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부는 2016년 인성교육 우수학교·교사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자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인성교육 모델을 만드는 '인성교육 중심학교'를 선정하고,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사례집에는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하는 학교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를 들면 제주 세화초등학교에서는 또래 친구들끼리 서로 높임말을 쓰게 하는 방식으로 인성교육을 한다. "집에 가서 같이 게임하면 안돼요?"라고 묻는 친구에게 "학원 갈 거라서 지금은 안돼요. 나중에 연락할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아이들은 말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데 높임말을 바탕으로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교사와 학부모의 생각이다. 국어·수학 교과 시수를 줄이고 즐거운 생활과 도덕 교과 시수를 늘린 대구 노변초등학교, 모든 교과를 연극 등 실천 중심의 교수법으로 재구성한 부여 규암초등학교의 사례도 이번 사례집에 포함됐다. 인성교육 교사동아리 가운데는 수업나눔을 통해 '마을(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돈독히 하고 배움을 나누는'
▲ 국립광주과학관 ICT 랩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1층 A홀 3, 4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기술에 대한 소개와 기술이전, 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한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기술전시회, 소통의 장, 동향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500여명의 ICT 개발자, 사업화 전문가, 기업 및 일반 참관객들도 함께 참여하는 ICT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막식, 부대행사 등 기타 세부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ICT르네상스를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 개선과 학생들의 꿈·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5월 23일, '2017 상반기 자유학년제 담당교원 협의회'를개최했다. 자유학년제는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개념으로 학교에서 2개 학기 이상의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으로 자유학년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을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내 41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부장과 자유학년제 운영지원단은 자유학기 및 연계 자유학기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지원 강사로 나선 중산중학교 조계영 교감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경험과 다양한 활동 사례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학년제 운영의 질 제고를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 려내기 위해서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개선과 질 높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에 있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등 각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교육에 나선다.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은 22일과 23일 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교와 특수·각종 학교 교장 등 2275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학교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학생·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대처 방안을 교육하고,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과 대응 실무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앞서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미세먼지 농도(PM10·㎍/㎥)가 ‘나쁨’(81∼150) 이상일 경우, 실외수업을 자제하는 교육부의 미세먼지 대응 기준을 반영한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각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학교장 교육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50 이상인 ‘보통’ 단계에서는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미세먼지 농도 81 이상인 ‘나쁨’ 단계에서는 야외수업 자제를 중심으로 한 매뉴얼을 안내한다.한편 내달 7∼9일에는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이 모든 학교의 환경위생관리 담당자 1372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위해성·대응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육아휴직을 한 기혼 여성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육아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한국 여성의 고용과 경력단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근로자 가운데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고 직장에 복귀한 비율이 2015년 76.9%에 달했다. 이는 2008년(68.7%)에 비해 8.2%p 늘어난 수치다.육아휴직 후 직장복귀율은 200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1년 육아휴직제도 도입 이후 2007년까지 육아휴직 사용률은 점점 높아졌지만, 직장복귀율은 낮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2009년 출산을 하고 산전후 휴가를 쓴 여성 근로자 중 52.5%가 육아휴직에 들어갔으며, 육아휴직 사용자 중 69%가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했다. 2015년에는 59.2%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76.9%가 휴직 후 직장에 다시 돌아왔다.이런 현상에 대해 고용정보원 측은 “육아휴직이 기혼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사회 전반적으로 육아휴직 사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육아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인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자동차안전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코리아텍 볼츠(VOLTS)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도 금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함께 참가한 코리아텍 스타덤(Stardum)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은상,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받았다.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8회째로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 팀(외국 3개 팀 포함)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볼츠팀 팀장 신우홍(메카트로닉스공학부 3)씨는 “5개월 동안 팀원들이 한가족처럼 지내며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대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민동균 지도교수님과 기술연구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2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김이삭 관장이 젊은 박물관인상을 받고 있다. / 헬로우뮤지움 제공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 김이삭 관장이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쾌정)가 주최하는 '제2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에서 젊은 박물관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사)한국박물관협회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2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시상식을 열어 김이삭 관장 등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당일 밝혔다.김이삭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어린이박물관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7년 강남구 역삼동에 국내 최초의 사립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을 열었다. 2015년에는 성동구 금호동에 문턱을 낮춘 동네미술관을 개관했다. 또한 김 관장은 지난 10년간 약 50회의 기획전시와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약 140만 명의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고, 도서 및 연구자료 발간을 통한 어린이 미술 교육 학술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 바 이다.한편 올해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자로는 ▲원로 부문- (故)윤장섭 前(재)성보문화재단 이사장·호림박물관 설립자, 김병모 (재)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중진 부문- 배기동
[스쿨iTV] 서울시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및 게임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및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돕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의 건전 여가문화 조성 및 국내 저변 활성화, 프로e스포츠 선수와 프로게임단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해, e스포츠 육성지원은 물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일련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게임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업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울시와 (사)한국e스포츠협회간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서울시와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이 게임을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은퇴한 프로e스포츠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인터넷
▲ 충남교육청, 과정중심상시형평가 국어 과목 연수 모습[사진 제공=충남교육청] 기존의 결과 중심의 평가는 학습이 다 끝난 후 학습수행 결과만 평가해 학생의 발전에 기여를 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이에 과정중심 평가의 도입은 학생의 학습 과정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의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동시에 평가결과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평가를 학습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평가의 패러다임을 확장시켰다. 과정중심 평가의 방법으로는 논술, 구술, 토의·토론, 프로젝트, 실험․실습, 포트폴리오, 관찰, 자기평가·동료평가 등 유형과 주체가 다양하며, 평가 항목은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자율성을 갖고 개발하게 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14개 지원청 별로 초등학교 교감·교사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교과별 과정중심 상시형 평가 문항 개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과 성장의 정도, 조원들과 협력하는 방법, 토의 토론에 참여하는 학습의욕 등 액션 러닝 기반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정중심으로 학생을
[뉴스에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5.22.~26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건강주간 프로그램은 ▲ 둘레길 걷기행사 ▲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 건강상담 및 체성분 분석 부스 운영 ▲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 직원 건강밥상 식단체험, 식이모형 전시 등 식생활 관리 실천 활동 등이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 및 지역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접목한 학술연구 권위자인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전문의(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 명화감상을 통한 힐링”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 등 일반 내원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관 1층 로비에서는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