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2일(목) 오후 3시 보건복지부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2017년 보육사업안내 개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호연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외 관련 정책 담당 공무원 8명, 정광진 한어총회장, 이남주 국공립분과위원장, 박춘자 가정분과위원장, 이재오 인천광역시연합회장, 김옥향 경기도연합회장, 이영숙 정책위원장, 고일영 정책위원 등이 참석하여 ‘2017년 보육사업안내 개정 요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장호연 보육정책과장은 “2017년 보육사업안내 개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필요하여 마련되었으며 이 기회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진 한어총 회장은 “보육사업안내 개정요구안에 대한 한어총 의견 요구서를 매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데 이는 보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견을 냈다. 그런데 보육현장에서는 매년 각종 점검과 규제강화 및 과도한 행정업무와 영유아 감소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은 여전히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보육사업안내 개정 요구안 112개 중 24개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위탁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은 2월 7일∼9일(2박 3일) 각 지역 자활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분류카드 3/4급 통합자격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분류카드 통합자격과정: (사)직업상담협회에서 직업 흥미 유형, 의사결정 태도, 진로 갈등 등을 분석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풍부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격과정 이번 교육은 자활종사자들의 취업 상담 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적성과 직업흥미도를 파악하고 참여자들에게 맞는 직업탐색을 보다 원활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사)직업상담협회 김병숙 이사장의 진로의사결정 ▲리더스랩 윤정훈 대표의 집단상담 촉진 스팟 및 팀빌딩 기법 ▲최숙용 강사의 진로 및 직업이론 ▲노양희 강사의 직업카드 분류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취약계층 취업 상담 시 실제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라 자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교육과 같은 다양한 자격증 과정들이 많이 기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탐구 강의로 잘 알려진 최진기(오마이스쿨 대표 강사)가 인문학으로 분야를 넓혀 성인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진기 강사는 TV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여러가지 이슈를 인문학 관점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일 하나투어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탐방한 이후 ‘CES 2017 미래를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강좌를 제작하였다. 본 강좌는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템들을 접하고 온 최진기 강사가 제안하는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변화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혁명이 밀려오고 있는 현재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하고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진다. ‘CES 2017 미래를 만나다’의 후속 강의 ‘미래 산업 전망 2’는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미래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CES에 다녀온 후기와 최진기 강사만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미래 산업 전망 강의는 오마이스쿨에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월 7일, 2017년 3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8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10명, 직속기관장 임용 4명, 본청 과장 임용 2명, 직속기관 부장 임용 4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 모두 100명이다.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72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75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2명, 교(원)장 전보 99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14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승진 209명, 교감 전입·복직 4명 등 모두 7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경기교육 약속’과 ‘5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역량중심의 인사행정 원칙을 준수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7일(화) 오후 3시 바비엥2 교육센터(중구 통일로)에서 출품 교원 및 교원문예진흥위원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은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교원들의 열정으로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글쓰기·책쓰기 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교원들이 수동적 독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지원해 왔다. 이번 발간 행사는 우리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새로운 글쓰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 밴드-행복한 상상의‘책 노래 공연’ △출품 교원들의 낭독회(시·소설·수필)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한양대 국문과)의‘삶 그리고 시 특강’ △기념 촬영 및 간담회 등이 펼쳐진다. 조희연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서울교원문학이 인문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삶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질문과 사유의 꽃을 피워줄 새로운 교육의 불씨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글쓰기·책쓰기 교육’을 활성화하여 삶을 가꾸고 꿈을 나누는 교육이 안착될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청소년 이공계 진로 제시 및 과학분야 직업 진로탐색 제공 등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17년도 경기과학멘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과학멘토사업’은 과학기술인과 청소년 간 멘토(Mentor)-멘티(Mentee) 매칭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 개발환경 조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증진에 역점을 두고 수행하는 사업으로, 도가 지난 2004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다. 도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대학 및 연구소 등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해 823명의 멘토와 10,877명의 멘티를 매칭 시켰다. 또한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홍을 초청, 과학문화콘서트와 경기과학기술대전을 병행 개최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78회 운영해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에도 우수 수행기관을 공모·선정, 전문적인 과학인을 활용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지역에 대한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7년도 경기과학멘토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오는 2월 14일까지 공모
울산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만 5세 이상 만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결혼이주 부모의 한국어 실력부족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한국어 습득이 어려워 한국 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학 후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자녀 한국어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교와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구관 2층 여성가족청소년과 글로벌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총 120명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교 소속방문학습 교사들로부터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수준에 맞는 한글, 국어학습 지도 등 1대 1 맞춤식 주 1회 방문교육 서비스와 교육정보 매거진(월 1회)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상당수가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울산시에서 이 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한국어 방문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국어능력 향상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른
대전시립무용단은 2월 17일(금) 오후 7시30분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시립무용단원들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젊은 춤꾼들의 무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춤꾼들의 무대는 단원들이 안무를 맡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춤의 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한다. 유재현, 김임중, 이지영 단원의 공동안무로 만들어진‘고래사냥’은 삶의 절망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꿈의 내용을 춤으로 엮어냈다. 김수진, 오윤정, 배진모, 김창은 단원의 공동안무로 탄생한‘서풍부(西風賦)' 는 사랑의 감정을 이미지화 하여 시작(탄생)과 해체(죽음)을 반복하는 인생을 꽃이 피고 지는 현상으로 비유하여 우리 춤의 몸짓으로 표현한다는 내용으로 무대에 오른다. 구재홍 단원의 안무와 구재홍, 임희정, 강윤찬(특별출연) 단원의 ‘The 6th Day’는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간복제의 윤리적 문제와 인간의 존엄성의 훼손이 가져올 문제를 통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또한 백인우월주의, 나치의 아우슈비츠 학살, 일본의 마루타 생체실험과 같은 문제 등을 통해 좌절, 분노, 절망,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이다. 이는 대구 사투리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이다.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여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이 거리 내에서 2km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퍼레이드의 경우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르고 이튿날 시상식을 하여 퍼레이드의 규모와 퀄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는 참가인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수상부문에 해외부와 다문화부
대구광역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 사업 및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친환경 에너지 시설 개선사업은 대기전력 차단장치, 조명절전 제어장치, 절수기기 설치 등을 통해 전력 및 수도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꾀하고 이를 계량화하는 사업이며,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면 등에서 빗물을 모아 고도의 정수가 필요하지 않은 조경 및 생활용수로 활용해 수도사용량과 상수도 정수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대구시는 사업 전·후 현장 방문형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실태 파악, 관리방법 변경 등 행태개선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올 2~3월 중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해 선정하고, 4월에는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 추진절차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축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향상 및 빗물이용시설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