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날인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날의 의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3명 중 1명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한글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0~50대 이상 남녀 회원 33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8.5%가 “한글(훈민정음)을 해설한 책 ‘훈민정음 해례본’의 반포를 기념하는 날” 인 한글날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59%는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한 날’, 2.5%는 ‘세종대왕 탄신일’로 한글날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46년에 반포된 훈민정음 해설서에 대해서는 72.1%가 “훈민정음 해설서의 제목이 ‘훈민정음 해례본’인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모르고 있었다는 답변은 27.9%였다. 이와 함께 평소 올바른 한글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48.9%가 “표기법에 신경 쓰지만, 습관적으로 줄임말‧신조어를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올바른 표현을 쓰려고 한다(47.
[수시 면접, 이렇게 묻는다] ③ 유형별 대비법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나며 본격적인 대학별고사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 수시에서 논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 점차 축소·폐지되는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강화되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면접 대비를 위한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면접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지원 모집단위의 기출질문과 출제경향이다. 이를 파악해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대학의 인재상 등과 대조하며 예상 질문과 답변을 구성해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대비법이기 때문이다. 이에 <에듀동아>는 계열별 면접 출제경향과 유형별 대비법을 짚어보는 ‘수시 면접, 이렇게 묻는다’ 시리즈를 총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실제 수시 합격자들의 면접 복기자료를 토대로 한 면접 필승 대비서로 큰 호응을 얻은 책 『대입 면접, 이 질문 꼭 나온다 2』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인문계열(문과)과 자연계열(이과)의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유형별 대비법을 소개한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면접은 조금씩 다르게 진행된다. 그러나 두드러지는 특징에 따라 크게 4개 유형으로 분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고1, 2를 위한 독서활동 실천 가이드 ②’ 동아일보 DB 독서활동은 소위 ‘비교과 활동’이라 불리는 다양한 교과 외 교내활동 중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어렵게 받아들이는 활동에 속한다. 정형화된 독서 방법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도서 리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독서 경험이 적은 학생일수록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하다 고3 수험생이 되어서야 후회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고등학교 1~2학년은 독서활동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 차근차근 독서 습관 및 계획을 만들어나가는 데 적합한 시기다. 수능 학습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들어가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원 서류를 작성할 무렵에 이르러서야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하는 3학년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1~2 시기에 본격적인 독서활동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 독서의 계절 가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독서활동의 중요성과
43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 동아일보 DB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전국 43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취합해 최근 발표했다. 지난 5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공개한 총 22개교의 수능 과목 지정 현황에 이어 추가로 서울시립대, 한양대(서울) 등 21개 대학의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더해 2차 발표한 것.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될 고1이라면 이번에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한 번 쯤 꼭 살펴봐야 한다. 대학에 따라 과목 지정 현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데다 과목 간 선후 연계가 두드러지는 수학 등 특정 과목의 경우 목표 대학의 지정 조건을 따르기 위해 당장 고교 2학년 때부터 전략적인 과목 설계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 2022학년도 대입이 아직 많이 남은 시점에서 대교협이 지정 현황을 사전 조사해 안내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서울시립대, 한양대(서울)가 이번 2차 발표 대학에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 대학의 지정 현황은 대부분 공개됐다. 지난 5월 발표 당시와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정리해봤다. ○ 수능 과목 지정 현황,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고1, 2를 위한 독서활동 실천 가이드 ①’ 동아일보 DB 독서활동은 소위 ‘비교과 활동’이라 불리는 다양한 교과 외 교내활동 중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어렵게 받아들이는 활동에 속한다. 정형화된 독서 방법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도서 리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독서 경험이 적은 학생일수록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하다 고3 수험생이 되어서야 후회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고등학교 1~2학년은 독서활동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 차근차근 독서 습관 및 계획을 만들어나가는 데 적합한 시기다. 수능 학습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들어가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지원 서류를 작성할 무렵에 이르러서야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하는 3학년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1~2 시기에 본격적인 독서활동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 독서의 계절 가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독서활동의 중요성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2009년 이후 10년내 최고 입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 로스쿨에 따르면, 2020년 입시에서 50명 모집에 총 448명의 지원자가 몰려 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로스쿨 제도 시행 원년인 2009년(9.32대 1) 이후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 46명 모집에 428명이 몰려 9.30대 1을 기록했으며 특별전현 4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하여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병기 중앙대 법전원장은 “올해 지원인원이 전년 대비 157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변호사시험 합격률, 검사임용율 등 각종 지표에서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것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마감된 2020년 전국 21대 대학 로스쿨 입시의 평균 경쟁률은 5.07대 1로 나타났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교 밖 청소년 실태와 정책 진단,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8일(화) 오후 2시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3층 한양 1~2홀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2019 서울교육정책 속으로 한 걸음 더’ 정책포럼 공모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향후 서울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서울시가 상호 연계 협력하여 노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울 학교 밖 청소년 실태와 지원현황 분석’을 주제로 윤철경,김승경(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 성과분석’을 주제로 강명숙(배재대) 교수,황지원(부천대) 교수가 발표를 한다. 이어서 올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각각 발주한 연구용역과제를 바탕으로 5명의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전문가가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서울시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 공동세미나를 밑거름으로 하여, 향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시 교육청과 서울시 양 기관 간 상호 조정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종로학원하늘교육 ‘2020 로스쿨 경쟁률 분석(22개교, 마감 기준)’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전국 22개 대학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이 ‘5.18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준(22개교)인 4.94대 1보다 상승한 것. 지난해 전체 25개 대학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은 4.71대 1이었다. 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마감 경쟁률을 공개한 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40명 모집정원에 총 511명이 지원하여 12.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경쟁률인 7.33대 1과 비교해 크게 상승했을 뿐 아니라 2009학년도 로스쿨 첫 모집 이후 대학 기준으로도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 10.56대 1(정원 18명) △특별전형 9.50대 1(정원 2명) △나군 일반전형 15.42대 1(정원 19명) △특별전형 9.00대 1(정원 1명) 등이다. 서강대 다음으로는 원광대가 9.97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8.87대 1)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고, 중앙대도 8.96대 1
한국항공대 제공 한국항공대학교가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할 청소년들에게 토요일 하루 동안 조종사·항공정비사·드론전문가 등의 유망 직종을 체험해보고 관련 분야로의 진학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중등부 과정과 고등부 과정으로 나뉜다. 두 과정 모두 △조종사가 되기 위한 ‘비행시뮬레이터 실습’ △항공정비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는 ‘항공정비실습’ △드론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해보는 ‘드론임무수행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는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해보면서 비행의 원리부터, 계기판 읽는 법, 이착륙 하는 법 등 등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운 후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항공기를 조종해본다. 항공정비실습 시간에는 항공기의 구조와 부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기초 항공정비 실습을 한다. 마지막으로 드론임무수행은 드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나서 팀별 게임을 하며 드론조종 배틀을 벌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고등부 과정에는 입학설명회가, 중등부 과정에는 항공분야 학과소개가 각각 추가된다
고등학교 학비 미납 학생 수가 연간 5천 명 이상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가정형편의 어려움 때문에 학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학비미납 사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비미납 학생 수는 총 1만 6337명이었으며 2016년부터 계속 증가하였다. 최근 3년간 학비 미납의 가장 큰 원인은 ‘가정형편 곤란(54.7%)’이었으며, 그 수도 △2016년도 2812명 △2017년 2927명 △2018년 3206명으로 지속 증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납부태만(33.4%), 기타(10.4%), 징수유예(1.5%)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최근 3년 간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학비를 납부하지 못한 학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남이다. 경남에서 가정형편 곤란으로 학비를 미납한 학생은 2016년 10명에서 2018년 57명으로 늘어나며 무려 470% 증가율을 보였다. 그밖에 경남과 함께 조선업 위기를 겪은 부산, 울산의 가정형편곤란 학생 증가율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며, 충청지역 또한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에 반해 가정형평곤란학생이 감소세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