주효동초, 광주극락초 등 3개 학교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앞으로 선도학교를 10개교까지 확대 운영해 학생 중심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이번 학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시범 운영 시작에 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산 및 학교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서부 교육장 및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박지애 사무관의 강연과 서울방화초등학교 신연옥 교장의 실제 운영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 구축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법제처 유권 해석으로 13세 미만 학생 대상의 학교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이용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지난 8일(금)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현장체험학습 정상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9일(화) 2학기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대비해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당초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도록 안내'했으나, 일선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미이용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의 업무상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교육청 방침에 따라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한 것에 대한 교사와 학교의 책임 없음을 거듭 확인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법제처 법령해석에 따른 도로교통법 적용에 있어 학교와 인솔교사의 형사적 책임 없음 ▲경찰청에서 어린이통학버스 미이용에 대해 타인의 신고가 있어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없음 ▲자동차보험은 노란버스, 일반전세버스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정상적인 보상 진행 ▲교통 사고 발생으로 인해 학부모가 교사 개인에게 제기할 수 있는 민사상 책임에 대해 교육청에서 공동 대응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 추진 교원에게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권(뉴질랜드)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9박 21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을 다녀온 것에 대한 결과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번 연수에 대한 ▲결과보고 ▲학생 소감 발표 ▲학생 및 학부모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현지 학교생활 모습 및 문화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더 큰 꿈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 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와 국가무형유산 떡 만들기, 제다, 아리랑, 한복생활 등을 한자리에 모아 무형유산 체험·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먼저 ▲윷놀이 대회는 내국인(100명)과 외국인(60명) 참가자가 함께 참여해 예선전(OX퀴즈)을 거쳐 5단계의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4팀을 비롯해 당일 최고의 옷차림 약속(드레스 코드)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정해 다채로운 상품 시상도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 전·후로는 42년간 국내외에서 전통예술을 알려온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행진(퍼레이드), 강강술래, 오북춤 등 아름다운 전통 춤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윷 점치기', '윷놀이 빙고', '윷 던져 넣기', '윷신을 이겨라' 등의 체험 공간이 마련된 상설체험장도 행사 시
▲ 논술, 면접, 실기 등 대학별고사 대비와 수능시험 대비 시간을 적정하게 잘 안배해 계획적으로 대비하길 권한다. 사진출처:에듀팡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킬러 문항 배제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2024학년도 수능시험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새로운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9월 6일 시행됐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11월 16일 수능시험에서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9월 11일부터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어느 대학으로 지원할 것인지를 고민 중에 있을 것이다. 이에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지원에 있어서 첫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 특히 대학별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정리해 소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4년제 모든 대학(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포함)이 9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하지만, 그 기간은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