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4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부산진구 청년 취업역량강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활동은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취업능력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사회진입활동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총 810여 종의 시험에 한해,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8∼39세 청년 ▲주민등록상 최종 전입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미창업자 ▲2024.1.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을 응시한 자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