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 대비서 ‘첫 번째 수능 영어(이하 첫수)’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첫수’는 NE능률이 최신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지문과 유형 등을 중학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한 수능 영어 대비서다. NE능률이 지난 1월 중학교 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 영어 공부를 할 때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문 구조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낯선 소재(2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 학습서에 필요한 요소로는 ‘직독직해 코너(86%)’,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코너(33%)’ 순으로 조사됐다. NE능률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수능 영어 공부에 있어 어려워하는 부분과 필요한 요인을 ‘첫수’에 반영했다. 아직 수능 영어 지문의 구조와 소재에 익숙하지 않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첫 번째 단계인 기초 편을 지문 구조와 소재 파악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5개년도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 출제된 지문을 기준으로 문장 구조와 어휘 난이도를 조정했다. 이 밖에도 주요 구문 해설을 제공하는 직독직해 코너를 통해 지문 해석은 물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자녀가 영어책을 읽기 시작한 나이(우리나라 나이 기준)는 평균 5.4세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9월 동일한 항목의 설문 조사 결과 평균 6.3세보다 평균 1세 정도 낮아진 것으로, 영어책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추세를 보였다. 현재 자녀가 영어책을 읽고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69.1%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자녀의 한달 영어책 독서량을 물었더니 월 평균 3.4권을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미취학 아동이 평균 4.8권으로 영어책을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초등 저학년(1~3학년)이 평균 3.5권, 초등 고학년(4~6학년)이 평균 3.2권, 중학교생이 평균 2.6권, 고등학생이 평균 1.4권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책 독서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영어책 읽기를 하는 이유로는 ‘읽기‧문법‧쓰기 등 균형적인 학습이 이뤄져서’(51.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녀가 영어책 자체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42.4%), ‘다양한 영어책 읽기로 일반 상식
최근 5년 동안 일선 학교에서 연간 12만 건 이상의 학생부 정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기재 내용 및 방식에 대해 교사와 학생 간 이견이 적지 않은 탓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생부 정정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부 정정 건수는 61만 9514건에 달했다. 특히 △2015년 8만 6071건에서 △2016년 18만 3490건으로 학생부 정정 건수가 두 배 넘게 증가한 이후 △2017년 14만 2362건 △2018년 12만 8721건 등 매년 10만 건 이상의 정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상반기에만 이미 7만 8870건의 정정이 이뤄져, 올해 정정 건수 역시15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정정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항목은 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을 기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총 37만 6480건으로, 전체 정정 건수의 60%가 창의적 체험활동 항목에서 이뤄졌다. 뒤를 이어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 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13만 7525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10만 5509건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입 전면에 등장한 이후 대입 시계는 한층 빨라졌다. 지원 대학 및 학과를 고민하는 것은 고3이 아니라 고1부터다.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는 인원보다 고교 1학년부터 쌓아온 이력을 토대로 대입에 도전하는 인원이 더 많아지면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학을 결정하는 시점과 실제 대입을 치러야 하는 시점 사이의 시차다. 지금은 ‘흥하고’ 있는 대학이나 학과가 2년 뒤에도 ‘흥하고’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반대로 지금으로선 안개속이지만 2022학년도엔 전체 대입 지형을 뒤흔들 새로운 대학이 등장할지 모른다. 고1의 대입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미래를 예측하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때로는 멀리 내다보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현재 고1이 대입을 치를 시점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을만한 대학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추려봤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택지가 의대라면, 인문계열에서는 교대가 수년간 그 역할을 맡아왔다. 대졸자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초등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다. 하지만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수시 경쟁률은 2017학년도 9.89대 1을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병으로 진료를 받는 20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6년~2018년 20대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20대는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1635억원이나 됐다.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은 20대는 2016년에는 13만7309명에서 2017년 15만9651명, 2018년 19만8378명으로 지난 3년 동안 44.5%나 급증했다. 진료비 역시 2016년 406억원에서 2018년 722억원으로 78% 가량 증가했다. 20대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인 ‘우울증’은 2016년 6만7847명에서 2017년 8만22명, 2018년 10만3443명으로 증가했다. 3년 새 52.5%가 늘어난 셈이다. 20대 우울증 환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특히 20대 여성의 우울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년 동안 20대 남성 우울증 환자는 44.7% 증가한 반면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는 58.2% 늘었다. ‘불안장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 사업을 운영하는 커리어넷이 “취업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과 면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체인력뱅크 소양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26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대체인력뱅크 구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강의 △모의면접 △컨설팅 순이며, 대체인력뱅크 구직 신청자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유선, 강의일 내방 등의 방법으로 구직 신청 후 프로그램 신청하면 된다. 소양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25일(수)까지 대체인력뱅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 소양 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2학기를 맞이해 중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신사고 멘토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 효율적인 내신 시험 준비법, 입시 전략, 공부 동기부여 등 중고등학생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오는 10월 6일까지 신사고 홈페이지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0명), 비타민 음료 기프티콘(50명)을 선물한다. 신사고 멘토링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입시에 성공한 대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진로, 생활습관 등을 상담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신사고 홈페이지 중고등학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1~2년 사이에 입시를 경험한 멘토들이 학창시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명쾌하게 답변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9월 모평 이후 학습법', '1학기 학생부 점검 요령' 등 시기별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학습법과 입시 전략을 주제로 하는 칼럼도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이번 신사고 멘토들은 의예과, 경영학과, 자동차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그에 따른 입시 준비법과 학습법 노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합격을 위한 수능 D-50 준비 전략’ 동아일보 DB 2020학년도 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면접이나 논술 등의 대학별고사를 앞두고 있는 학생일수록 수능과 대학별고사 대비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어진 50일이 더욱 짧게 느껴질 수 있다. 수능 대비에 매진하는 학생에게도 전 영역 학습을 마무리하는 데 있어 남은 50일이 결코 넉넉한 시간은 아닐 것이다. 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동일하다. 이 동일한 50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험생이 체감하는 50일의 무게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요컨대 지금부터는 이 짧은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그에 맞게 수능 마무리 학습을 위한 실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무작정 개념 학습이나 문제 풀이에 몰두하는 것은 실전 수능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수능 D-50에 최적화된 학습 전략 및 지금 이 시점에서 수험생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수능 D-50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 수능 전 대학별고사, 조급함 금물! 대학별 고사와 수능 간 학습 균형 유의
25일을 기점으로 수능이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50일, 얼핏 보면 짧은 기간인 것 같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고, 실전에 맞게 감각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한 기간이다. 50일 남은 수능에서 최대의 결과를 내기 위한, 수험생들을 위한 막바지 수능 공부 팁을 진학사가 소개한다. ○ 지금 이 순간부터 반드시 해야 할 것은? 개념 확실히 하기 - 수능을 50일 남겨둔 시점에서는 새로운 교재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에서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점검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보도록 한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문제 풀이에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순 실수가 아니라면 개념을 확실히 해 두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오답이나 취약 부분의 주요 개념들을 따로 정리해두고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개념이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새로운 문제에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6월, 9월 모평 다시 보기 - 6월, 9월 모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다시 한 번 풀어보고 틀린 문제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0월 8일(화), 10월 10일(목) 두 차례에 걸쳐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설명회는 10월 8일(화)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두 번째 설명회는 직장인 등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고려해 10월 10일(목) 오후 7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종합설명회이다. 설명회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내용 △후기 일반고 안내(205교) △특성화고(70교), 마이스터고(4교) 안내 △외고(6교)·국제고(1교), 자사고(21교) 안내 등 크게 4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가 고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종합설명회 참가 신청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