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가 주관하고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일종·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최도자 국회의원(국민의당),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과 공동주최로 열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토론회’가 2017년 7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격차해소 방안’, ‘보육교직원이 바라본 사회서비스공단’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정책관계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각 분과위원장과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훈의원(자유한국당), 김동철, 유성엽, 주승용, 정인화, 윤영일, 김삼화, 최경환, 신용현 국회의원(국민의당) 및 한어총 임원 등 보육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는 이남주 한어총 부회장(국공립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의 발제에 이어 은광석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이재
[뉴스에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약 295개 터전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터전이란 청소년의 성장에 기반이 되는 곳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는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에 적절한 기관, 시설, 단체를 일컫는다. 각 터전에서는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보조교사 봉사,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는 스피드스택스 아시안챔피언십 선수기록검증 봉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활동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종 청소년 활동과 접목된 봉사활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원봉사포털사이트 ‘두볼(Dovol)’을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포털사이트 ‘두볼’에서는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2017년도부터는 상해보험 수혜대상을 두볼 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한 봉사자 전원으로 확대하였으며 모든 청소년과 지도자가 무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상해보험서비스는 두볼에서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초등교원 199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과정 재구성 단계부터 수업 방법까지 실습형 연수로 구성하였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직무연수’는 교과 단원에서 소통.존중.협력.배려 등의 인성 요소를 추출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체험과 실천을 통해 체화하고 내면화하여 행동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특히, 교사들이 교과 수업 내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 방법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여, 교육연극, 토의.토론, 프로젝트 등 16개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 참여교원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의 내용과 방법의 이해를 통해 교과 교육과정을 인성 가치.역량 중심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교과 단원에서 인성 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학습 내용과 활동으로 설계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중심으로 과목을 구성하였다. 한편 인성 가치.역량을 행동으로 발현할 수 있는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히고 사례를 공유
대학이 수험생으로부터 받은 대입 전형료를 학교 광고비나 설명회 개최비 등으로 지출하는 부적절한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입시 전형료 회계관리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올해 대학 입시부터 전형료를 인하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대입 지원자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인 대입 전형료는 각 대학이 결정해 징수한다. 대학은 수시·정시 모집별 시험 시행 후 ‘대학알리미’를 통해 결산내역을 공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대입 전형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4월부터 실태조사에 나서게 됐다. 대입 전형료에 대한 민원은 국민신문고에 2015~2016년 총 103건이 접수됐다. 권익위 조사 결과 각 대학은 명확한 산정 근거도 없이 높은 전형료를 책정하거나 대입전형관리위원회에서 전형료 심의 시 외부인사 참여 없이 내부 위원만으로 결정해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각 대학은 결산 시 전형료의 수입·지출 현황만 공개하고 예산편성 기준과 세부 예산서는 공개하지 않아 불신을 초래하고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학생 등을 위한 영양캠프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동안 금정구 부산학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1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영양캠프 10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중조절이나 식습관 개선에 관심 많은 학생과 비만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캠프는 영양교사, 체육교사, 보건교사, 대학교수, 대학생 등 72명으로 구성된 ‘지도교사 및 업무지원단’이 진행을 맡는다. 지원단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주고,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학생 영양교육과 ‘가족사랑 가족밥상’ 주제 학부모 특강에 이어 ‘헬스 UP 비만 DOWN’ 주제 스포츠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또한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비만해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SMILE 영양부스체험관’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칼로리별 맞춤식 건강밥상 차리기, 당과 지방 바로 알기, 크로마키로 나의 모습을 촬영하는 꿈꾸는 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27일(목) 학계와 학교 현장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후속조치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치는 다양성이 보장되고 질이 높은 검정 역사교과서를 학교에 보급하여 교육의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5월 31일 국정 역사교과서는 폐지되었으나 개발 중인 검정교과서가 국정화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집필 기간이 부족하여 교과서 집필이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되었다. 이에 교육부는 학계와 현장 및 시도교육청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계에서 제기된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에 대한 개정 요구 사항을 분석하여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후속조치를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계, 현장 등 의견 수렴 민주당과 역사 관련 30개 학회 협약서(’17.4.30.), 시도교육감협의회의 교육과제 제안(’17.6.9.), 역사교육연대 의견서(’17.6.30.) 등의 반영과 함께 ’17년 6월 초부터 약 1개월 동안 역사학계, 현장(현장교원, 시도전문직, 시도교육청), 출판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면담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7월 1
[뉴스에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7월 26일(수)부터 입법 예고 한다. 이번 '공연법' 개정안은 ▲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하 안전진단기관)에 대한 공무원 의제 조항 및 벌칙 신설, ▲ 정기 안전검사의 인정 범위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공연장은 연간 3,8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이나, 영화관·노래연습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관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안내가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았다. 이에 문체부는 '공연법'을 일부 개정해 모든 공연장을 대상으로 피난 안내도를 배치하거나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피난 절차 등을 주지시키는 것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공연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장 안전진단기관의 책임성 강화 또한, 문체부는 공연장 안전진단이 더욱 철저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진단기관의 위법·부실한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초등학교 수영교육 확산을 위해 생존수영 우수 선진교사 299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바다, 강 등에서 생존수영 교원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생존수영 연수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연수로써 앞으로 이들은 관내 학교의 수영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연수 및 시도교육청별 수영교육 관련 연수 시 강사로 활동하게 되어 생존수영의 저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전문기관인 대한수중협회의 자문․협조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천임해교육원 및 한국해양소년단의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생존수영의 현장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대천 해안(바다)․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강) 등에서 실기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생존수영 연수는 크게 바다와 강에서 실시하는 연수와 권역별로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생존수영 현장 연수】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90여 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학생 물놀이 사망 사고 비율이 높은 바다(해수욕장)와 강에서 다양한 사고 유형의 이해 및 조류․파도 대처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뉴스에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이 고등학생들을 교육청사로 초청해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14일(금) 오후 1시 교육청을 찾은 40개교 40명의 학생들은 5시간 동안 일일 진로 멘토로 나선 교육공무원들과 부교육감의 환영을 받으며 교육청의 기능 및 역할과 교육행정 관련 진로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부교육감과 대화 시간을 시작으로 교육청 투어, 멘토 업무 체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공무원들이 하는 일의 보람과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진로설계와 진로준비를 위한 공직 체험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인천교육은 학생이 주인되는 행복교육을 지향합니다. 교육공무원과 행정공무원이 함께 지성으로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이번 교육청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느꼈으면 합니다.”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개방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행정 기관이 먼저 일터를 개방하고 교육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청소년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풍토 조성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생 발달단계에 적합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으로 변화무쌍한 세계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뉴스에듀]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약인 교육자치 강화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교육개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교육부는 13일 ‘교육자치강화지원팀’과 ‘고교학점제정책팀’을 신설하고, 기존 학교회계직원지원팀을 ‘교육분야고용안정총괄팀’으로 개편하는 등 교육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고양으로 제시된 주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ㆍ개편된 3개팀은 각 부서에 산재돼 있는 관련 정책기능을 전담팀으로 집중해 개혁안 수립과 과제 이행에 속도감을 더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자치강화지원팀’은 초ㆍ중등 교육 사무는 시ㆍ도교육청과 단위학교로 권한을 대폭 이양한다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이양 대상사무 발굴 ▷권한 이양을 위한 법령 정비 ▷시ㆍ도교육청과 정책협의체 구성ㆍ운영 등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을 기획ㆍ총괄할 방침이다. ‘고교학점제정책팀’은 고교학점제(고교성취평가제, 고교내신절대평가제) 도입을 총괄하고, 학점제와 관련 정책 간 연계ㆍ조정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학점제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수강기