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소재한 UN 및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소속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오는 2월 23일 오후 3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민원동 소강당에서 재능기부 특강 (월드뱅크 3인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월드뱅크를 이야기하다’멘토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UN 및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와 활동, 소중한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파악 등 성장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2017년 두 번째 재능기부 강연으로 World Bank (세계은행) 박준영 IFC대표, 김완섭 본부장, 김지선 담당관이 강연 기부자로 나서 World Bank 소개 및 주요활동,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특별한 점, 취업준비자를 위한 취업정보 및 노하우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강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교육문화프로그램→평생학습
건국대학교가 기존 정형화된 학제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수업 대신 자기주도적인 창의활동 과제를 설계하고 이를 수행해 학점을 받는 ‘드림(Dream)학기제’를 도입해 3월 개학하는 올해 1학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학기제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에 따른 것이다. 드림학기제는 건국대가 교육혁신 방안으로 도입한 현장 실무를 통해 학기를 이수하는 다양한 ‘플러스(PLUS) 학기 제도’ 가운데 하나로 학생 주도 커리큘럼 설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다. 학생 스스로가 창의활동 과제를 설계해 제안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 것으로 건국대는 이를 시스템화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고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설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드림학기제는 학생이 8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유연 학사제도이며 학생은 자율적 체험과 참여 위주의 활동으로 창의성과 학습역량,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학생이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활동 및 성과를 이루어 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길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자기 계발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바일 교육 학습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원 모바일 교육은 10분~60분 사이의 영상 콘텐츠 약 4,000편을 365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 전문 교육에서부터 경영/경제, 인문학, 리더십 등 융복합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교육 학습왕 이벤트’는 학습 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지며, 2월 중 가장 많은 교육을 이수한 2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만 원권)을 지급한다. 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평생 교육의 시대 속에 사는 240만 보건복지 종사자들이 개발원 모바일 교육을 통해 학습을 일상화 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교육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복지 공무원 및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국가자격인 청소년상담사를 올해 30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로 ‘자격연수과정’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월~10월에 걸쳐 총 2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사는 일상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보호·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분야로 자격검정(필기시험+면접시험)에 합격한 후 소정의 자격연수과정을 수료해야만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시설, 각종 청소년단체와 시설, 학교상담센터와 민간상담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상담사는 2003년 처음 양성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 4,463명이 배출됐으며 자격검정 참여자가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는 점차 심각해지고 다양해지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올해 자격연수과정은 7일(화)~15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천안, 광주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차례로 열린다. 1급·2급·3급 자격검정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70시간과 사전과제 30시간을 합쳐 총 100시간의
세계 44개 주요국의 주화 제조 책임자들이 모이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조폐공사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센터(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제46차 세계화폐박람회(World Money Fair)에 참가, 2018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 Mint Directors' Conference)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이번 세계화폐박람회에서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한국의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접목한 보안용지, 보안잉크, 전자 신분증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세계 44개국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세계 조폐기관의 CEO(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40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굴지의 행사인 2018 세계주화책임자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조폐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11일(토) 서울특별시 산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액운을 물리쳐주는 부럼깨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5시부터는 악단광칠과 연희집단The광대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한 해 소망을 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쥐불놀이를 했다. 마을에 있는 논과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를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동지와 설, 입춘 행사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한 데 모아 달집태우기에서 하늘로 올린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대보름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인 오곡밥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 깨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오곡밥은
특허청은 2월 6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3주간 2017년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하여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3248호)) ‘지식재산학’ 학사과정은 2016년 5개 과목을 운영하였고, 올해는 운영과목을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도에는 수강생 또한 2016년 4,738명 대비 30%이상 증가한 6,300명을 모집한다. 2017년 1학기에는 11개 과목 중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법학개론 ▲기술경영론 ▲자연과학개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총 7개 과목,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상표법 ▲저작권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관리론 등 7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충남대, 동명대, 인제대, 한국산업기술대, 계명대, 전북대, 제주대, 경일대, 한성대 등 9개 대학 학생들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에서 취득한 학
농촌진흥청이 6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농업청(DOA)에서 ‘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이하, AFACI)’ 회원나라의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아시아 유전자원관리 국제훈련(이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필리핀 등 AFACI 13회원나라 26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식물유전자원의 수집·증식·특성평가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조직배양, 종자품질관리 등 실습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진행은 한국 등 5나라 21명의 강사가 맡는다. 한편, AFACI는 아시아의 식량문제 및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 2009년 11월 한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이다. 회원나라는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미얀마,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한국 등 총 14나라다. 농촌진흥청 이석영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아시아 개발도상국 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센터장은 “앞으로 아시아 생물다양성의 안전 보존 및 이용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제7기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 대상자’를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소득증대, 경영 안정화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 접어들었다. 올해 제7기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먼저 이론교육은 오는 3월부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교육은 국내 선도농가 우수사례 중심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후속교육은 교육생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1대1 컨설팅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까지 480여 명의 강소농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성남시는 건축가 승효상(65) 씨를 초청해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을 연다고 전했다. 강연 주제는‘거주풍경’이다. 보기에 좋은 건축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건축 윤리를 따졌던 우리 선조들의 건축술에 관해 설명한다. 서양 중세의 봉건적 도시계획과 그 영향을 받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나간다. 승효상 강연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개설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지낸 이력이 있다. 저서로 ‘빈자의 미학’, ‘모용공간 세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등 다수가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