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월 3일(금) 오전 10시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11개 교육지원청을 대표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청을 맡아 올해 중학교 신입생 74,567명을 380개교에 배정하였다. 이번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들은 2,870학급에 배정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명 수준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1개교가 줄어 380교이며, 전체 배정 학생 수는 3,664명이 감소하였다.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25.8명으로 지난해 26.9명보다 1.1명 줄었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하여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였으며, 학급당 학생 수 28명 기준으로 배정하되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경우 배정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 배정하였다. 또, 학교분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 학생들이 멀리 배정될 경우 릴레이 방식으로 배정하여 통학거리 부담 완화시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산절감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지원청별로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컴퓨팅(서버가상화)을 이용해 통합하여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정보자원의 노후화에 따른 기반시설의 중복투자 발생, 각종 사이버위협의 증가, 정보자원의 분산운영으로 인한 비효율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통합 구축을 위해 지원청별로 분산된 서버들을 가상서버로 집적하여 본청 종합전산센터내 구축하고, 센터내 정보보안시스템(개인정보보호필터링, 웹방화벽 등) 공동 활용하며, 업무상황에 따라 정보자원 할당 및 회수·재배치가 가능한 서버가상화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2017년 1월 말까지 서부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홈페이지를 개통 완료하였다. 또, 통합 구축 운영되는 홈페이지는 서울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반응형웹 기술을 적용하였다. 반응형웹이란 모바일부터 데스크탑까지 한가지의 소스로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웹기술이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롭게 적용하였다. 아
연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연정 열린배움터’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기도는 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공무원과 도민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 김포시 갑)이 강사로 참여해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1995년 만 36세에 제1회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로 당선된 후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34대 경상남도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강의에서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경기연정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내비쳤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변화가 절실한 현 시대에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통해 연정의 가치를 확산시켜 경기연정이 자치분권 확대를 리드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는 ▲경기연정의 가치와 철학공유 ▲288개 연정과제 추진관리 및 제도개선 ▲연정의 경제분야 확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경기도형 자치분권정책 추진 ▲도민의 최대관심사인 경제, 주거복지,
15년간 육아에 매달리다 법률사무소 실장으로 변신한 경력 단절여성, 2년 9개월간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취업한 청년, 군에서 30년간 복무하다 제대 후 요양보호사로 취업에 성공한 제대군인... 취업의 꿈을 이루기 까지 이들이 함께한 것은 내일배움카드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이었다. 고용노동부는 3일(금), 실업자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내일을 위한 동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작년 말에 진행한「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취·창업성공 수기공모전」의 우수작 4편을 엮은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실업자 직업훈련 수료생들의 감동적인 취업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수기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홍미란(여, 39세)씨는 네 아이의 엄마로 15년 간 육아에 전념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경력단절 여성이었다.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 삶에 도전한 그녀는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법률사무소에 취업,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지윤(여, 28세)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를 했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2년 9개월간의 긴 시간을 보내며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개관 4년 8개월 만에 방문 고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2012년 5월 15일 개관 후 지금까지 어린이체험관 이용 고객 수는 147만명, 청소년체험관은 212만명이며 일반 관람객 및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과 행사에는 41만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잡월드는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따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어린이체험관 미래과학센터(인공지능전문가)와 청소년체험관 아이큐브(정보기관)를 신규로 개설하는 등 늘어나는 직업체험에 대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중에는 직업세계관 4층을 미래직업랩(Lab)으로 새롭게 꾸며 미래 기술·산업 발전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와 유망직업 정보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2월 3일에는 방문 고객 4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400만 번째 고객 전후 100명의 고객에게는 한국잡월드 기념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증정하며, 당일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기념풍선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3층 로비에 설치된 판넬에 축하메시지를 작성 후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원하는 직업인이 되어 즉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체부는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무료로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2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운영한다. ‘도깨비책방’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서점련)가 주관하며, 서점련 산하 지역 조합들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 주는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1~2종을 신청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인출판협동조합, 출판유통진흥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 ‘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구성될 500여 종의 도서 목록과 주요 내용은 2월 13일(월)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도깨비책방’은 전국 6개 지역의 7개 문화예술시설*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2. 22.(수)]부터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와 함께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 대상 모국어 멘토링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은 입국(편입학) 초기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까지 도움이 필요하며, 현장 교원도 학습·생활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외대 어문 계열 재학생과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를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모국어 멘토링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멘티 학생은 본인에게 익숙한 모국어로 한국어와 기초학습 지원을 받고, 학부모 역시 가정통신문과 각종 학교생활 안내와 관련한 통역을 도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에서의 언어소통 문제가 일부 해소되어 원활한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멘토 대학생에게는 근로 장학금이 지급되며, 멘토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멘티 학생의 모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 등 4개 기관은 2월 1일(수) 한국장학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모국어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의 원활한
한밭도서관은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문화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도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잘 표현한 대상 수상작품인 이항우님의 ‘유성온천 축제’와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외국인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가 잘 담아낸 이명숙님의‘맨발 축제속의 가족’등 대전 관광명소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41점이 전시 된다. 문화관광자원, 축제행사, 생활문화 등 각기 다른 소재의 전경을 관람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된 관광명소의 매력적인 모습을 통해 대전의 아름다움에 물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아름다움이 사진 작품에 담겨 있어 대전의 관광매력을 새롭게 감상해 보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2월 2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月)로 일 년의 계획을 세우고 소원을 비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뜻 깊은 정월대보름날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소리와 춤으로 달에게 대신 전해주는 ‘대보름음악회 - 달빛비나리’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017년 국악원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달빛비나리’는 타악, 실내악, 무용, 판소리, 국악관현악, 민요 총 6개의 장르를 모아 대보름의 다양한 풍속들을 공연으로 대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보았다. 멋진 몸놀림과 화려한 장단이 돋보이는 <설장고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기의 세심한 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악 <달빛정원, Fast Track>,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우아한 춤 <태평무>, 달처럼 둥근 박을 타는 판소리 <흥보 박 타는 대목>, 다양한 국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국악관현악 <달빛항해>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앞서 보여준 5곡의 소망과 염원을 소리와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리듬과 선율을 통해 전하
대구광역시는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를, 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공연문화를 제공하는「2017년 동성로야간 상설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할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19:30 ~ 21:00, 총 20회정도)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정기적으로 다채로운「2017년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을 볼 수 있다.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 및 현대무용을 비롯해 뮤지컬 갈라, 사물놀이패, 재즈밴드, 탭댄스, 성악중창 등을 선보이며 매회 (노출)관람객 1천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올해 벌써 3년째 사업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일정이 격주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로 확대되면서 상설공연의 롤(role)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은 공연문화도시인 대구의 문화마케팅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음악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