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탄소산업 육성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4회 나노탄소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는 탄소관련 나노구조 물리학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미주·유럽등 9개국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기관 소속 박사 및 연구원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탄소기반 물질과 응용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의 하나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이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캐리어역학, 2차원 나노구조 2D물질 합성 및 물성, 열전물질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하버드대학교 Philip Kim 교수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Stefan Kaiser 교수 등 9개국 26명의 세계적 석학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별강연, 초청강연,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학술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 석학들의 방문과 이에 부응하는 행사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나노탄소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라북도가 나노탄소물질 연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1년간 실시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3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1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별 수료인원은 경상대학교 6개 과정 100명(농산물가공 18명, 농촌관광 19, 단감 11, 베리 15, 시설원예 20, 한우 17),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개 과정 60명(시설딸기 30명, 친환경농업 17, 시설애호박 13),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3개 과정 52명(친환경채소 16명, 사과 15, 축산경영 21)으로 총 212명이 최고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격을 얻었으며, 그 중 10명이 도지사 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린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인력 육성과 국제적 감각 향상으로 시장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197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현장실습교육(WPL) 현장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1년간 총192시간 이상을 이수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진흥기금 우선 지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 및 대학별 동문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올해 첫 기획공연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앱솔루트 베토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베를린 음악대학 교수)과 김영호(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노경원(인제대 음악대학 교수), 이미주(베를린 음악대학 교수), 주희성(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이 열연하며, 이동신(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번은 날카로운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연주한다. 이 곡은 작품 번호로는 현재의 협주곡 제2번보다 앞선 번호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제2번 이후에 작곡됐다. 당시 협주곡으로서는 대규모라 교향곡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피아노곡에서 없었던 새로운 피아노 서법을 개척하려는 의욕을 보여주었다. 제2번 협주곡은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를 석권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이 연주한다. 이 곡은 규모나 관현악 편성 면에서 협주곡 1번보다는 작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장대하고 화려하며, 색채적이라기 보다는 단아하고 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위원장 Khalifa Mohammed Thani Al Romaithi, 이하 UAE 우주청)은 2017. 1. 31(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 간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2015. 3. UAE와의 정상회담 시 우주협력에 관한 의견교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되었으며, UAE 우주청위원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Global Space Congress'(1.31.~2.1.)가 개최되는 아부다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양희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 우주개발에 있어 국제협력은 필연적이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양국 간의 현존하고 있는 협력관계와 더불어 더욱더 전략적인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ㅇ Al Romaithi UAE 우주청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UAE 우주개발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주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상호 호혜적으로 공유해서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성공한 사례들을 모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가 비즈니스 영역에서 핵심전략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제조, 관리, 마케팅 등에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금,인력, 기술 부족 등의 문제로 비즈니스 영역에 빅데이터 적용을 주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50개의 중소기업을 엄선하여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이 중 뚜렷한 성과를 창출한 15개 사례를 선별하여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였다. 남성 수제구두 전문업체인 ‘칼렌시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로퍼*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선물용 구두를 찾는 여성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하 연수원)은 2일 전국 시도 공무원교육원장 및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제도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개최되어 31년을 맞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시도 별 교육훈련 계획과 구체적인 교육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운영 발전방안 논의시간에는 지난해 9월, 연수원과 17개 시도 교육기관간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과제를 확인했고, 이어 교육과정 개방, 우수 강사 및 교육 콘텐츠 공유 등 인재개발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 연수원과 시도 교육원간 교류·협력방안으로 ‘교육운영 컨설팅’ 확대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시도 교육운영 컨설팅’은 지자체의 역할·기능이 확대되는 추세에 인력·예산부족 등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의 자체개발이 어려운 시도 교육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이다. 주낙영 연수원장은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기관 간 수평적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한
서부지방산림청은 유아들에게 양질의 산림체험ㆍ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유아숲지도사 11명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아숲지도사는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숲체험 학습을 통해 오감발달 및 자연의 소중함을 주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안전지도 등을 업무를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를 우선선발 하며, 근무장소는 남원시, 전주시, 무주군, 순천시, 함양군으로 서부지방산림청 관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이며, 참여 신청자는 희망하는 근무장소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2017년 유아숲지도사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접수서류는 우편 및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3일 오후 4시10분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 가정동) 대강당에서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실무수습 교육생 200여 명과 연수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주간 진행된 집합교육과정은 지난해 8월 29일 개정된 변리사법령에 따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변리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출원, 심판·소송 실무 등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습생들은 앞으로 특허법인 또는 산업재산권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법인 등 현장연수기관에서 6개월의 현장연수과정을 마쳐야 공식적인 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축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리업무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특허청장상 2명,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 30명 등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상한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하여 일상 속 기상과 기후 변화에 대한 사진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34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름, 바람, 햇살과 그 찬란함’이라는 주제로 △기상 △기후변화 △기상재해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전 누리집(http://kmaphoto.kr)을 통해 2월 3일(금)부터 2월 28일(화)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한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과 △금상(기상청장상, 상금 200만 원), △은상(기상청장상,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30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출품자의 소중한 사연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사진 5점과, 계절을 나타내는 대표적 기상사진 5점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사진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3월 10일(금) 10시에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http://kmaphoto.kr)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당선작은 3월 21일(화)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도상국 정부 관료 등 전남대 ‘KOICA-MBA 과정’의 교육생 20여 명이 광주지역 농업 현황과 유기농업기술 등 농업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2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 연수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필리핀,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13개국 교육생들이 참여한 ‘광주 홍보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에게 광주지역 농업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능,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양검정실, 쌀 품질 관리실, 농업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영농시설을 소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OICA-MBA 과정 교육생들이 자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교육 운영현황과 농업인 지원책, 신기술보급 분야와 함께 광주시의 고소득 농업인 육성 등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