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네이버와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23일 오전 11시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전면 도입 △창의‧인성 교육 등 체험 중심 학습 강화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 등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활동 정보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콘텐츠를 네이버와 공유하고,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제공하는 체험‧봉사활동 정보는 ‘청소년활동 정보서비스’에 등록된 활동이며, 네이버 스쿨잼 카테고리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봉사·교류·수련활동 등 사례가 담긴 청소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소년 △부모 △교사 등 국민이 네이버에서 청소년 체험·봉사활동 등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정보가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이 청소년활동 현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자매학교인 나콤사완 고등학교와 현지 기업체 3곳을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태국 현장체험학습을 수행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현수 교장선생을 포함해 인솔교사 3명,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현장체험학습단은 해외자매학교인 나콤사완고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테블릿을 이용한 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나콤사완고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나콤사완고는 수원정보과학고와 정기적으로 수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 3월에는 수원정보과학고에 방문해 축하행사 수업에 참여했고, 올해에도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학생들은 나콤사완고에서 소개한 팀그룹컴퍼니(TEAM Group Company)에 방문해 현지 건설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수원정보과학고 측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체의 생산 제조 공정 라인을 체험해 글로벌 취업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국제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한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
명문고에 입학하기 위한 전쟁은 치열하다. 학생부를 꼼꼼하게 관리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뒤 면접을 치러야 한다. 쟁쟁한 지원자들과의 경쟁은 기본이다. 만약 치열한 신입학생 선발 과정을 뚫지 못해 명문고 입학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 고교 입학 후 진행되는 전‧편입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집규모가 일정하지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신입학생 선발 때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거쳐야 하지만, 미리 잘 준비한다면 원했던 학교에서 고교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이번 겨울에도 전국 단위 자사고인 상산고, 북일고, 인천하늘고 등에서 전‧편입을 실시한다. 1, 2월 중 진행되는 주요 고등학교 전‧편입 일정을 정리했다. ○ 상산고‧북일고‧인천하늘고, 전국 단위 자사고서도 전편입 실시 상산고는 1/23(화)부터 1/25(목)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전(편)입학전형’을 시행한다. 2018년에 2학년에 진급할 예정인 현재 1학년 남학생, 여학생 약간 명을 정원 내에서 모집한다. 정원 외로도 1학년 남학생 약간 명을 모집한다. 전국에서 전주시를 제외한 타 지역 소재 고등학생은 전입, 외국에 소재한 학교에서 수학하고 귀국해 국내 고등학교 해당 학년(1학년) 수료자와
내년 고1 학생들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이 대폭 줄어들고, 일부 항목의 기재 가능 글자 수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학생부 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대입에서 학생부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가 갈수록 늘면서, 34만 8,834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2%를, 정시에서 23.8%를 선발한다. 그 중 학생부교과가 41.4%(14만 4,340명), 학생부종합이 24.3%(8만 4,764명)로 전체 모집인원의 65.7%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만 따지면 무려 87.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서울지역 11개 주요 대학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학종으로 45.2%를 선발한다. 11개 대학 합격생 10명 중 5명 정도가 학종으로 입학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대입에서 학생부가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학생부 기재 항목과 기재 방법에 대한 개선이 줄기차게 요구돼 왔다. 기재 항목이 너무 많아 불편이 많고, 교사의 역량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실시 추진 방안’이 지난 11월 발표되면서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고입 시행령 변경으로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 희망 학생들이 전략을 바꾸게 되면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 과연 2019학년도 고입은 어떻게 진행될까. ‘고입 동시실시 방안’과 더불어 오는 3월 영재학교의 전형요강 발표로 시작될 2019학년도 고입에 대해 살펴봤다. ○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고, 2018학년도까지 후기에서 모집하는 고교 유형은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뿐이었다. 전기에서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외고·국제고, 예·체고, 특성화고를 모집해, 이들 학교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학생들은 후기 모집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에도 지원 가능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큰 부담 없이 전기 모집 고교에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9학년도부터 전기 모집 고등학교 중 자사고·외고·국제고가 후기 모집으로 이동한다. 이들 학교 지원자들은 하나의 학교에만 지원 가능하고 일반고와 동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불합격한 학생들의 고입 재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경기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올해부터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려던 사업이 준비부족 등의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준비해온 도내 31개 시·군이 당혹해 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시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며 자체 예산으로 올해부터 무상교복을 지원을 하기로 했다. 20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도 70억원· 도교육청 140억원 등의 무상교복 사업비가 올해 각 기관 본예산에 편성됐다. 도교육청이 도로부터 70억원을 넘겨받고, 31개 시·군으로부터도 70억원을 받아 모두 28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중학교 신입생 12만5천명에게 1인당 22만원 상당의 교복(동·하복)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시·군은 교복지원조례안 제정을 완료하고 관련 무상교복 예산도 확보해놓았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최근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2019년도로 연기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이미 작년에 교복계약을 끝냈고, 보건복지부와도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해야 하므로 내년으로 중학교 무상교복지원사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학교다. 학종을 제대로 알고 이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지 못하는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로 하여금 학종에 대한 불신을 쌓게 만든다. 여전히 수업시간에 교사의 일방적 주입식 수업방식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무관심하고 무조건 학습시간만 늘리려고 하는 학교는 학종에서 절대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그렇다면 학종을 잘 운영하는 학교는 무엇이 다를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고등학교를 살펴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는 과목별 독서 프로그램과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전공 탐구형 특강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자율 동아리로 독서 활동이나 과제 연구 활동을 적극 권장하거나, 방과후 수업으로 스크린 영어회화, 영어 원서읽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이나 과학특강을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하는 학교가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피 에듀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과정으로 학교를 혁신하다” 를 주제로 진행된다. 해피 에듀 교육과정 페스티벌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교육과정 축제다. 사전 행사인 개막식에서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곳,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공모전 20곳을 시상한다. 이어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공감 콘서트, 미래 교육 코드로 변화의 바람을 예측해 보는 미래 교육 특강, 학교 혁신과 수업 등을 주제로 토크와 음악을 연결해 공연하는 꿈 꾸는 교사들의 감성 토크 콘서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등이 함께 열린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는 지난 11월 경기도에서 시작해 광주, 충북, 대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19일 오전에 열리는 일정이 2017년 하반기 마지막
경기가평교육지원청이 ‘2018 경기꿈의학교 설명회‘를 1월 16일에 가평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해,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2017 가평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2교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2018 경기꿈의학교 공모와 사업비 집행방법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월 26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선정기준은 학생 주도적 기획, 진로탐색 및 꿈 실현 지원,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 추구 등 이다. 경기교육청은 “꿈의학교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도록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19학년도 경찰대 신입생 모집계획’과 ‘2019학년도 육사 선발시험 기본계획’, ‘2019학년도 국군간호사 생도 선발 기본계획’ 등에 따르면, 올해 1차 학과 시험 일정이 경찰대와 사관학교 모두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7월 28일에 실시된다.또한 경찰대, 사관학교의 복수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원서접수 일정은 경찰대가 전형별로 구분돼 일반전형은 5월 18일부터 5월 28일 18시까지 실시되고, 특별전형은 이보다 앞선 5월 8일부터 5월 17일 18시까지 실시된다.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를 모두 6월 22일부터 7월 2일 24시까지 실시된다. ■ 2019학년도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 입학 전형 주요 일정 각기 다른 전형별 평가 기준, 맞춤형 대비 필요 경찰대는 정시 선발로 모집인원 100명을 전원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남자 80명과 여자 10명으로 90명, 특별전형 농어촌학생은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5명, 한마음 무궁화전형은 남자 4명 과 여자1명으로 5명을 선발한다. 육사는 고교 학교장추천, 군적성우수, 일반우선의 수시 모집비율이 60% 내외, 정시 모집이 35% 내외, 재외국민자녀, 국가유공자자녀, 농어촌학생,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