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12일(금), 5월 16일(화) 2회에 걸쳐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학년부장 등 700명을 대상으로 경기상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2017 미래사회변화에 따른 고입 진로지도 ‘학생 소질‧적성을 고려한 고입진로지도, 미래에 묻다’>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원들의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기술 혁신 시대에 대비한 중학교 진로 담당 교원들의 고입진로지도역량 강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래 교육, 미래 사회 설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진로지도 역시 입시 경쟁 위주의 성적에 의한 줄 세우기가 아닌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하여 <2017 미래사회변화에 따른 고입 진로지도 ‘학생 소질‧적성을 고려한 고입진로지도, 미래에 묻다’>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2회로 구성되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교수들을 초청하여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고입진로지도에
[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책(Parents 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책(Parents Book)’은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에서 개념을 가져와 학부모와 접목시킨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학부모가 스스로 한 권의 책이 되어 다른 학부모(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책’은 2014년 5개교로 시작하여 작년에는 10명의 학부모책이 초·중·고 25개교 학부모들과 만났다. 2017년에는 10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학부모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은 씨는 “내 학부모책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시던 학부모를 잊을 수가 없다.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학부모책의 장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에서처럼 ‘학부모 책’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소규모 그룹이 상호 소통하는 진행 방식이어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공모를 통해 내용을 선정한 올해 ‘학부모책’에는 전직 13년
▲ 가정폭력 NO! 아동학대 NO!‥ 보라데이 캠페인, 의정부서 개최. 사진제공= 경기도 [뉴스에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북부 도민들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행사가 1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선정,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캠페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366경기북부센터,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상담소 등 유관기관 35곳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노해 시인의 시 ‘굽이 돌아가는 길’을 낭송했다. 이어서 폭력근절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 및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
연천군은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해 영유아 건강발달 검사를 4월에 실시했고, 발달검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부모와 보육교사를 상담하고 교육하는 영유아 건강발달 지원 상담 및 교육용역을 전액군비를 투입해 오는 5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의 건강발달 상태를 부모 설문을 통해 정확히 조사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달 특성에 맞는 부모양육법, 이해와 사랑을 통한 부모자신과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부모 교육시간을 두차례 갖는다. 또한 개인별 부모상담도 병행 실시해 우리 아이의 정확한 현재 상태를 알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바른 양육법을 제시함으로써 아이와 소통하는 바른 부모가 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바른 부모가 되는 법을 한차례 교육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이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보육교사에 대해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세차례 보육교사 교육을 하게 된다.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학부모 상담기법을 통한 효율적인 학부모 관리를 배우게 되고, 보육교사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의사소통 영역에 대해 학습하게 되며, 미
▲ 충청남도교육청 [뉴스에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또래상담 활성화 및 학교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학교별로 행사주간을 설정해 친구사랑 노래 부르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사과데이, 담아요 내 마음을 힐링통 등 학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힐링통은 소리함이나 마음의 우체통과 비슷하게 편지나 쪽지를 받는 사람 없이 나의 감정, 느낌을 자유롭게 쪽지로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희망학교 중 교육지원청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학교를 대상으로 최종 적격 여부를 심사해 45개교 내외를 친구사랑 주간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 간의 갈등이나 문제는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또래상담이나 조정을 활성화 하고, 교원들의 상담역량을 키워 상담을 활성화 함음 물론 무엇보다 학생들 상호간에 대화의 마당을 자주 열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5일 청주교대에서 열린 ‘2017 어린이날 큰잔치’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충북교육청 [뉴스에듀]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5일, 95돌을 맞이한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교대에서 열린 ‘2017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큰잔치는 ‘우리가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공연, 놀이, 체험, 전시, 장터 마당 등 7개 마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어린이 헌장’과 ‘어린이와 어른, 서로에게 주는 글’이 낭독되고 ‘박터트리기’ 도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축사에서 “어린이는 씨앗과 같다”며, “이 씨앗이 싹터 얼마나 큰 나무가 될지,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작은 나무나 작은 꽃이 되어도 상관없이 누구나 다, 귀한 사람들이다”라며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소중함을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후 오전 11시 30분에 ‘색동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린 한국교원대로 이동해 ‘꽃바람개비 만들기’, ‘칠해칠해 나만의 한복’ 등 여러 행사를 둘러보고 어린이들의 미소와 웃음을 함께 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해준 교원대
▲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뉴스에듀]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에 국내 최대 교원단체로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우리 교육자들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으로 당면한 교육문제가 말끔히 해소되고, 4차 산업혁명 등을 대비한 미래 지향적인 교육으로 우리 교육이 거듭나기를 한마음으로 소망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대통령은 교육구성원 모두가 혼란 없이 함께하고 화합하는 교육을 펼쳐주길 바라며, 우리 교육자들도 새롭고 희망찬 교육을 위해 더욱더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조기 대통령 선거를 거치는 동안 수많은 질곡과 갈등을 겪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대통령이 제시한 교육공약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혼란 수습과 교육 안정을 위해 다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엄중한 자세로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 이에 한국교총은 교육의 안정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국
[뉴스에듀] 7개 교육청이 전교조에 지방보조금 사업을 명목으로 예산을 지원해쓰는 주아이 제기됐다.바른사회시민회의가 17개 교육청에 ‘2016~2017년도 교원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각 시도 교육청의 교원단체 지원 조례는 교육기본법과 교육노조법으로 인정되는 단체․노조로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더욱이 교원노조법 2조는 현직 교원만이 조합원 자격이 있음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서울시교육청이 조례에서 퇴직교원까지 교직단체로 포함한 것은 무리가 있다."고주장했다. 이어"경기도교육청처럼 조례상 교원단체에 해당하지 않는 전교조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위법행위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또 "단체협약 효력이 상실된 전교조에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 또한 문제소지가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실천 소모임 운영 및 발표대회 등 그 성격상 교원단체용 지원금에 해당함에도 이를 ‘교육실천사업’이라는 우회통로로 전교조를 지원했는데, 꼼수 지원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와 교육청 및 전교조 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합법노조 지위를 상실한 전
▲ 장성 월평초, 독서·토론수업 하는 모습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구로구(구청장 이성),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5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교육지원청, 자치구청 및 파주출판문화단지에서 ‘2017 남부 학부모 독서·토론 멘토 '학부모 보늬샘'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 ‘보늬’란 밤이나 도토리를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속껍질을 뜻하는 말이며, ‘학부모 보늬샘’은 독서·토론을 먼저 경험하고, 학교와 마을에서 독서·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속껍질 역할을 할 학부모 협력교사를 의미한다.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이하 남부3구)는 2017년부터 관내 초·중·고교에서 독서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 독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토론 멘토인 '학부모 보늬샘' 양성 연수는 학교 내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학교별 1인 이상의 신청을 받아 남부교육지원청 및 남부 3구에서 공동 개최되며,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120명의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모의투표소에서 한 청소년이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에게 소중한 표를행사하고 있다. / 한국YMCA전국연맹 제공 참정권은 없지만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청소년도 오늘 차기 대통령을 뽑는다.한국YMCA전국연맹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운동본부’를 기획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오늘 ‘청소년 대선’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투표권이 없는 만 19살 미만이면 누구나 ‘모의 대선'에 참여할 수 있다.김진곤 한국YMCA전국연맹 국장은 청소년 대선에 선거인으로 등록한 청소년은 현재 시각까지 전국 6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 4~5일에 치른 사전투표에서는 참여율이 40%를 훌쩍 넘었다. 실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26%보다 14% 높은 수치다. 김 국장은 “참정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다는 것을 입증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투표는 전국 30개 투표소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현장투표 가능시간은 지역별 투표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선거당일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바로 선거인단 등록이 가능하다. 온라인은 (www.18v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