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활동 전반에 주도성 발휘해야주도적으로 기록하며 관리하는 습관을 누구나 장착 가능한 매력, 주도성 앞서 컨설팅 합격CASE 1편에서는 전공에 적합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목표대학 진학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상위권 대학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차별화되는 ‘나만의 무기’로 평가자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목표대학 및 학과가 요구하는 역량을 갈고 닦아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전략적으로 준비 가능한 ‘무기’는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는 점을 덧붙였다. 학생 개개인이 너무나도 다양한 개성을 지니고 있고, 각자의 진학 목표와 상황이 상이하다는 점에서 고교생활 동안 누구나 자신의 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모두가 자신에게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무기를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자신만의 무기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모든 평가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이라는 ‘공통 무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단어로 친숙한 주도성은 비단 학습 부문 이외에도 교내 활동
앞으로 4회에 걸쳐 ‘대입컨설팅 합격 CASE’를 연재한다. 전년도 수시 합격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이과, 성적대별 다양한 사례를 재구성하여 준비 전략과 지원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릴 예정이다. 상위권, 다양한 평가요소를 균형적으로 준비역량 중심의 비교과 활동전략 필요 ▲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소장 상위권 종합전형 선발 특징 수험생 대다수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과 선발인원은 한정적이다. 그러나 교내에서 1~2등급 수준의 내신을 취득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숫자는 이를 크게 웃도는 현실이다. 2017년 통계 기준 전국의 일반고, 자사고, 특목고 수는 1,869개교에 달한다. 문·이과를 구분하면 전교 1등 학생만 3,738명이라 할 수 있다. 각 고교의 계열별 인원을 150명이라 가정한다면, 고교별 1등급 학생 수는 대략 12명이 될 것이고, 전국적으로는 2만 2,428명이라는 1등급 인원이 존재하게 된다. 물론 고교별 인원수에 차이가 있고, 전 과목 성취도가 1등급으로 고르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옳은 셈법이라 할 수는 없지만, 2019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교의 문·이과 수시 선발인원이 7,721명임을 감안하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
[경기교육신문=최대영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와 경찰청, 각 지방자치단체 등 700여개 기관과 함께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실태 점검은 전국 6천여개 초등학교 주변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나는 등·하교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홍보와 계도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보면 하교 시간인 오후 2∼6시 전체 사고의 57.3%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또 학교 주변 지역 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출입하도록 하는 행위,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등도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학교 주변 매점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불량 식자재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량식품 판매가 근절되도록 업소 위생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해환
[경기교육신문=최대영 기자] 내년 전국 37개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인원이 2927명으로 올해보다 15% 이상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일 진학사에 따르면 2019학년도 의대 신입생 선발 인원은 서울대 135명, 연세대 110명, 성균관대 40명, 가톨릭대 93명 등 37개 대학 2927명이다. 2018학년도 선발 인원 2533명보다 15.6%(394명) 증가했다. 가톨릭대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2개 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체제로 전환돼 입학정원이 늘어난다. 원광대와 전북대는 폐지가 결정된 서남대 의대 입학정원(49명)을 한시적으로 넘겨받아 이전보다 많은 학생을 뽑는다. 전북대는 학부로 전환하면서 입학정원이 늘어나는 것에 더해 서남대 몫까지 뽑게 되면서 의대 선발 인원이 올해 77명에서 내년 11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올해 자연계열 대학입시에서 의대 선발 인원 증가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면서 "각 대학 전형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영 기자 white0991@eduk.kr<저작권자 © 경기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다음 달부터 바뀌는 초·중·고교 일부 학년의 검정교과서 가격이 기존보다 권당 최소 140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내린다. 이와 관련해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은 교육부의 강압적 태도에 떠밀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인하할 수밖에 없었다며 반발했다. 교육부는 13일 '교과용도서심의회'를 열어 2018학년도 검정도서 신간본 가격을 심의·의결했다. 교과서와 교과목, 수업 방식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은 새 교과서를 쓰게 된다. 교육부는 회계법인이 조사한 가격 기준과 출판사가 제시한 희망가격을 바탕으로 출판사 대표인 교과서현안대책위원회, 18개 개별 출판사와 병행 협상을 벌여 가격에 합의했다. 이번에 새로 발행되는 검정교과서는 58책 413종이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음악 교과서를 각각 5개의 검정 출판사가 낼 경우 2책 10종으로 친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교 3∼4학년은 음악·미술·체육·영어 과목에서 새 검정교과서(8책)를 쓴다. 평균가격은 권당 평균 4397원으로 2017년 검정교과서 대비 141원(3%) 인하됐다. 중학교 1학년의 경우 국어·
[경기교육신문=박정영 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7~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내 마당과 교육실에서 한과, 제기, 딱지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진행한다. 새해 초 결심이나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문의 : 031-288-5326) 역시 용인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휴관) 복을 부르는 행운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문의 : 031-270-8621)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5일과 17~18일 사흘에 걸쳐 미술관내 교육실에서 박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종이조각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 (문의 : 031-481-7042)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15일과 17~18일 ‘실학설날소풍’이란 이름으로 설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1-579-6015) 연천에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인 웨스트(WEST) 참가자 325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웨스트는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2009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을 할 기회를 준다. 올해는 5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상반기에 장기(18개월) 100명, 중기(12개월) 100명, 하반기 단기(6개월) 65명, 웨스트 플러스(12개월) 60명을 선발한다. 해마다 선발 프로그램이 달라져 지원자들에게 혼선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상·하반기 프로그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구성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전공과 상관없이 전문대는 2학기 이상, 4년제 대학은 4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웨스트 플러스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심사, 인성면접, 영어면접을 거쳐 이뤄진다.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 발
지난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재수생이 3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1982학년도 이후 교육통계서비스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7학년도 서울 4년제 일반대학 38곳(교육대·산업대학 제외) 신입생 8만3395명 중 재수생(재수 이상)은 35.4%인 2만9512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인원이며, 재수생 비율로는 2003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7학년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신입생(34만3076명) 중 재수자는 전체의 24.1%인 8만2737명이었다.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이자 2003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시·도별 신입생 중 재수생 비율은 서울 소재 대학(35.4%)이 가장 높은 것을 비롯해 인천(33.3%), 경기(25.1%) 등 수도권 대학의 재수생 비율(32.1%)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최근 10년간 서울 소재 대학 입학생 가운데 재수생 비율은 2010학년도가 28.4%로 가장 낮은 가운데 2011학년도 33.1%, 2013학년도 33.8%, 2016학년도 34.6%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30%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KIS한국국제학교는 2018·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오는 3월 제주와 서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3월 10일(토) 오전 KIS제주캠퍼스에서 그리고 11일(일) 오후에는 서울쉐라톤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관계자들이 나와 이 학교의 일반 커리큘럼과 AP과정, 기숙사 생활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와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KIS제주 설명회에서는 전담직원의 안내로 학부모와 자녀들의 캠퍼스 투어도 실시된다. KIS는 설명회 참가희망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2월 5일부터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www.kis.ac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미국식 사립기숙학교인 KIS는 미국 서부교육연합회(WASC)의 최상위급 학교인증을 받고 있다.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며, 미국과 한국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이 학교 고교 졸업생은 오는 5월 말 3회째 배출한다. 지난 두 차례 졸업생은 미국 대학으로는 아이비리그 소속인 코넬대와 10위권인 존스홉킨스대, 노스웨스턴대, 미시건대, 뉴욕대, UC계열대(LA, Berkley, San Diego) 등에,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오사카대, 홍콩대와 싱가폴국립대, 홍콩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2018학년도 대학 신입생들은 다음 달 둘째 주말에도 은행과 우체국에서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됐다. 교육부·금융위원회·우정사업본부와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 휴무일인 2월 10일(토)과 11일(일)에도 대학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이 등록금 수납 업무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도 이 기간 등록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자 대입 학사일정을 모두 일주일씩 뒤로 미룬 바 있다. 이 때문에 대학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2월 10∼20일) 사이에 설 연휴(2월 15∼18일)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정시모집 충원 합격생 등록 기간이 이틀 줄어 학생·학부모가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관계부처와 은행들이 둘째 주 주말 이틀간 등록금 수납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월 10일과 11일 전국 199개 은행지점과 30개 우체국 지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고 대학 등록금 관련 업무를 한다. 한국장학재단의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이나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 등의 해지는 불가능하므로 등록금은 미리 입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