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 열렸다.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4대 교육 개혁분야를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교육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을 놓고 교육당국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서강대학교에서 17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입개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해 열렸던 1·2차 토론회에서는 ‘대입 개편 성과와 효과’ ‘수시 전형의 운영 현황 및 평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거 수능 출제위원장,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등 4명의 발표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현황 진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 종합토론과 청중과의 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이하 대학입시)은 정시 모집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4월 27일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2.0%(76,682명)이었던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1.0%(72,264명)로 1.0%포인트 감축해 선발한다. 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4.3%(84,175명)이었던 것보다는 3.3%포인트 줄여 선발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2024학년도 대학입시는 이러한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의 변화 외에도 다음과 같은 변화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이 1.0%포인트 감축됨에 따라 수시 모집을 그만큼 확대하여 선발한다. 즉, 2023학년도에 전체 모집 정원(349,124명)의 78.0%(272,442명)이었던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이 2024학년도에는 전체 모집 정원(344,296명)의 79.0%(272,032명)로 확대하여 선발한다. 교육부가 수능시험 위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일정은 현재 정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보다 수시 모집은 하루 이틀 앞당겨진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정시 모집은 나흘 뒤로 미뤄진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능시험 일정은 하루 앞당겨진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수능시험 일정을 보면,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022년 11월 17일에 실시하고 성적 통지는 12월 9일에 공지했지만,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하루 당겨진 2023년 11월 16일에 실시하고 성적 통지는 12월 8일에 공지한다. 그리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수시 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했지만,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로 하루씩 앞당겨 진행한다. 수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도 2023학년도에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했지만, 2024학년도에는 이보다 이틀 앞당겨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비해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2023학년도에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를 25일(수)부터 모집한다. 체험은 2월∼5월 중 시설별로 정해진 날짜에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장 속에서 수확의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확체험은 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1천527㎡)에서 양액재배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 설향 딸기 3천500여 포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딸기는 저온에서 활동 가능한 벌을 이용해 수정을 시키고 클로렐라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딸기를 직접 수확해 맛본다. 딸기수확이 끝나면 직접 딴 딸기로 잼을 만들어보고, 딸기 모양의 공예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채소를 키우는 양어수경재배시설(224㎡)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양어수를 활용한 수경재배방식
독학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의 문을 연 공주 영명고 3학년 이정은 학생.누군가의 성공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같은 경험을 이미 겪고 극복한 선배들의 수험기가 때로는 힘이 된다. 이번 호에서는 독학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의 문을 연 이정은 학생(공주 영명고3·사진)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이정은 양은 졸업을 앞둔 고(高)3이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를 동시에 합격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등을 제외한 지역 학생들은 사교육을 따로 활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있어 독학으로 많은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데, 정은 양의 합격 체험담은 비슷한 사정에 처한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은 양은 고3 수능 모의평가에서 수학영역(미적분 선택) 만점을 받은 적이 있다. 실제 수능에서는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 -나만의 독학 학습법이 있다면? “수학 과목은 독학(獨學)했어요. 나머지 과목은 기출문제집을 풀어본 후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를 수강했죠. 국어는 안정된 실력을 얻기 위해 1년 동안 학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일단 해당 학기 문제집을 5권 이상 구입해 풀었어요. 가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남시는 4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감일동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감일지구 내 3번째 개설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간 협약 체결 후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대표 이영희)에서 5년간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주민공동시설 2층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전용면적 123㎡으로, 정원 3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단지 거주 주민은 물론, 인근의 단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은 맞
첫 학력평가는 3월 23일 고등학교 전(全) 학년(졸업생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어 학년별로 연중 세 차례 더 실시한다. 학년별 학력평가 시행일은 고3의 경우 3월 23일, 4월 12일, 7월 11일, 10월 12일이다. 고1, 2의 경우엔 3월 23일, 6월 1일, 9월 6일, 11월 21일이다.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 시행 일정이 확정됐다. 첫 학력평가는 3월 23일 고등학교 전(全) 학년(졸업생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어 학년별로 연중 세 차례 더 실시한다. 학년별 학력평가 시행일은 고3의 경우 3월 23일, 4월 12일, 7월 11일, 10월 12일이다. 고1, 2의 경우엔 3월 23일, 6월 1일, 9월 6일, 11월 21일이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1일과 9월 6일 두 번 시행하는데,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은 물론 재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들도 응시 가능하다. 3월 첫 학력평가의 고3 출제 범위는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고등학교 1, 2학년 전 범위이다. 그리고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 전 범위이고,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는 ‘Ⅰ.
2023학년도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사이에 진행된다. 그런데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12월 31일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다. 이처럼 대학별로 차이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이 가장 빠른 대학은 연세대(서울)로, 12월 31일 오후 5시다. 이어 12월 31일 오후 6시에 경인교대와 서울대가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1월 2일에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하는데 대학별로 마감 시간의 차이가 있다. 1월 2일 오후 4시에는 한국체대가 마감을 하고, 오후 5시에 고려대(서울)ㆍ성균관대ㆍ한국항공대 등 33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경희대ㆍ서강대ㆍ중앙대 등 124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에는 경상국립대ㆍ충북대ㆍ한남대 등 9개 대학이 마감을 하고, 오후 8시에는 강릉원주대ㆍ군산대ㆍ동양대 등 6개 대학, 오후 9시에는 가톨릭꽃동네대ㆍ목원대ㆍ서원대 등 4개 대학, 오후 10시에는 상지대, 밤 12시에는 경동대ㆍ신한대ㆍ한라대 등 6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한편,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은 대다수 대학이 12월 29일인데,
요즘은 온라인 등에서도 입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우주 상향(과도한 상향지원)’은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 자신의 점수로 본 현재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 상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세 개 이상의 배치표를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대학별 합격 컷을 정하는 입시기관 담당자의 주관적 판단이 다를 수 있어, 일부 대학에 한해서는 기관별 배치점수 차이가 꽤 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내 점수를 이기는 정시 지원 전략, 원서 접수를 앞두고 유행하는 말이다.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몇 점이라도 남기지 않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소위 문 닫고 들어가는 결과를 원한다. 정시에 쓸 수 있는 나만의 카드 세 장의 향방을 찾아 머리를 싸매지만 시간이 더해갈수록 궁금증만 늘어가는 요즘이다. 이번 호에는 정시에 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Q&A로 정리했다. 우리 아이 상향 지원, 괜찮을까요?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주로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재수 또는 N수를 감수한 상향 지원이든지 또는 안정 지원을 기반으로 하지만 한 두 개 정도 정시 카드를 상향으로 쓰겠다는 경우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11월 뷰티 앱 설치 수 상위 앱들의 전문 분야가 모두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분석해 뷰티 관련 앱의 설치 수를 조사했다. 11월 기준 설치 수 Top5는 ▲화해(175만 대) ▲카카오헤어샵(63만 대) ▲잼페이스(44만 대) ▲바비톡(37만 대) ▲거울(36만 대) 순이다. 10월의 경우 ▲화해(181만 대) ▲카카오헤어샵(63만 대) ▲잼페이스(45만 대) ▲바비톡(36만 대) ▲거울(36만 대) 순으로 ‘바비톡’과 ‘거울’이 설치된 기기의 수가 동일했다. 1위를 차지한 ‘화해’ 앱은 화장품 정보 제공 및 공유·쇼핑 등이 주기능이다. 카카오헤어샵은 미용실 예약·트렌드·후기 등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앱이며, 잼페이스는 퍼스널 컬러와 피부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바비톡’에서는 성형이나 시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거울’은 밝기·확대·조명 등의 조정이 가능한 모바일 거울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