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20일(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가 대통령 교육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을 담은 정책 제안집을 새 정부에 공식적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315쪽에 이르는 제안집의 제출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수행 경험을 참고할 수 있는 49가지의 정책에 대한 제안과 △법령·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별 개선과제 43가지의 제안 등 모두 92가지의 구체적 제안을 제시했다. 또 대선 기간중에 발표한 국가교육개혁 12대 의제도 말미에 다시 덧붙였다. 49가지의 정책 제안 가운데는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및 유아기 출발선 평등 실현 △혁신학교 전국적 확대 △자유학기제 확대 △초·중·고 문예체 교육 강화 등이 포함되었으며, 43가지 법령·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에는 △특별교부금 교부비율 축소와 교부 방식 개선 △교장공모제 운영에 대한 교육감 자율 범위 확대 △시·도교육청 평가 개선 △과다한 범교과 학습주제 요구 제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용지특례법 개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교육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전될 것으
[뉴스에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총학생회는 매학기 시험기간 동안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2005년부터 자장면, 국수, 과일, 컵라면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학생들에게 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재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과) 학생회장 등 20여명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삼성캠퍼스와 오성캠퍼스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컵라면, 빵 등을 나눠주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16일에는 수성캠퍼스에서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야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유정 학생(제약공학과 1학년)은 “대학에 들어와 처음 맞은 중간고사때 총학생회가 준비한 자장면을 먹고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기말시험에도 총학생회가 준비한 야식 먹고 힘내서 꼭 장학금을 받겠다”고 말했다. 강재원 총학생회장은 “시험공부로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잠깐의 여유라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청[뉴스에듀] “원주중앙시장의 패브릭공방, 논산화지중앙시장의 과일모찌, 춘천육림고개시장의 도너츠·식빵, 서울뚝도시장의 수제맥주”, 최근 전통시장에는 세련된 아이디어와 제품력으로 무장한 젊은 상인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들은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CEO로, 창업초기 어려움을 이겨낸 후 이제는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시장의 미래인 청년상인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①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과 ②청년점포가 집적된 청년상인몰 조성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은 시장별로 청년상인을 모집·선정 후 빈점포에 입점 시키는 방식으로, 점포입지 열악 및 체계적인 교육·컨설팅 부족, 청년의 선택권 제약 등의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금번에는 전국단위로 역량있는 청년상인을 先모집, 체계적인 교육 및 점포체험 후 청년상인에게 점포(빈점포 기존점포)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했다. 또한, 빈점포 집적지역을 선별, 상권의 특장점을 반영한 청년몰을 전통시장 활성화 중심구역으로 육성하고, 건물주 등과 공동으로 임대료를 성과(매출액)
[뉴스에듀]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굿네이버스, 인천대학교와 함께 6월 17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전국 최초로 인천시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국내이슈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협력 및 나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글로벌시대의 리더쉽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의 등 참가 대상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등학생 해외봉사활동 체험사례를 함께 듣고‘동영상 시청, 꿈찌 만들기, 희망가방 만들기’등의 국제협력과 난민 구호활동을 직접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돕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구학교운영, 원격국제교류사업추진, 국제교류 매뉴얼 개발과 해외교육청과의 MOU체결’을 활발하게 진행함으로 계속해서 인천시민의 세계시민양성의 기초를 다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ADHD ? 우울 ? 학교부적응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뉴스에듀] 여성가족부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17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 참가 청소년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장기과정은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만9∼18세 정서·행동문제 청소년들이 상담 및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각종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12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총 4천여명이 치유 지원을 받았으며, 대다수 참가청소년의 우울·불안 정도가 감
▲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이 16일 개원해 직장어린이집은 의무이행 제도를 도입 30년만에 1000개소를 돌파했다. 사진은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사진 제공= 고용노동부[뉴스에듀] 직장어린이집 도입 30년만에 1000곳이 설립됐다. 지난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30년 만에 직장어린이집이 1000개소를 돌파했다. 16일 개원한 1000번째 직장어린이집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과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신축비용을 분담하고 구로구가 부지를 제공해 설치한 ‘지자체 협업형’ 사례이면서, G-Valley(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지난 30년간 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위한 노력을 돌아보고, 1000번째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기념·축하하는 현판을 증정했다.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이후 일하는 여성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1988년 ‘직장탁아제’부터 시작됐다 . 이후 1991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제도 도입, 1995년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2000년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자기 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나비미디어 제공 [뉴스에듀] 올해 청년층 구직난이 더욱 심화되면서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이 무려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35.7 대 1로 지난 2015년 기록인 평균 32.3 대 1보다 10.5%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 경쟁률이 38.5 대 1로 조사돼 5.8 대 1 수준인 300인 미만 기업보다 월등히 높았다. 2015년과 비교하면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 경쟁률은 7.8% 상승한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12.1% 하락했다. 올해 취업 경쟁률에 대입해 볼 때, 대졸 신입사원 채용전형에 100명이 지원할 경우 최종 합격 인원은 2.8명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2.6명, 300인 미만 기업은 17.2명이다. 채용과정 중 면접전형의 경우 300인 이상 기업이 100%, 300인 미만 기업은 97.5%가 시행하고 있는
[뉴스에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주목받는 제도가 있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에 접어드는 ‘성년후견제도’이다.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재산을 대신 관리해주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년후견제도가 재산 다툼의 도구로 악용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눈앞에 다가온 치매노인 100만 시대, 과연 노년의 행복할 권리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 #65억 금괴와 사라진 노모 - 재산다툼으로 멍드는 성년후견제도 화재가 난 집안에서 금괴 130여 개가 발견됐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그대로 세상을 뜨는 바람에 가족들 중 누구 한 사람도 몰랐던 막대한 자산. 리모델링 공사 중에 금괴를 훔친 인테리어 업자가 경찰에 검거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일명 ‘65억 금괴 사건’이다. 검거 당시 범인이 보관하고 있던 금괴 40개는 상속자인 어머니가 수령해 가면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 뒤, '추적 60분'팀으로 막내아들 이상균(가명) 씨가 찾아왔다. 그날 이후, 어머니와 누나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 이 씨가 우여곡절 끝에 어머니를 만난 곳은 어느 노인전문요양병원이었다. 그러나 또 다시 찾아간 병원에서 종적을 감춘 노모. 이에 이 씨와 다른 형
[뉴스에듀]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에 따라 서울 중심에 자리하게 될 용산공원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의 세 번째 행사로, 6월 23일 전쟁기념관에서 “공원과 예술”을 주제로 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회화, 사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이화여대 문경원 교수, 믹스라이스 양철모 작가, 리마크프레스 이재준 소장의 발제를 통해 예술과 공원의 연결지점에 대한 젊은 예술가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본다.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정다영 큐레이터의 사회로 공공예술에 대한 발제자들 간의 격의 없는 토론과 함께 방청객도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플로어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를 통해 일본군 주둔시기를 포함해 백여 년 간 금단의 땅으로 남겨졌던 역사의 무게와 용산이라는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는 하나의 실마리로서 예술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탐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5월 19일에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공무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원의 재발견; 현대공원의
[뉴스에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과 의정부 소재 10개 학교에서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교육행정, 사서, 기록연구사 등 9개 직렬 355명 모집에 총 6,865명이 접수하여 평균 1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역별로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부는 220명 모집에 4,438명, 북부는 60명 모집에 1,413명이 지원하여 총 280명 모집에 5,869명이 지원하였다. 특히,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1명 모집에 34명이 원서를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장소는 수원북중학교, 남수원중학교, 정천중학교, 영덕중학교, 매탄중학교, 수원원일중학교, 원천중학교, 명인중학교 등 남부 지역이 8곳이며, 북부 지역은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회룡중학교 등 2곳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 2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수험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http://edurecruit.goe.go.kr)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