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4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고양 (가칭)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085일원에 면적 약 12,513㎡, 건축연면적 17,252㎡규모로 2019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학건축(대표 김재학)의 설계공모(안)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다른 신설학교와 다르게 동일 대지에 초등학교(41학급, 일반 40학급, 특수 1학급)과 유치원(15학급, 일반 14학급, 특수 1학급)을 동시에 신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 설계 공모 대상 사업을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여 시설공사의 효율화는 물론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설계공모 기간을 종전 135일에서 90일로 단축하여 새 학기 적기 개교를 위한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 및 조달청 설계공모 의뢰 시 발생하던 약 1,1
[뉴스에듀] 문재인정부가 7월부터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 등 공공기업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이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찬성한다’고 조사됐다. 6일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418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먼저 인사담당자들이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차별 없는 공정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에 공감하는가’를 질문으로 던진 결과 82.5%의 인사담당자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5%에 그쳤다. ‘블라인드 채용이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공평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도 69.1%의 인사담당자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0%로 ‘잘 모르겠다(19.9%)’는 응답보다도 저조했다. 잡코리아는 또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되면 스펙 위주의 채용관행이 사라지고 인성과 직무 능력 중심으로 채용의 중심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응답 결과 ‘그렇다’는 응답은 55.5%로 절반 이
▲ 지난 21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한 학업점프업 스터디그룹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이희선 교수학습 지원센터장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대구과학대) [뉴스에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하계방학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업 점프업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7월 28일까지 5주간 이어지는 ‘학업 점프업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은 하계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들에게 기초학습 기회 제공과 학우들 간의 학문적 유대감 강화를 통한 학습협력문화 형성, 협력학습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 면학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학습하는 대학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내용으로는 기초국어, 기초글쓰기, 기초생물, 기초수학, 기초영어 등 기초학습역량을 갖추는 데 필요한 학습주제 및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학년 우선으로 3~6명씩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를 이룬 스터디그룹 30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스터디그룹 학생들은 운영기간 동안 6회 이상(매회 2시간 이상) 자발적 스터디 모임을 갖고, 학습계획서에 제
▲ 신기환 씨와 부인 송춘연 씨. (사진 = 경일대학교) [뉴스에듀] 대학 내 학생회관의 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 20년 넘게 열쇠수리점을 해 온 장애인이 부동산 1억4000여만원 상당을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에 기부키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언어·청각장애 1급인 신기환(52세·사진) 씨는 1994년 경일대학교가 대구 효목동에서 경산캠퍼스로 이전하던 해에 대학 측의 배려로 임대료 없이 학생회관 내에 열쇠수리점을 열었다. 그로부터 23년간 신 씨는 경일대에서 열쇠와 도장 제작을 해오면서 가정을 이루고,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었다. 올해 초 신기환 씨는 대학본부를 찾아와 자신이 현재 거주 중인 경산시 하양읍 자택(건물면적 51.52㎡)과 대지(180㎡) 일체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건물은 6천7백만 원이고, 대지는 6천9백만 원에 달해 총 1억3600만 원에 이른다. 장애가 있어 자원봉사자의 영상수화를 통해서만 의사전달이 가능한 신 씨이지만 “경일대의 배려가 없었으면 장애인 신분으로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가진 자산이라고는 집이 전부이지만 20년 간 경일대학교에서 받은 사랑이 집보다 더 크지
사진출처: 서울시교육청 /가산중 지역연계 협력종합예술활동 사진 서울시교육청은 금천구와 함께 6월 29일 오전 8시 30분 가산중학교에서 학교현장의 협력종합예술활동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이란 2017학년도부터 중학교 3년 중 최소 1학기 이상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급 내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종합예술활동에 역할을 분담하여 참여하고 발표하는 학생중심 예술체험 교육활동이다. 이번 지자체와의 토론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에 대한 학교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가산중 목요만만토론에서는 △정규교육과정 내 협력종합예술예술활동 편성과 운영 시간 확보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의 다양한 우수사례 및 실천사례 공유 △교원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지역 내 예술전문인력 활용 △연습 및 공연장소 확충 △운영학교 예산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목요만만 토론이 이루어지는 가산중학교는 사물놀이, 난타, 밴드 등의 동아리활동, 음악교과를
[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28일(수) 오전 11시에 영훈국제중 등 5개교의 운영성과 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고교체제 단순화 실행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5개교의 운영성과 재평가는 2015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를 받아 ‘2년 지정취소 유예’되었던 학교들에 대한 평가로서, 특성화중학교 3교 중 영훈국제중 1교, 특수목적고등학교 20교 중 서울외국어고 1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23교 중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의 재평가 결과가 지정취소 기준 점수(60점)보다 높은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이번 재평가는 2015년 당시의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성 등 행정의 합리성을 확보하는데 유의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초‧중등교육정상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되었다. 외고, 자사고가 고교의 서열화 현상을 고착화하고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단순히 ‘평가를 통해’ 미달된 학교만을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은 근본적인 고교체제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처럼 현행법상 시·도교육감 권한으로는 실제적인 체제 개편이 어렵고, 시‧도별로 추진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에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 채용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공무원과 공공부문은 우리 정부의 결정만으로 가능하지 않겠나. 그렇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채용하는 분야가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스펙,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들은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해서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쪽은 (블라인드 채용제)법제화되기 전까지는 우리가 강제할 수 없는 것인데, 민간 대기업들도 과거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한 사례들에 의하면 훨씬 실력 있고 열정 있는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었다는 게 증명이 많이 됐다”며 “민간 대기업들에도 권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뉴스에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는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대학창업교육이 실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돼 대학 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대학창업펀드 선정에는 (대학)기술지주형 11개, (개인)전문투자형 1개, 총 12개 조합이 지원해,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의(대면평가)를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의지와 펀드 운용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심사 결과, 고려대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연세대기술지주, 전남대기술지주(이상 가나다 순) 에서 운용하는 5개 조합이 선정돼 171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선정된 조합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쳐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게 되며,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대학원 랩(Lab)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창업 유망인재를 발굴하고 실전 창업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대학의 창업인재들이 대출이 아닌 투자를 통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대학 창업지원 체제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
[뉴스에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가 오는 6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2017 하반기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반기에 운영될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은 재직자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과정은 7개로, ▲3D모델링&프린팅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3개 야간과정과 ▲전기설비 ▲특수용접 ▲3D프린터 실무 ▲자동차 정비 등 4개 주말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30명 씩 총 210명이다. 원서는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http://gti.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야간3개월 과정 수업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간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9월 4일 개강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말3개월 과정의 수업은 토요일에만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교육과정 중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무료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접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주말과정 면접은 8월 26일(토) 10시, 야간과정 면접은 8월 29일(화) 19시부터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1일(목) 13시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야간 및 주말 3개월
[뉴스에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알바생과 고용주의 의견 차이는 극명했다. 최저임금 2020년까지 1만원 인상에 대해 알바생 69.3%는 ‘긍정적’이라 답했지만, 고용주 82.7%는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 알바생 1,427명, 고용주 589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알바생 및 사장님의 의견’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알바생의 69.3%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우려스럽다’는 응답은 27.7%에 그쳤다. 반면 고용주의 경우 응답자의 82.7%가 ‘우려스럽다’고 답했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15.1%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도 서로 달랐다. 알바생의 경우 ‘현재의 최저임금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아서(46.6%)’, 고용주의 경우 ‘저임금 노동자의 삶이 개선될 것 같아서(25.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알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