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의 면접 대비를 도와줄 책이 출간된다. 출판사 꿈구두가 내달 1일 출간하는 ‘면접 끝판왕’는 현직에 있는 진학 전문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면접 대비서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중요한 핵심 키워드인 '면접'을 뚫는 해법을 담은 이 책은 다양한 유형의 질문을 활용해 스스로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BS 특별강사, 진학 특별 교사들이 수집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기반으로 계열별, 학과별로 면접 문항을 세분화해 추천 답변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수시 면접을 앞둔 수험생뿐 아니라 아직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고교생과 학부모에게도 적합하다. 면접 문항에 담긴 키워드를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추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향후 대입 면접을 위해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 출판사 측은 ”기존의 면접 대비서가 면접 기출문항이나 면접 소개에 주력한 것과 달리 이 책은 독자들이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면접 대비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실제
교육부가 “2020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 74조 9,163억원 대비 2조 3,303억원(3.1%) 증가한 77조 2,466억원으로 편성하였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의 2020년도 예산안 77조 2,466억원은 크게 △교육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교육 투자 확대 △직업계고 활력제고 및 전문기술인재 육성 지원 △고등교육 재정확충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간혁신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에는 2019년 본예산 59조 3,832억원 대비 9,126억원(1.5%) 증가한 60조 2,958억원이 편성됐다. 해당 부문 예산의 주요 사용처는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3조 7,846억원), 고교무상교육(6,594억원) 등 공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로,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한 대학 재정의 어려움 해소와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019년 본예산 10조 806억원 대비 7,251억원(7.2%) 증가한 10조 8,057억원을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 2위가 간호사로 나타났다. 2007년 5위에 그쳤던 간호사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1위인 교사와의 격차도 다소 좁아졌다. 실제 대입에서도 간호학과는 높은 경쟁률과 입학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진학사와 함께 간호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0학년도 간호학과 수시 모집 현황을 정리했다. ○ 간호학과에 진학하려면 자연계열이 유리? 간호학은 기초 의학 분야를 공부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생명과학이나 화학 등 과학 관련 과목을 잘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고려대 간호학과의 경우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수학(가)와 과탐을 조건으로 두어 사실상 자연계열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인문계열 학생에게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분리해서 선발하는 대학이 있고, 계열과 무관하게 선발하는 대학으로 구분될 뿐이다. 다만, 이화여대와 한양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인문,
2019년 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천783원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19년 4월~6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11,426명(△남4,361명 △여7,065명)의 월평균 총 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분석한 ‘2019년 2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19년 2분기 아르바이트생 평균 시급은 8,783원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9,091원) △경기(8,894원) △경남(8,754원) △충청(8,746원) △인천(8,711원) △강원제주(8,671원) △경북(8,594원) △전라(8,562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시급은 50대가 9,330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9,230원 △30대 9,114원 △20대 8,755원 △10대 8,619원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 시급은 △남성(8,894원) △여성(8,714원) 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전체 평균 시급은 8,783원으로, 학원,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강사/교육 업종의 평균 시급이 11,483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편의점, 마트, PC방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매장관리 업종의 평균 시급은 2019년 최저임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수험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 가이드’ ③ ○ 잘못된 소재 선정 및 문항 이해는 ‘오답’ 자소서의 지름길 이미 자기소개서 작성을 마친 학생이라면 남은 시간 동안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이때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은 나의 자기소개서 내용이 각 문항에 적절한 소재로 채워졌는지 여부이다. 예를 들어 1번 문항이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요구한다고 하여 여기에 단순히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거나, 배우고 느낀 점이 드러나지 않는 ‘경험’만을 적었다면 이는 소재와 문항 이해 모두에서 오류를 범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3번 문항이 ‘갈등관리’ 사례를 요구한다고 하여 이를 단순히 자신만의 내적 갈등 및 문제로 이해해 작성했다면, 이 또한 공동체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이라는 3번 문항의 핵심 포인트를 이해하지 못한 기술일 수 있다. 이처럼 나의 자기소개서가 각 문항의 핵심에서 멀어지진 않았는지, 적절한 소재를 활용하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할 때 좋은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 불필요한 경험담, 사건 중심적 서술은 과감히 삭제하라 자기소개서는 각 문항마다 주어진 분
지난달 1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자사고 폐지 반대 촉구 집회를 연 경기 안산동산고 학부모들의 모습. 세종=뉴시스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해 일반고 전환을 앞둔 경기 안산동산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위가 당분간 유지된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이들 학교는 2020학년도 고입에서 자사고 자격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수원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영학)는 28일 안산동산고 측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인용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기한을 안산동산고 측이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제기한 행정소송 사건의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로 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부산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최병준) 또한 해운대고 측이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같은 이유로 받아들였다. 이에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글을 읽어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난독시대’에 빠진 현실을 다뤄 크게 화제다.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명 중 1명은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읽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읽기 능력 부족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인 독해력 저하로 이어진다. 독해력은 단순히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등 모든 공부에 있어 필수적인 능력으로, 어떤 과목이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해력 향상은 정확하게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 이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은데 눈으로 읽기 시작해서 발성 기관으로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를 귀로 듣고 생각함으로써 여러 감각을 자극해 두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다. ▲길벗스쿨의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좌), 초등 독해 학습서 ‘기적의 독해력’(우)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의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는 하루에 1편씩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독서력을 키우는 책이다.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고3 수험생을 위한 9월 모의평가 활용 가이드’ 2020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이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수) 시행된다. 올해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9월 6일(금)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한 최종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모의평가는 중요한 시험이다. 사실상 9월 모의평가 이후 하루 정도의 시간 여유만 주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른 뒤 이를 토대로 빠르게 정시 및 수시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해야 한다. 물론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9월 모의평가는 언제나 대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입시와 학습 모두에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단 점에서, 9월 모의평가는 시험을 얼마나 잘 치르느냐 이상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예비 수능’이라 불리는 9월 모의평가의 학습적·입시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험 활용 전략을 알아봤다. 이를 토대로 나만의 9월 모의평가 대비 계획을 수립해보자. ○ 9월 모평 통해 수능 출제 경향 가늠… 시험 직후 세밀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 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은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후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카카오, NHN, 신한캐피탈 등 주요 대기업이 IT·개발 직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8일 기준 IT·개발 직무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 우선 카카오가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2020년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카카오커머스 포함 총 7개 기업 중 1개 기업을 선택해 지원 가능하며, 이름/Email/연락처/지원회사만 적으면 지원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입사 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신 분,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이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코딩테스트, 오프라인 코딩테스트,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9월 4일까지 카카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N이 하반기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SW개발 부문으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등의 플랫폼 개발, 모바일, PC 환경에서의 웹 서비스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자격은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2020년 2월 또는 2020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