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선 총 12개 대학이 적성고사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 중 수능 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6곳. 9월 29일 서경대를 시작으로 10월 5~6일 수원대(자연-5일, 인문-6일), 6일 삼육대, 12일 을지대, 20일 한성대, 26일 성결대 순으로 총 6개교가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전 적성고사를 앞두고 핵심 대비 전략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소개한다. ○ 학교별 반영과목 및 출제방식 등을 명확히 파악할 것 적성고사의 경우 시험시간은 60분으로 모든 학교가 동일하다. 수능 전 고사를 실시하는 학교 중에서는 을지대만 국어, 수학, 영어과목을 반영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국어, 수학과목만 실시한다. 이 때, 학교별로 과목별 문항 수 및 배점이 상이하므로 이에 따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을지대의 경우 난이도별 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수학 5문항의 배점이 상당히 높으므로 해당 문제들의 풀이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모의고사 문제를 통한 학교별 유형파악 우선 대부분의 대학에서 출제범위 및 유형들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학교별로 출제 빈도가 잦은 단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녀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글로벌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해외 영어 캠프는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수준 이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외 영어캠프에 자녀들을 참가시킨 후 시간과 비용 대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학부모님들이 많기 때문에 캠프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1982년에 설립되어 오랜 기간 해외영어캠프를 운영해 온 유학 전문 기업 종로유학원은 올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로 미국 서부 캠프와 미국 동부 캠프, 영국 캠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종로유학원의 미국 서부 캠프는 캘리포니아의 교육 도시인 블루밍턴 시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정규 스쿨링에 참가하는 캠프다. 이 캠프에서 학생들은 미국의 학교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스쿨링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2박 3일 탐방,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탐방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동부 캠프에서는 세계의 중심지 뉴욕에서 영어와 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한국 학생으로는 오직 종로유학원 해외영어캠프 참가
2019 상반기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애니메이션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이 오는 10월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은 주인공 쥬쥬가 어릴 적 친구 신디, 신비한 고양이 타로와 함께 선샤인빌에 숨겨진 11명의 별의 여신을 찾아 나서며 자신의 소중한 꿈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성장 이야기를 담아 여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이 선보인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리즈 완구로 까지 이어졌다. 특히 쥬쥬의 변신 아이템인 별자리 소환패드와 크라운로드 요술봉, 어린이 화장품 등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쥬쥬가 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여아들 사이에서 인기 완구로 꼽히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 SBS에서 첫 방영하는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즌2는 방영 전부터 여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별의 여신 시즌2는 쥬쥬가 신디, 타로와 함께 시즌 1에 이어 나머지 별의 여신들을 찾기 위한 모험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악당의 온갖 방해 작전 속에서 쥬쥬와 친구들이 새로운 별의여신 찾는 여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영실업 관계자는 “시크
이러한 군별 모집인원 이동은 전년도에 가군 30명, 나군 20명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하던 한국외대 로스쿨이 올해부터 가군에서만 50명 선발한 탓이 크다. 이와 함께 서강대 로스쿨도 올해부터 가‧나군 각각 20명씩 동일하게 선발한다. 전년도에는 가군에서 21명, 나군에서 19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일반전형이 1846명, 특별전형이 154명이다.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2명 증가했다. 한편 지난 7월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는 총 1만 291명(1교시 언어영역 응시 기준)이 응시했다. 이는 2008년 LEET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응시자 수여서, 올해 로스쿨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25개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은 4.71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인 5.19대 1보다 하락한 바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의 로스쿨 지원 추이는 각 로스쿨별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 합격률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른바 SKY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로스쿨과 수도권 소재 대학,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높은 대학 등에 우수 학생들의 지
고등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은 진로ㆍ진학과 학습, 탐구, 취미, 봉사 등에서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를 보여주기 때문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재 중 하나다. 특히 자기소개서 2번 문항(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을 작성할 때 대다수 수험생이 동아리 활동을 내세우곤 한다. 이에 고등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여러 개의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십 종의 동아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얼마나 다양하고 폭넓은 동아리로 재학생의 관심분야 활동을 뒷받침해주느냐는 고교의 교육경쟁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서울 소재 320개 고등학교의 동아리 개설 현황을 살펴봤다. ○ 올해 서울 320개 고교 내 동아리 3만여개, 지난해보다 줄어 올해 5월 1일 기준으로 서울 소재 320개 고등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동아리는 모두 30,884개이다. 이는 지난해에 32,049개이었던 것보다 1,165개가 줄어든 것이고, 2017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OECD와 함께 2030년 전후 10년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9개월간 교육 분야·주체·지역별 포럼과 토론회, 전문가 회의 등 총 90여 회의 방대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주최 기관들과 협력해 행사를 준비해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미래사회의 급격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교육개혁을 추진 중인 국제사회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OECD도 함께 참여한다. OECD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교육에 대한 기조강연과 ‘학생의 풍요로운 삶과 균형 잡힌 성장’ 세션의 공동 운영, 3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10차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회의’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2030 미래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방향과 주요 의제)과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
최근 ‘유튜버(YouTuber)’를 직업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교육부가 공무원 유튜브 운영 관련 지침을 마련했다. 그렇다면 현직 초등교사는 동료 교사 유튜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초등교사 2228명을 대상으로 9월 2일~15일까지 ‘교사 유튜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대다수의 교사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동료 교사에 ‘긍정적인 태도’(86.0%)를 보였다. 유명 교사 유튜버에게 가장 궁금한 점으로는 ‘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툴’(45.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광고 및 미디어 출연 수익’(20.0%)은 2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주변의 반응’(14.6%),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교사 유튜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일종의 재능기부이며 다른 교사에게 도움이 된다’(47.1%)는 점을 꼽았다. ‘개인의 사생활이므로 존중한다’(26.5%),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사 역량이 강화된다’(18.7%)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적’(14%) 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비교육적 콘텐츠로 교사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 일자가 10월 둘째 셋째 주말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졸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한 국내 대기업 그룹 및 계열사의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 및 필기시험 일자가 10월 둘째, 셋째 주 주말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첫째 주 일요일인 △6일 포스코그룹의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고, 둘째 주 토요일인 △12일에는 KT그룹과 LG그룹 계열사 중 LG전자, LG유플러스, 에스앤아이 등의 인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날인 △13일 일요일에는 SK그룹 대졸 신입공채의 인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셋째 주 토요일인 △19일에는 CJ그룹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가 다음날인 △20일에는 삼성그룹의 인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넷째 주 토요일인 △26일에는 롯데그룹 및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와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고, △27일 일요일에는 GS EPS 신입공채의 인적성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 두산그룹은 10월 중순 인적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현대모비스 신입공채는 10월 초중순에 KT&G 신입공채는
미국교과서+원어민 화상영어 패키지 구성, 현대홈쇼핑 앵콜 방송!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유즈스쿨은 미국 교육기업인 Edgenuity사에서 개발되어 미국현지 173개 교육청에서 채택했고 미국 전역의 1만개의 초중고교에서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현지학교 환경을 그대로 제공해서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유즈스쿨 학습의 강점이다. 유즈스쿨에서는 학생들이 미국 디지털 교과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과목을 학습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기본이고 영어로 교과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유즈스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과과정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 파닉스를 배우는 유치원생,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생부터 국제학교 재학생이나 귀국학생, 또는 유학 준비생 등 많은 학생들이 활용하고 있다. 외국 학교를 다니다가 귀국한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즈스쿨 학습을 하고 있다. 유즈스쿨 관계자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들도 매일 30분~1시간씩 매일 유즈스쿨로 등교하면 3년 후에는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서울대학교는 23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캠퍼스 스마트관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스마트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개관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은 2007년 시흥캠퍼스 조성을 계획한 이래 12년 만에 이뤄진 첫 준공 건물로 2018년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시흥캠퍼스 조성과 추진 현황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스마트관 1층은 시흥캠퍼스의 비전과 미래, 캠퍼스 생활, 마스터플랜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층에는 기숙시설 일부 세대의 견본시설이 마련됐다. 스마트관 운영 시간은 평일은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시흥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홀로렌즈 기기 관람도 할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시흥캠퍼스 스마트관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경쟁을 위한 준비된 미래형 스마트캠퍼스라는 점을 알리는 공간”이라며 “시흥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