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제17회 2019년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27일(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 마련된 채용설명회장에는 행사 시작 시각인 2시 이전부터 많은 구직자가 붐벼 올해도 이어지는 취업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지인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의 기조연설 및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축하연설로 막을 열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늦더위를 뚫고 참석한 천5백여명 구직자와 기업 담당자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2019년 하반기 채용동향과 전략수립을 통해 구직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된 자리인 만큼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문상헌 인크루트 본부장의 하반기 채용동향 전망 발표를 통해서는 대기업의 채용규모 축소와 공채비율 감소계획 등 악화일로 속 채용시장에서 어떠한 구직전략을 세워야 할지 조언이 전해져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열기는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시작되면서 더욱 고조되었다. 올해 토크콘서트에는 대학생들이 가장
페이스북(Facebook), 콜랩(Collab) 등 세계적 플랫폼 기업과 글로벌 MCN회사 방문해 미션 수행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9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우수 크리에이터 4개팀이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드콘(VidCon) 2019’ 행사에 참가해 제작한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비드콘(VidCon) 2019’은 전 세계 유튜버, 크리에이터, 미디어사, MCN사들이 총 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다. 올해 비드콘은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 ‘잔나코리아’, ‘안구정화TV’, ‘코미꼬COMICO’, ‘김치커리스마일’ 등 4개팀 크리에이터들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P.K, 미국 커버댄스 크리에이터팀 코리오스(Koreos) 등 해외 유력 인사들과 생생한 비드콘 축제 현장이 담긴 콜라보 영상을 제작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장에서 제작된 영상은 참가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랍어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하반기 취업을 노리는 취준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With 프로젝트 ‘취업특강’이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앞서 19일 성신여대 겸임교수이자 공기업 취업전문가 이시한 교수가 강사로 나선 ‘공기업 취업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27일에는 SK그룹 인사담당자 출신으로 조선북스 ‘기적의 시리즈’ 저자인 권준영 컨설턴트와 함께 ‘대기업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잡코리아는 특강에서 2019년 하반기 대기업 채용과 자기소개서 트렌드를 주제로 대기업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본질, 주요 자기소개서 문항을 작성하는 방법론, 주요 면접 질문의 콘텐츠 정리 방법론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잡코리아 취업특강에서 권준영 컨설턴트가 밝힌 2019년 하반기 공채의 특징은 ‘직무단위별 수시채용을 통한 현업 친화형 채용방식’. 따라서 과거 그룹사별 채용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개인의 역할과 지원동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하려는 직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커리어 계획을 설계해왔는지, 지원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태도와 직무 이해도를 갖췄는지가 합격을 결정짓
2020학년도 수능의 최종 예고편인 수능 모의평가가 9월 4일(수) 시행된다.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수시/정시 등 대입 지원방향 및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에 메가스터디교육이 “9월 4일 수능 모의평가 당일 저녁부터 9월 수능 모의평가 풀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 풀서비스는 채점 결과부터 영역별 실시간 등급컷, 성적분석 리포트, 해설강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스타강사들의 해설강의, 경쟁자 대비 취약영역 분석, 향후 수능 성적 및 정시 지원 결과 예측 등도 모두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수능 출제경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파악하여 실력 향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고, 유·불리를 체크해볼 수 있는 ‘2020 수시/정시 합격진단’도 무료로 제공한다. 수시 지원전략 서비스는 내신 성적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추천해주고,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여 지원 적정성 진단의 정확도를 높
직장인 5명 중 3명은 퇴사한 전 직장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며 이들 중 1명은 실제로 전 직장 재입사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8%가 ‘전 직장에 재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퇴사한 전 직장에서 재입사를 권유한다면 55.3%는 ‘수락한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들이 재입사를 희망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재입사를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이직하고 보니 전 직장이 괜찮은 편이어서’(35.7%)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직장에서 했던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서’(18%), ‘이직한 회사도 별 다를 것이 없어서’(17.5%), ‘전 직장을 충동적으로 퇴사한 것이어서’(15.3%), ‘현 직장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9%), ‘내가 퇴사한 후 회사가 전반적으로 더 성장해서’(4.5%)의 순이었다. 재입사 생각을 해 본적 있다고 답한 직장인의 19.5%는 ‘재입사 지원했고 성공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재입사 만족도 여부는 ‘만족한다’(88%)는 의견이 ‘만족스럽지 않다’(1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경기도에 위치한 국립대학 한경대학교가 “9월 6일(금)부터 10일(화) 오후 4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 한경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 전체 모집인원 1,273명의 69.7%인 888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등 총 10개 전형유형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전형 유형 중 가장 많은 모집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설정돼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3등급대, 수능 2개 영역 4등급대 학생은 교과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럽거나 중위권(4등급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인 학생, 꾸준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서류평가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 비교과 전 영역, 자기소개서를 정성 ·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인성(40%),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을 평가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한경대 유재하 입학관리본부장(전기전자제어공학과 교수)은 “한경대는 연평균 등록금 406만원에 재학생 1인당 연평균 27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있어 학비 부담 없이 공
대성마이맥이 전하는 ‘9월 수능 모의평가에만 있는 3가지 포인트 및 9월 모평 활용 전략’ 9월 모의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모의평가는 6월, 9월 치러지는 두 번의 시험이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 더 중요한 시험을 꼽자면 역시 9월 모의평가다. 6월 모의평가에는 없지만 9월 모의평가에는 있는 ‘그것’들 때문. 먼저 9월 모의평가에서는 N수생 수가 6월 모의평가보다 증가하는데, 따라서 수능 강자인 N수생과의 경쟁 속에서 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수험생의 성적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수능 점수 예측도 가능하다. 수시 원서접수 직전에 치러지므로 수시․정시 지원 전략과도 더욱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한 번 치러봤는데 뭐, 9월 모의평가도 똑같겠지’ 식의 소홀한 마음가짐으론 안 된다. 6월 모의평가보다, 그리고 수능만큼 중요한 이 시험에서 얻어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규운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실장의 도움을 받아 6월 모의평가에는 없고 9월 모의평가에는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짚어봤다. ○ 반수생 유입에 주의하라 9월 모의평가의 첫 번째 특징은 바로 N수생의 유입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수험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 가이드’ ② ○ 좋은 소재가 좋은 자소서를 만든다…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복기하라 좋은 자기소개서는 ‘잘 쓴 글’이 아닌, ‘좋은 소재를 다룬 글’이어야 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의 8할은 꼼꼼한 학교생활기록부 복기를 통해 자기소개서의 소재로 활용할 만한 활동을 선별하는 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3년간의 학교생활 중 어떤 활동이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경우 내가 능동적으로 했던 활동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자. 꼭 ‘적극적’, ‘자기주도적’이라는 단어로 명시된 활동이 아니더라도 기록 속에서 충분히 자신의 능동성이 읽히는 활동이라면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나의 자기주도적 역량과 연결하여 서술할 수 있다. 또 준비과정을 기억할 수 있거나 자신의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되는 활동 또한 자기소개서의 소재로 충분히 다뤄볼 만하다. 3년간의 기록 중 유의미하다고 판단되는 활동들을 우선적으로 추려보았다면, 각각의 활동에 대한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과 일치하는 활동, 또는 자신의 역량을 막힘없이 강조할 수 있는 활동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진학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해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과 청년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딸의 진학에 활용된 인턴십 등의 다양한 활동이 후보자의 딸이 아닌 일반 학생이라도 가능했겠냐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에 대해 사과한 것. 하지만 조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과는 별개로 당시의 정상적인 제도를 따른 것이라는 조 후보자의 주장은 ‘공정성’이 핵심인 대입 제도에 적잖은 타격을 입혔다. 재력과 정보력을 갖춘 기득권층의 편법을 가능하게 한 창구로 수시 전형이 지목되면서 일각에서는 수시 무용론까지 주장하고 나선 상황. 그러나 한편으로는 당시의 입시 제도와 지금의 입시 제도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후보자 딸이 대학에 진학하던 당시와 현재의 입시제도 사이에 약 10년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 이에 조 후보자 딸의 대입 진학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요소 가운데 현재의 대입 제도 하에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나눠봤다. ○ 논란이 된 활동은 모두 ‘학교 밖 활동’ 조 후보자의 딸의 진학 관련 논란 가운데 대입 제도와 관련한 논란은
건국대학교는 지난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학년도 KU모의논술’ 해설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국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해설 영상에선 계열별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교수진이 직접 출제의도를 밝히고 문제를 해설한다. 건국대는 최근 ‘2020학년도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건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KU논술우수자)으로 451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반영을 없애고 논술 100%로 선발하는 동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도입해 적용하는 변화를 줬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