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유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통 마케팅 교육은 총 4회 10시간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온라인 마케팅 전략(로컬푸드)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도울 뿐만 아니라 GA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이력 추적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즉, 생산에서 유통·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 및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한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식품(복숭아 막걸리/식혜) 제조실습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식품 제조기술 교육으로 복숭아막걸리와 복숭아식혜의 개발자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쌀누룩(입국)만들기 ▲복숭아막걸리 담그기 ▲복숭아 퓨레만들기 ▲복숭아식혜 제조실습 등 현대적 기술이 적용된 전통식품제조를 위한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집합교육 3회, 온라인교육(줌) 4회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물가공상품개발실에서 다음 달 9월 11일(월)부터 9월 26일(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생은 24명 모집할 계획이고 교육을 희망하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온라인강의 수강 가능자, 퇴직예정자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 창업인큐베이팅 시범운영으로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우리시에서는 농식품가공연구시설을 갖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평택 남부 물놀이장(배다리도서관 앞)에서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APP)' 등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 문화가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평택시청 보도자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및 남양주시민 13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예술공동체 단디) 관람, 외부 초빙 강사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정황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며 아동학대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대 가능성이 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졌고,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충원했고, 관내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약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구리나눔문화센터 3층에서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기 취업 2명을 제외한 교육생 14명이 수료했으며, 시청 관계자와 강사진 등이 참석해 수료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더했다. 시는 2023년도 여성가족부 경력보유(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 과정을 운영했다. UX/UI는 웹&앱 디자인 서비스를 이끄는 새로운 직업으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떤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지 등의 경험을 통해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경험 디자인을 말한다. UI(User Interfa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만드느냐를 디자인하는 시각화작업을 말한다. 즉, UX가 내면의 디자인이라면 UI는 외형의 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UX/UI 디자인의 이해, 디자인 SW활용, 디자인 GUI, 웹퍼블리싱 및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기초부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까지 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7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900명의 희망 아동을 선정했으며 행사의 소요예산은 3천여만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으로 충당했다. 수행기관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 아동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별빛천문대와 입체 안경 없이 구현되는 국내 최초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인 스페이스360 관람 등을 통해 소중한 과학 견문 체험을 누리게 된다. 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9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당 100명의 초등학생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4개의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와 교육은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주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자 사회적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복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누
제천시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및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한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활동 및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112명에게 3박 4일간 쾌적한 숙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구는 잼버리 대원들이 북한산의 명품 자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4.19국립민주묘지,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우이동 산악문화HUB 등 주요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8일 저녁 우이동 솔밭공원 인근에 위치한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9일부터 강북구에서 마련한 새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구는 28명씩 4개조로 대원들을 편성해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우이동산악문화HUB, 청자가마터 등에서 도심 속 산악의 멋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위스 대원들은 "도심에 큰 산들이 위치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북한산 도봉산 등 한국의 산이 아름답고 멋있다고 느꼈다. 다시 한번 방문해 꼭 등반해보고 싶다", "한국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매우 인상적이고 재밌었다. 내가 만든 도자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8.1.∼7.)에는 3천 3백 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카우트 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 Chat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새로운 학습 도구를 통한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핵심 주제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ChatGPT의 활용 방법, 윤리적 접근법, 그리고 미래의 직업 트렌드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에 관내 1,2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진로 특강을 개최했으며, 지난 7월 말에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에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광명시는 심화 체험과정과 디지털 진로 탐색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