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2017년 상반기 대관전시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2월 3일 이예나 작가의‘1100일간의 여행’展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0회의 전시가 진행되며, 사진과 공예, 회화, 서예,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무료 대관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6회의 대관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도 하반기 대관신청은 5월 초 대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체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개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로비콘서트, 어린이 체험행사,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여 공감각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2월 24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하여 로비 콘서트 <2017 봄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 초대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도 특별전, 자체 기획전, 소장품전, 상설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 봄을 연주하다! 로비콘서트 ‘2017 봄의 축제’에는 한국국제교류예술협의회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부산에 초청한다. 악단은 쇼팽의 ‘봄의 왈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대표적인 봄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소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통 음악 등을 준비하여 일반적인 유럽 악단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유네스코 시티인 부코비나 지역 등지와 동서 유럽에서 활동 하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유명 음악제에서의 수많은 연주를 했다. 201
부산 정관박물관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입춘을 맞아 ‘입춘첩-복(福)을 나누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겨울의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만물이 태동하여 봄이 시작되는 절기로 생각되었다. 이 날 대문이나 기둥에 그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좋은 글귀를 붙이는 것을 입춘첩(立春帖) 또는 입춘방(立春榜)이라 한다. 입춘첩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전통 문화로,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다)’,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마다 넉넉하여 모든 사람마다 풍족하다)’ 등이 있다. 이번 입춘첩 행사는 기장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행사 당일 서예로 직접 복을 기원하는 좋은 글귀를 써서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jeonggwan/ index)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놀이 즐기기, 체험 즐기기, 달빛 즐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놀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자유로이 즐길 수 있다. 에서는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를 통해 복조리를 걸어 복을 부르던 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체험을 하며 올해 첫 보름달에게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에서는 공동체의 행복을 바라는 대동놀이를 진행한다. 우선 풍물놀이와 민요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달 아래에서 한국의 대표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단심줄 꼬기 놀이도 함께 진행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동놀이가 끝난 다음에는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준다.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와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등은 박물관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6회(1회
서울특별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6월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여의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급 근거를 마련한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편성된 예산의 범위내에서 설비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용설비설치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전산장비 구축, 사무용 가구구입 및 인테리어 등을 갖추는데 필요한 필요자금의 10% 이내로 지원이 가능한다. 고용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10명을 기준으로 초과되는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인원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금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대표적 유망 기술인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현황 등을 제시하여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의료기기 ▲ICT 기반 의료기기 ▲로봇 의료기기 ▲신소재 의료기기 각각에 대한 시장규모, 개발 현황 및 동향 등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15년 6,110억 원에서 해마다 15.4% 증가하여 2021년에는 1조 3,926억 원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2015년 87억 원에서 연평균 29.1%씩 성장하여 2021년 403억 원에 달할 것
건국대학교가 2일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예체능계 일반학생전형과 KU고른기회전형의 합격자 254명을 발표했다. 건국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하는 가·나·다군 인문계와 자연계 일반학생전형 합격자 1,337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건국대의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전체전형 합격자 1,591명이 모두 발표됐다. 건국대는 실기고사 성적 등을 반영하는 ‘나’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체육교육과와 ‘다’군 영화애니메이션학과(애니메이션, 연출·제작), 음악교육과와 KU고른기회전형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총 254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수시모집 합격자를 포함한 2017학년도 신입학 모든 전형 합격자는 3~6일 등록해야 하며 추가 합격자는 2월 7~16일 일정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하 재단)이 농어촌(읍면)고교 재학생으로서 2017년도 도외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한 인재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도내 읍면고교의 학교장 추천 및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적인 학업 및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9명의 학생이 특별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범위에서 1명 최대 3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적·교육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도외 대학에 합격한 농어촌 인재들이 등록금과 생활비의 과도한 부담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고 2014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20명의 읍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양석하 사무국장(도 평생교육과장)은 “특별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 제주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읍면고교 활성화를 통한 도·농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실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업기계분야과정으로 나뉘어 추진하며, 사업비는 1억 4천 3백만원이 투입되고 총 38과정, 55기로 실시한다. 영농기술분야는 2월 7일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청년농업인CEO과정’,‘장류식품’,‘들깨 재배’,‘식용곤충 사육’등 21과정이 개설되어 980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교육 분야는‘소형 농업기계 정비’과정을 시작으로 2월 9일부터 15과정, 620명이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정비 지식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교육과정은 (현)충북자치연수원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2주 등 과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충북도청 홈페이지(http:// www.cb21.net) 또는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ares. chungbuk. go. kr)의 교육안내 및 일정을 참고하여 시군청농축산팀에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강사는 교수, 공무원, 재배·유통 컨설턴트 등 분야별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가 오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전했다. 동시대 미술의 한 갈래인 대지미술의 실내 소환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 ‘DNA, 공존의 법칙’, 동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며 미술을 즐기는 체험형 전시 ‘상상공작소-매직월드’, ‘2016년 신소장품’ 전시와 소장품 기획전 ‘미의연년 - 美意延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그것이다. ‘DNA, 공존의 법칙’은 야외공간에서 선보였던 야외설치미술을 실내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도내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의 전시실뿐만 아니라 야외공간과 통로 그리고 특별전시실에서 공간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통해 이들 각각의 작품의 특징들을 인상 깊게 볼 수 있다. ‘상상공작소-매직 월드’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상공작소’에서 기획한 전시로 미술로 놀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래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된 창작원리로 제작된 체험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러한 마법과 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